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총 지원규모 15억 원 이내)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 이내이며,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 방식은 오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충북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2.0%의 금리로 지원한다. 한은 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일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와 '평택' 단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교류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자립 거점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오케스트라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한국형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모델을 콘텐츠화해 보급 및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이를 위해 충주와 평택 단원들의 지속적인 교류 및 합숙 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국악과 양악의 합동 연주회를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충주와 평택 단원들이 함께 협연하며, 국악기 체험과 전문적인 국악 지도도 포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 단원들이 더욱 넓은 음악적 시각을 갖게 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55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몽골 아르항가이 고등학교와 'K-유학생 유치·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지난 9일 몽골을 방문, 에르데네볼강 솜 제1학교 에서 다쉬허럴(DASHKHOROL)교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몽골 에르데네볼강 솜 제1학교는 1923년 설립된 몽골 아르항가이 도의 대표적인 학교다. 초·중·고 학생 2천300여 명과 교·직원 145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술·문화복지·과학·한국어 전문인력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도 대학 내 유학 유치와 교류를 촉진하고, 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의 취·창업 교류,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어·몽골어 정보 교류와 양국 교육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몽골 유학생 유치 협약을 통해 충북도 청년인구 감소와 경제활동인구 인력 난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북 청소년들의 취업과 창업 교육까지 교류하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다쉬허럴(DASHKHOROL) 교장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길 기대한
2024년 8월 15일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일본제국주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이한 지 79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날이다.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총리대신 이완용(李完用, 1872-1937)과 제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寺·正毅, 1852-1919)가 우리 주권을 일본에 송두리째 넘겨주는 한일합병 문서에 조인했고, 8월 29일에는 이를 공포함으로써 27대 519년 만에 조선왕조는 멸망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래도 충신인 학부대신 강암(剛庵) 이용직(李容稙, 1852-1932)은 "이 같은 망국 안에는 목이 달아나도 찬성할 수 없다"라고 반대하면서 뛰쳐나갔다. 그리고 병합조약 직후 역사학자이자 시인인 매천(梅泉) 황현(黃玹, 1855-1910), 참정대신(현재의 부총리)인 한규설(韓圭卨 1848-1930), 의정부 참찬을 역임한 이상설(李相卨, 1871-1917) 등 일부 지식인과 관료층은 이를 일방적 압력에 의해 이루어진 늑약으로 보고 극렬하게 반대의사를 표현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 후 35년 동안 우리 한민족은 일제의 억압적인 식민통치 아래 온갖 핍박을 당하다가 1945년 8월 15일 해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4년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과 김장채소 씨앗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재배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산 위주 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치유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텃밭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파종 시기에 맞는 채소종자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김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추, 무, 알타리무, 청갓, 엇갈이배추 등 5종의 종자를 무료로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텃밭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검사국(국장 홍승태)이 여름 휴가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하나로마트 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검사국은 해당 기간 하나로마트 식품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감사 대상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음성군과 괴산군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도 충북검사국장 주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식품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변조된 제품 유무 △원산지 표기 관련 적정 여부 △수입농산물 취급 여부 등이 집중 점검 됐다. 홍승태 충북검사국장은 "하계 휴가철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빈틈없는 식품 안전 관리를 통해 농협 농축산물과 하나로마트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9일 농협충북본부 금요장터에서 '이웃사랑 아침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농협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북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참여 농가에게는 판로확보는 물론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신윤경 성화개신죽림동 맞춤형복지팀장, 금요장터 참여농가 자치회장이 참여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인근 주민과 금요장터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농가가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가공 음료를 아침으로 제공했다. 또한 충북농협은 쌀 소비 촉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화·개신·죽림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충북 쌀 300㎏을 기증했다. 성낙용 금요장터 참여농가 자치회장은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은 직거래장터가 이렇게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9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슬로건이 새겨진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주요 임직원 차량에 부착하는 스티커 부착식을 실시했다. 향후 도내 시·군지부와 38개 지점·출장소, 65개 지역 농축협 등 전체 계통사무소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지난 9일 흥덕구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해 육교를 설치해달라는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법령 검토 등 민원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과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등 시 관계자는 이날 파라곤센트럴 1차와 2차 아파트단지 사이 육교 설치 민원 현장을 살폈다. 현재 아파트단지 사이에는 동남쪽과 북서쪽 양 끝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으나, 중간 부분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육교를 설치해달라고 시에 요구하고 있다. 육교가 있으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오송2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아파트 저층 주민들의 조망권 저해,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면밀한 검토도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을 살펴본 신병대 부시장은 "관련 법령, 육교 설치 필요성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라"며 "그 외에도 오송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라니 마음이 설렜다. 책과 영상으로 접했던 대가의 작품을 직접 마주한다니. 그의 이름을 들으면 '빛'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오래전 '빛의 교회'란 건물을 맨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났다. 비록 사진이었지만, 건축예술에 무지한 나는 건물 벽에 틈을 낸 작품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단순한 디자인의 교회 안에 자연 채광을 들인 십자가는 빛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재단의 십자가를 자연의 빛으로 장식한 그 발상의 근원이 궁금했던 기억이 있다. 초록빛 잔디가 깔린 주차장이 안온하게 차를 받아준다. 자동차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듯 싱그러운 초록빛 광장이 품을 내준다. 미술관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그의 철학을 읽는다. 각각의 자연 테마로 조성된 야외 정원을 산책하듯이 거닐며 감상했다. 조각정원 한편에 '빛의 공간'이 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먼저 시선을 끈다.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노니는 햇살 줄기를 좇다가, 문득 내 안에도 빛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통로가 필요함을 느낀다. 7월 중순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가벼운 소나기가 흩뿌리듯 지나가면 바로 뜨거운 볕이 나온다. 미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시청 전 부서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넓은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재난상황에 시 전체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기존 전화나 카카오톡 등 SNS로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전달하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에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바로 상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시청뿐만 아니라 구청, 읍·면·동에서도 관련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상황 접수부서→내용 이송부서→처리부서' 순으로 상황이 흐름에 따라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 집중 호우 때도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시 전체가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접수된 재난상황이 39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70건에 달했음에도 즉각적이고 총괄적인 재난상황관리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유아와 함께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을 포함한 43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영유아안심의자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안심의자를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대 앞에 설치해, 민원인들이 영유아를 안전하게 앉혀 놓고 마음 편히 민원 상담 및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영유아를 안거나 민원신청대에 올려놓고 신청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추락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주민친화형 민원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의자 설치를 계획하고, 지난 9일까지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영유아의자를 보급·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 편의를 제공해 주민친화형 민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를 행정복지센터 8개소에 설치하기도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을 비롯한 가족들 100명과 물놀이 행사를 체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바람개비를 만들고 가족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43억 원 규모, 총 70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자치봉사회(회장 배현숙) 회원들이 지난 9일 면내 홀몸노인 40여 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하고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