[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15∼17일 철원에서 열린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 김태희(6년) 학생은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초부 +52㎏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극초 김예건(6년·남초부 육상 멀리뛰기), 김태희(6년), 이보윤(5년·여초부 유도 ) 학생 3명은 초등학교 국가대표라고 할 수 있는 꿈나무 선수로 선발돼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무극초 꿈나무 3명
△조승호 충북도선관위 홍보과장
요즘 공원과 길가를 다니다 보면 반려동물을 산책하는 사람, 풀숲에서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야외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반드시 알고 예방해야 할 감염병이 있다. 바로 진드기매개감염병이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감염병으로는 대표적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와 털(좀)진드기가 매개하는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중 바이러스 병원체가 있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흡혈하는 과정에 바이러스가 인체로 감염되어 발생한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진드기 SFTS 병원체 감염률은 0.5% 정도이다. 진드기는 4~11월에 활동하며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 SFTS에 걸리면 보통 6~14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혼수상태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어 흡혈하는 과정에 리케차라는 세균이 인체에
▲윤필웅(농협청주시지부 단장)씨 장인상=발인 7월 19일 낮 12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청주 은하수공원.
[충북일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인 18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를 진행한 뒤 지난 1년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 성과·개선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채택했다. 교육부와 충북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공동선언문에는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교원이 존경받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찾아내 적기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교육활동 침해·악성민원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와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 및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박창우 무인항공기학과 교수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 현태인 연구기획단장,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대와 충북과기원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필리핀 카라바오센터 공무원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강화사업(2025~2027년)'을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 진흥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후속사업 실행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과 자원 공유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 상호 공유 △연구성과 홍보와 마케팅 협의· 전략 수립 등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지방과학기술을 선도기관인 충북과기원과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사업 파트너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개발협력 전략 수립 및 이행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ODA사업을 성
[충북일보] 옥천 안남 배바우 작은 도서관(관장 남호순)이 20일 개관 17주년 기념행사를 한다. 안남면 청정리에 있는 이 도서관은 2007년 개관해 현재 1만 2천 권 이상의 각종 서적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농촌 주민의 공동체 공간으로서 어린이 돌봄과 청소년 쉼터, 주민 교육 공간의 역할까지 한다. 기념행사는 안남 둥실풍물단의 식전 공연,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 안내중학교 학생들의 풍물 공연 등으로 소박하게 꾸민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은 비록 시골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곳"이라며 "17주년 개관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와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가 18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산학 협력을 계기로 바이오마이스터고와 이연제약은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채용을 약정했다. 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과 관련해 이연제약의 지원받는다. 이연제약은 1955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혁신과 도약으로 순수 자체 기술을 통한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연구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다. 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연제약을 포함해 61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으며 채용협약 인원은 총 535명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9회 임시회를 열고 9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임시회 첫날 음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음성군 생활임금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 이달 26일까지 29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김영호 의장은 "9대 후반기 음성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가시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새벽에 일어난 엄마가 밥을 달라고 깨운다. 간단히 국에 밥을 말아 드리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 센터에 언제 가느냐고 자꾸 물어봐서 아직 멀었다는 대답만 여러 번 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문을 닫는 소리에 내려와 보니 나무 아래 의자에 앉은 엄마가 보인다. 큰 나무가 천천히 내리는 비를 막아줘서 다행이다. 보슬비가 내리는 아침, 흐린 날씨에도 선명한 노란색 승합차가 보인다. 승합차 발판을 천천히 밟고 오르는 엄마 등 뒤에서 인사를 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감정이 뒤섞이며, 삼십여 년 전의 나와 만난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일하면서 첫 아이는 친정엄마가 많이 돌봐주고 도움을 주셨다. 둘째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18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맡겼다. 18개월 된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농로로 걸어오면서 앞이 보이지 않았다. 영원히 이별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내리고 슬펐다. 아직은 엄마 품에서 키워야 하는 아들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보내는 게 내키지 않았고, 우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내는 마음도 편치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익숙해졌고, 주변에 시골 풍경이 정겨운 어린이집을 5년이나 다녔다. 둘째 아이반 선생님을 아파트
시대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교육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수업 시간에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으며, VR, A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은 교육 현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수업 내용이나 방법 외에도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場)을 확장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지역 협력' 혹은 '지역 참여'가 변화의 핵심이다. 초·중등 단계에서는 자유학기제 혹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대학 단계에서는 RISE체계와 글로컬대학30 등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교육은 한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활동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소양을 기르기 위해 또는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직업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우리는 배우고 익힌다. 전통적으로 교육은 학교와 교사의 영역이었다. 물론 지금도 교육의 전문가이자 근간을 담당해야 하는 곳은 분명 학교와 교사여야 한다. 그러나 점차 복잡해지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 개개인들에게 필요한 역량이나 기술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각자가 무엇을 배우고 경험했는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제도화된 학교는 이 모든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되었다. 이 사건은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된 사건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수면아래 오랜 기간 동안 가라앉아 있던 교권 붕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이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살을 선택하게 된 곳이 다른 곳도 아닌 교실이었고, 자살의 이유도 학부모의 악성 민원 때문이었다는 정황이 발견되면서 교사들은 충격을 넘어 더 이상은 교권 붕괴를 그대로 묻고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교사들은 하나둘씩 모여 교권 회복을 이야기 하게 되었고, 결국 교권보호 5법인,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의 개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제 우리 교사들은 자신의 양심과 철학에 따라 마음껏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는가. 이런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교사는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교권보호 5법이 개정되었는데도 우리 교사들은 아직도 마음껏 교육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일까. 얼마 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교감선생
[충북일보] 증평군이 18일부터 2주간 증평군내에서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업인 공익수당 집중 홍보주간(7월18~31일) 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증평군 SNS 및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보전을 통한 농촌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월 중 농가당 60만원이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충북도내 거주자 중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이며 8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간내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증평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읍(043-835-3296), 도안면(043-835-33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가구에 제철 밑반찬을 제공하는 '제철에 맛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철에 맛나요'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10개 가구에 홀수달마다 제철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4년째 이어오며 현재까지 190개 가정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배추겉절이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박재희 종촌동 지사협 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가구에 맛있는 반찬을 선물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방문할 때마다 반겨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지역내 재가 정신질환자 중 우울증 환자, 자살 고위험군과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마음 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 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원예 치유 활동과 음식 요법(농작물 수확, 농원 산책, 멜론 빙수·단호박 백설기 만들기) 총 4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농장 체험활동과 친숙한 먹거리를 활용해 닫힌 마음을 열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하며, 우울증 자가검진(PHQ-9)으로 개별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1대1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실시해 △치료비 지원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구직 훈련 △사회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36-8387)에 문의하거나 누리집(jcmh@jcmhc.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