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가 최근 충주시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영양제 2천500통과 마스크, 장갑, 물티슈 등으로, 충주지역 35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3년 서울 안국동에서 창립한 '나누며 하나되기'는 그동안 통일사업, 복지사업, 환경사업 및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30회 이상의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개문스님은 "충주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200만 신도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충주의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240719 제5회 백봉음악제출연자 단체사진 - 충주시 제6회 백봉음악제 본선진출자 13명 확정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6회 백봉음악제 본선에 진출할 13명의 아마추어 가수를 확정했다.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는 전국에서 70명이 참가했으며, 정종택 작곡가와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대열 부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본선 진출자들은 49세부터 7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각자 백봉 선생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곡은 '청춘아', '목계나루', '소백산', '월악산' 등이다. 본선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백봉 선생의 타계 8주기를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국 회원들의 축하 무대가 마련된다. 또 인기가수 정정아, 이소나와 함께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 정유나,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경연은 윈드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진행되며, CCS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금성면 진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해 건축면적 89.1㎡(27평)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마을회관은 1978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노후화되고 협소해 평소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시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서로 화합할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성면 진리 이윤복 이장은 "우리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진리 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 행정 실천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7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제천시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일자리경제과 백윤경 주무관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산·학·관 공동노력으로 대학로 일원 2천 세대 생활밀착형 친환경 에너지 도시가스 공급'"이라는 주제로 대학로 원룸촌 등 지역 주민이 지난 10년간 집단민원으로 제기한 도시가스 공급 미해결 숙원사업 해소를 통해 총 2천64세대(인구수 4천698명)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어 '우수'에는 '폐목재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자원순환에 예산 절감까지' 사례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김효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 자연환경과 안우식 주무관과 '제제와 천천이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도시 분위기 조성'을 추진한 홍보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감곡면 원당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액비 약 2만4천t을 신청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액비는 가축분뇨와 음식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체 비료로 하루에 70t 정도를 생산해 저장탱크에 보관한다. 군은 농가에서 액비를 요청하면 전용 차량을 이용해 해당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한다. 이때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흙을 갈아엎는 작업도 해 준다. 액비는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목초 양분 함량 증가, 산성화 방지, 물 빠짐성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액비 살포 희망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에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바이오가스 생산과 활용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20대를 지원했다. 이번 '저소득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을 돕고자 20명을 선발해 이동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직접 전달했다. 김동식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화산동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이번 어르신 보행기 지원사업은 우리 동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산동이 보행기처럼 항상 곁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건강보장 47주년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1977년에 우리나라에 의료보험 제도가 마련돼 국민건강 보장 사업이 시작된 지 47주년, 전 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다. 청풍면 일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자리한 제천시는 기관 운영 협력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제천시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건립 당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인재개발원 제2 교육동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했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적 비상 상황에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됨에 따라 지원단을 구성해 전반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진 및 입소 환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원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시장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꼼꼼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제공으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제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교육생들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교육청 지원으로 유아 주도적, 자발적, 창의적 놀이 발현이 가능한 종합놀이기구 설치 사업을 벌여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아담한 실외 놀이터를 마련했다. 그동안 낡고 위험성이 많아 유아들이 대근육 활동 및 다양한 신체 놀이 활동에 매우 어려움이 많았던 놀이터 대신 아담하고 안전한 실외 종합놀이터가 설치됨에 따라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내실화 도모와 함께 유아 주도적이며 자발적, 창의적 놀이 발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자 원장은 "보기에도 낡고 위험한 예전의 놀이터에서 안전하며 외형상으로 귀엽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한 놀이터에서 들려오는 해맑고 살아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송학초 병설 유치원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모쪼록 유치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놀이공간에서 유아들의 건강한 놀이 문화가 조성되고 유아의 놀 권리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혹서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7일 선풍기 30대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 선풍기 30대는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고재호 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이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8일 충주로타리클럽의 홍석주 제61대 회장은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2천㎏을 기탁했다. 이 쌀은 홍 회장의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과 단체,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주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활동 지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취약계층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홍 회장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명품클럽의 회장으로 취임해 매우 뜻깊다"며 "국제로타리 테마인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에 맞춰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값진 나눔과 봉사를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7일 여성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계 재정 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경제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인 최성숙 강사의 특강으로 '가정경제와 자산관리'를 주제로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과 가정경제 실용 방안 등 효과적인 경제생활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의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 가정의 양육자들의 현명한 소비 습관과 가정경제 활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올봄 네트워크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육군병영생활상담관 안선예 강사를 초빙해 돌봄 네트워크 기관 역량 강화 교육으로 '한국형 에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자기 인식의 행로의 발견 △통찰의 지혜를 통해 마음의 평화 △한국형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비제도권 홀몸노인·장애인 지역 돌봄 사업 '올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주간 행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한 '제천시 희망 천사 운동', 조사연구 사업 등 지역사회 보호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단양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 특별관 등 약 450개 부스로 구성됐다. 이날 군은 박람회 방문객에게 단양군 관광·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등 이 기간 각종 참여 이벤트를 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양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관광특산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 자원봉사회가 지난 17일 '사랑의 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벽부터 고운골 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복지회관에 모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죽을 만들었고 가곡면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유여울 회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5세 유아 46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생존 수영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물과 친숙해짐으로써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물놀이 중 응급상황 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여건상 원내에 이동식 수영장을 대여했으며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해 10차시로 운영했다. 실습 교육에 앞서 사전교육으로 각 반에서 구명조끼 착용하기, 수영복 입어보기, 구조 요청하기 등의 여름철 물놀이 사전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3일간의 실습 교육은 물에 적응하기, 물에서 걸어보기, 호흡법 배우기, 구명조끼 입고 뜨기 등의 생존 수영 교육이 이어졌다. 실습 교육 후에는 각 반에서 물놀이 안전교육과 함께 OX퀴즈를 통해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다음 안전교육에 반영했다.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몸이 물에 뜨니까 신기해요"라며 "이제 물 안 무서워요"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