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공군작전사령부 주관 전투지휘검열(ORI)을 받고 있다. 이번 검열은 비행단의 전투준비태세와 장병들의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19전비는 검열에 앞서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태세 확립을 위한 전투태세훈련을 두 차례 실시했다. 검열 기간 동안 대테러 종합훈련, 최대무장 장착훈련, 전시출격훈련 등을 통해 전시작전 수행 및 지속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또 야간 기지방호 훈련, 재난통제 훈련 등을 통해 장병들의 위기대처능력도 점검한다. 김재민 제19전투비행단장(준장)은 "이번 검열은 우리 비행단의 평소 대비태세와 실전적 훈련으로 쌓은 전투력을 검증받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충주시 소재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최영근 총장, 이창진 대외협력처장, 전흥석 글로컬산학협력단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이태원 전무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대학 현황을 소개하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역발전 기여, 성인 재직자 대상 전공교육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R&D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분야뿐만 아니라 로봇, AI, UAM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충주시 및 충청북도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의 건국대 교육과정 입학 지원과 대학 재학생들의 현장견학 지원을 약속했다. 2022년 12월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교육, 연구,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교육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오전(현지시각)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국어 교육방법을 청취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LA시티대학은 한국와 한국 문명에 관한 준학사 학위를 제공하는 유일한 커뮤니티 칼리지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10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동상을 설치하는 등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위대함을 알리고 한국어에 대한 미국 내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글 프로젝트를 기획해 영어권 장애인들에게도 한국어 학습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LA시티대학과 세종시에 있는 3개 대학(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간 교류를 제안하고, 대학 간 자매결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LA시티대학 관계자를 오는 10월 세종축제에 초청하고,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약속했다. 캐럴 코서랙키(Carol Kozeracki) LA시티대학 인문대 학장은 "세종시가 한글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LA시티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허석곤 소방청장을 만나 분만실 설치와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맹동면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현장에서 허 청장을 만나 "음성군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주변 도시로 1시간 이상 원거리 진료를 다녀야 하는 분만취약지역"이라면서 "국립소방병원 산부인과에 반드시 분만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복합 클러스터는 첨단소방산업 육성과 국립소방병원 기능 강화 연계사업을 위한 소방산업진흥공단 건립,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건립, 스마트 119구급 안전훈련센터 건립, 메디헬스케어 타운 건립 등을 포함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 연면적 3만9천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내년 6월 준공하고 그해 12월 병원개설 허가를 얻어 개원한다.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 특화진료와 지역주민 일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비상대책위원은 18일 "민주당은 하루빨리 놓아버린 이성의 끈을 되찾아 파국의 치킨게임을 멈추고 민생국회를 만드는 데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태영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22대 국회가 1987년 개헌 이후 제헌절까지도 개원식을 열지 못하는 최악의 의정사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여야의 극한 대치를 중재해야 할 국회의장은 상임위 곳곳에서 거대야당이 자행하는 초유의 헌법 유린 사태를 방치하거나 방관 방조하는 식물 의장이 되어버렸다"며 "어떻게든 싸움을 말려 국회 정상화를 이끌어야 할 의장이 뜬금포 날리듯 개헌 타령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19일과 26일 법사위의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에 39명에 이어 검찰총장과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6명을 추가로 증인 채택했다"며 "민주당은 당초 법사위에서 이재명 수사검사 4명의 탄핵 청문회를 하겠다고 했다가 오탈자와 허위 소문 등 부실 탄핵안이라는 비판이 일자 느닷없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로 바꿔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사나 재판 중인 사건과 그 관련자들은 국회법상 증인의 대상이 될 수 없음에도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와 인근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45개 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리사, 유관기관 담당자,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서 신기술 권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A사는 변리사 컨설팅을 통해 기술개발 절차와 방법, 등록가능성을 확인하고 권리확보를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을 수 있었다. 토목·건축분야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B사는 변리사로부터 특허 등록 컨설팅을 제공받고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특허분석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안내받아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18일 청주-장자제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는 20일부터 청주-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장자제와 푸꾸옥 노선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청주-푸꾸옥 노선은 20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된다. 이번 청주-장자제 취항 기념으로 이스타항공은 18일부터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 특가는 편도 총액 기준 13만6천100원부터며, 이스타항공 회원은 현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장자제와 푸꾸옥 취항으로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된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청권 주민들의 노선 선택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협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이 6월 발표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에 따라 RP매매 대상기관 선정 신청을 완료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RP매매 대상기관에 포함됨으로써 오는 8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한국은행과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RP매매는 증권을 매도(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되사는(또는 되파는) 조건으로 증권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협은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경로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국 866개 회원조합을 관리하는 신협중앙회의 위기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예금인출사태 등 유사시 한국은행으로부터 RP매매를 통해
