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3일 재학생과 졸업생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8회 선후배만남 '리멤버 나라찬'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2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 단장은 이재영 군수,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은 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촉했다. 추진단은 증평군의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조성에 관한 정책 연구·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증평군은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기반'에 필요한 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승강기 첨단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도내 2개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특허등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스마트 승강기 첨단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내 승강기 관련 기업인 A사와 B사의 신기술 개발을 도왔다. 그 결과 A사는 최근 '플랫벨트 타입 적용 중저속 승강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승강기는 와이어로프를 사용하는 일반 승강기보다 40% 정도 가벼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점유율을 낮출 수 있는 국산화 특허 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A사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기반으로 속도와 용량이 다른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B사는 '엘리베이터 승강로 침수 감시장치'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는 승강기 침수사고에 대비해 승강로로 유입되는 물을 미리 감지한 뒤 승강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예방 장치로 업계의 관심이 크다. B사는 현재 도내 상습 침수 승강기 9곳에 이 장치를 무상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의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1~2일 '여름방학 플레이(PLAY) 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심 과학 탐구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교실은 '천방지축 장애물 회피 자동차', '밀당의 고수! 자석 파헤치기', 'LED 전구로 반짝이는 반딧불이', 태양으로 굴러가는 바퀴' 등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방학 동안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과학 체험 교실을 통해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표시 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표시 변경을 해당 시 군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무료로 등기 신청을 해 준다.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관서를 방문하거나 법무사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다. 이 때문에 최소 3~5일 이상 시간과 등기 수수료 등 경제적 비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등기촉탁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토지소유자는 법원 등기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토지이동 정리가 완료되면 괴산군 신속민원과가 다음 날 관할 등기소로 전자등기 촉탁을 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군은 지난 1년간 2천399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해 약 1억4천만 원의 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지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폭염에 대비해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소방서는 3일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른 유증기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셀프 주유취급소 25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 기준 적법여부 점검 △주유취급소 내 금지된 부대시설 여부 점검 △주유취급소 취급기준 위반 여부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 및 취급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진다"며 "주유소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한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 평가 후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전에는 119 구급대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중증도 분류가 달라 상호 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중증도 분류에 따라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따라 분산 이송하여 응급실 과밀화 등으로 인한 병원 수용 거부와 이송 병원 선정으로 인한 이송 지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증평소방서 구급대원 모두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 현장에서 응급환자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복택시 정산 방법을 '운행 일지 활용' 방식에서 전용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에서 마을까지 700m 이상 떨어져 있는 41개 대상 마을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주민이 1천5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진천군이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행복택시를 이용할 주민은 행복택시 전용카드(NFC 카드)를 반드시 소지하고 탑승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행복택시 전용카드 사용을 통해 탑승 정보를 정보처리장치로 처리하고, 그 정보를 비용 정산에 활용해 행복택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인기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충북 대표 피서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괴산의 구곡들은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구곡은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다. 갈은구곡은 각 곡마다 암각 시가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의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 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트레킹 코스로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중원대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음성행복페이' 사용을 추가 제한한다. 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기준이다. 제한이 추가되는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청취 기간을 거쳐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군은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147개 가맹점에 대해 상품권 사용을 제한했다. 올해는 가맹점 37곳에 대해 의견 청취를 거쳐 추가 제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해당 가맹점 현황은 음성군 누리집과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4년 고려인 청소년 여름 캠프 환영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업부서 소통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정례직원 조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하계휴가(8월 9일까지)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 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직속기관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학부모 모니터단 등 1천40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2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정현우 러너웨이 대표는 이날 연수에서 강사로 초청돼 '유쾌한 힐링과 마음관리'에 대해 강연하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김선희 군남초 영양교사는 '안전한 학교급식,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 맞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녹색 생활습관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연수는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가 제공됐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며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지역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68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24~30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 등 경북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 기업체 등에서 1천7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충북 학생들은 26개 직종에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를 앞두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본 뒤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고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그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행정리 취적마을 창고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 창고를 운영했다. 희망 창고는 매월 일정 기간이 지난 무적화물을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로부터 기증받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결성된 희망수레 봉사단을 주축으로 열렸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세 번째 행사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사람에게는 추가 할인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창고를 오픈해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인 정영선씨는 "충북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신이 내린 좋은 정원"이라고 호평했다. 정씨는 지난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오픈아카데이 장터 특강'의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1회 입학생인 정씨는 졸업 후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다 1987년 조경설계 전문업체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등 국내 조경설계분야의 개척자로 불린다. 정씨는 특강에서 국내 최초 재활용 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 조성의 뒷이야기 등 각종 프로젝트 수행으로 얻은 철학과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어 "충북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보물처럼 간직한 화양구곡(괴산) 같은 자원을 활용해서 잘 가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물이 없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아름다운 호수와 함께 그 자체가 전설인 바위들이 청풍호에 내려앉았다"면서 "신이 내린 자연정원을 품은 충북을 천혜의 정원으로 꾸미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경청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을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보고 현재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