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진천군 이월농협 정창선 조합원(진천쌀빵 미잠미과 대표)을 찾아 생거진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현장 견학하고 충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2일 현장에는 임호선 국회의원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진천군지부장, 지역내 조합장들이 참석해 농협식품(주)에서 만든 쌀가공식품과 비교하며 지역업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파악하고 학교급식, 군부대 납품 등 제품 판로 확대 방안 모색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충북농협은 쌀 소비촉진 TF 구성을 통해 농업인단체, 여성경제협의회, 기업인단체, 유관기관들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치며 쌀소비 촉진을 위한 전사적인 홍보 및 마케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과 다양한 쌀 가공제품 발굴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청주공항과 '할인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대상은 총 19개 관계기관으로 공공기관 4개소와 민간 관광지 15개소다. 이날 업무협약은 청주공항과 충청북도, 단양군, 증평군, 단양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오는 14일부터 공항 상업시설 내에서 5천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충청북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총 11만 원 상당의 도내 관광지 할인쿠폰 북(1인 1매 한정)을 제공받는다. 할인 시설로는 단양군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팝스월드 △카페산 △단양 도담삼봉 유람선 △만천하 스카이워크 △충주호크루즈 장회유람선, 제천시의 △청풍랜드, 증평군의 △벨포레 리조트, 충주시의 △활옥동굴 등이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단양군은 충북 관광의 주요 진입로인 청주공항과 함께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공항과 지자체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합심하는 만큼 관광과 경제가 선순환해 사시사철 활력있는 지역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충북일보] 스포츠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는 보은군이 이번 여름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으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야구·축구·씨름·육상팀 등 전국 36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700여 명이 군을 찾아 여름 전지훈련 중이다. 또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군을 찾아와 훈련한 선수만 255개 팀 2만4천4천414명이라고 군은 밝혔다. 지난해는 같은 기간 2만2천700여 명이 군을 찾았다. 올해 7.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숲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는 꼬부랑길 같은 비포장도로와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국립공원 속리산으로 선수들이 몰리고 있다. 덕분에 속리산 지역 경제는 북적이는 선수들의 발길로 활력을 찾았다. 이 지역은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교통환경을 갖춘 곳이다. 다른 지역보다 1~2도 낮은 기후 여건과 잘 정비해 놓은 각종 체육 인프라 등 여름철 전지훈련을 하기에 딱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발 430m 말티재에 조성해 놓은 폭 5m, 왕복 14㎞ 길이의 꼬부랑길을 비롯해 축구장, 야구장, 실내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3일 재학생과 졸업생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8회 선후배만남 '리멤버 나라찬'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첫째,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둘째, 갈증을 느끼기 전 충분한 물 섭취 및 카페인이나 알코올음료 피하기 셋째, 열사병 위험이 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넷째, 실내에서는 에어컨·선풍기 적절한 사용으로 실내 온도 조절하기 등을 당부했다. 열사병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 혼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응급조치를 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윤명용 서장은 "소방관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4개의 사업에 도비․시비를 포함해 4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먼저, 출산의 선행 지표인 결혼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액 1천만원 한도에서 최대 5%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의 신혼부부가 1천만원을 대출하면 1년 최대 50만원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임신을 한 산모들을 위한 힐링 태교 패키지도 지원한다. 지역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40만원 상당의 도내 숙박시설에서의 여행 패키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 벨포레 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 등 4개소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 내 5명
[충북일보] 단양군이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난·현안·시책 분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별로는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사업 3억 △영춘면 사지원2교 재가설 사업 6억 △단양읍 노동∼장현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9억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2천500만원이다.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원에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출입을 차단하고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주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재가설이 시급한 영춘면 사지원2교 사업도 반영됐다. 또 단양읍 노동·마조·장현리의 계곡수가 고갈되고 지하수 수위가 저하되고 있어 주민의 생활용수 사용에 많은 불편이 예상돼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확장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 사업으로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공중화장실이 더욱 깨끗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내 여러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기
[충북일보] 단양농협과 농협 단양군지부 임직원들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천했다. 단양지역 내 농협은 지난 1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은 세부 실천 방안 중 하나로 단양농협과 농협단양군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은 "쌀은 대표적인 우리 식문화인데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알려 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쌀 소비 촉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 군민께서도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로타리클럽(회장 허두영)은 2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상훈)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400kg(12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내 도로변에 무궁화가 만개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군은 민족을 상징하는 겨레의 꽃 무궁화를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도로변 총 55km 구간에 걸쳐 심어왔다. 무궁화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 곳은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에서 김유신 탄생지를 거쳐 보탑사에 이르는 도로와 문백면 도하리 일대로 9천400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무궁화가 여름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탓에 가로수 관리원 8명을 고용해 매년 풀베기, 가지치기,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진천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를 보면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 무궁화동산은 광혜원면 화랑공원,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 이월면 치유의숲에 조성돼 있다. 올해는 이상설기념관 진입로(750m) 구간에 무궁화길을 조성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하루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3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생활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 1일 8천 보로 제한한다. 군 보건소는 정해진 목표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워크온 앱 다운로드와 음성군 하루만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30분 이상 걷기는 체중 관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2024 하루만보 건강걷기 포스터.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과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농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을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자는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특화 작물인 인삼을 주원료로 한 음료 수출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4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인삼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진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홍삼, 백삼조 등 인삼류 수출이 올해 감소한데 따른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 지역 인삼 수출업체는 이 자리에서 인삼류 수출에 대한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건의 내용을 발표했다. 충북은 2024년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했다. 하지만 인삼류 수출은 11.4% 줄었다. 2023년 말 기준 충북의 인삼 음료가 중국, 일본 등에 1천581t(1천3백만 달러·170억 원)을 수출해 전년보다 241.6%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도는 지속되는 일본 엔저 영향과 다른 나라의 저가 인삼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면서 충북 인삼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캐나다(화기삼), 중국(장백삼) 등 저가형 인삼과의 가격 경쟁이 어렵다"면서 "다양한 인삼 가공 제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 강화, 신시장 개척으로 인삼류 수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최초로 도내 시외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도는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시외버스 45대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4개 시외버스 업체가 참여했다. 서울고속㈜ 10대, 새서울고속㈜ 15대, ㈜대성티앤이 8대, 친선고속㈜ 12대 등이다. 자부담(20%)과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함에도 이용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에 자발적으로 설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에는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6~7월 동안 차량 내 설치와 함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마무리했다.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각 시외버스 업체에서 정기교육을 수료한 관리책임자를 지정, 매월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한다. 소모품 교환, 수리 등의 사후 관리도 업체가 맡는다. 도는 연 2회(상·하반기) 점검을 통해 설치된 기기의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속도로 등 의료사각 지대에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 휴가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를 살피고 군 관계자 등 제복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방문 장소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정이 유동적인 상태"라며 "지방에 가시게 되면 아마도 군 시설에 갈 것 같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여름철 공직자 휴가 사용을 장려하며 "국무위원이 휴가를 잘 쓰는 것도 직무"라며 "내수 진작을 위해서라도 휴가를 줄이지 말고 다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도 지역과 내수를 살리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