[충북일보] 청주농협(이화준 조합장), 오창농협(김영우 조합장), 내수농협(변익수 조합장)은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을 방문하고, 수해 지역 농업인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피해복구 성금 600만 원을 영동군 4개 농협(학산·황간·추풍평·영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수해복구 성금은 매년 말 농협 임직원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매년 지역사회 소외 계층과 재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영동지역 농업인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용품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물놀이용품 안전사고는 총 290건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2건이던 위해 접수는 2020년 46건으로 크게 줄었으나 이후 △2021년 48건 △2022년 56건 △2023년 58건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원이 접수된 290건의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품목별로는 '서프보드' 안전사고가 182건에 달하며 전체의 62.8%를 차지했다. 이어 '수상스키' 58건(20.0%), '물안경·오리발' 16건(5.5%), '구명튜브' 11건(3.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연령대는 품목에 따라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서프보드와 수상스키 등 활동적인 물놀이를 위한 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물안경·구명튜브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용품 사고는 10대 이하에서 주로 발생했다.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물놀이 용품에 '부딪히는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한 사고가 189건(66.5%)으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18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권혁재 국제교류처장, 한국어교육센터 강사, 중국·몽골·미얀마·베트남·일본·러시아·페루 등 18개국 99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레스가브리엘라(에콰도르) 학생은 수료식에서 학생 대표로 수료증서를 받았다. 몽흐바트바트에르덴(몽골) 학생 등 9명은 성적우수상과 장학금을, 쯔엉투응언(베트남) 학생 등 11명은 모범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308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는 등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능력 인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혁재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에서 혹은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한 조서연(6학년) 학생은 최하영(부안초) 학생을 업어치기 되치기로, 엄민희(다문초) 학생을 안뒤축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서연 학생은 정아름·이다인·이채안 학생과 함께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꿈나무유도대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18일 사무실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2021년 165㎡(50평) 남짓의 노후화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했던 위원회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민원 대응 및 운수업체 간 업무 협의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자체 회의실이 없어 매번 다른 청사 회의실을 대여해 각종 회의를 추진했으며 시내버스 종점지에 있다 보니 직원 안전사고 우려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위원회 운영활성화를 목표로 정하고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나섰다. 상당구 교동3번길 127, 7층으로 이전한 사무실은 324㎡(98평)의 면적에 민원 대응이 가능한 업무 협의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휴게실과 탕비실을 배치해 직원 복리 후생에도 힘썼다. 또한 회의 음향시설을 겸비한 자체 회의실을 조성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인사추천위원회, 6개사 운수업체 월례회의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승철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쾌적한 공간으로 사무실을 새로 이전한 만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와 취업 약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 성남 소재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에서 진행됐으며 와타나베 하야토 대표와 이병호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맞춤형 선발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채용 확정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활용 △회사와 학교 간 협력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기술 자문 시행 △취업을 연계한 반도체 기업 발굴·산학협력 활성화 등 반도체 인재 양성에 대한 것들이다. 디스코하이테크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회사로, 본사는 일본에 있다.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은 MOU를 계기로 해외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병호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분야 예비 마이스터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반도체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남인범 청주시의원이 18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특별교통수단 이용 관련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남인범 의원을 비롯한 충북광역이동지원센터장,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장, 청주시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 해피콜 관련 종사자(특장차·임차택시·바우처택시 운전원, 상담원), 해피콜센터 이용고객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피콜센터 이용고객과 해피콜 관련 종사자들의 불편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피콜 운영시스템 개선과 충북광역이동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남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 청주시 교통약자들의 더 나은 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피콜 관련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