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56·경찰대 7기) 경찰청장이 2년 임기를 완수하고 9일 경찰조직을 떠난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에 임명된 윤 청장은 지난 2022년 제천 출신 김기용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 충북 출신 경찰수장이다. 지난 1968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태어난 그는 청주 운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7기)에 진학한 뒤 1991년 경위로 임관했다. 이후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 제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실 경무담당관, 서울수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 정보1과장을 지냈다. 경무관으로 승진해서는 청주흥덕경찰서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제2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관을 역임했다.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한 윤 청장은 경찰청 경비국장직을 맡은 지 6개월여만에 치안정감(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된 뒤 두 달여 만에 경찰청장에 지명됐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3계급을 뛰어 넘은 셈이다. 그는 충북경찰청과 본청에서 정보라인을 주로 거치면서 '정보통'으로 불렸다. 윤 청장은 임기 동안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이상동기범죄와 같은 대형 참사를 겪었다. 그는 "2년 동안 굵직한 사안을 거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청주시청)선수가 8일 청주시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열린 양궁선수단 환영식이 끝난 후 시민들에게 팬사인회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2~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5도 등 32~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0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혈관조영술과 중재시술을 1만례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천성 심장기형의 일종인 심방중격결손 환자의 비수술적 시술 치료는 중부권 종합병원으로 최초로 시행됐다. 또 대부분의 환자를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국소마취 상태에서 심장내초음파를 이용한 시술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인증한 3명의 중재시술인증의가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대학병원들과 활발한 조인트 협력 시술 행사를 통해 심혈관 만성완전폐쇄성 병변과 같은 고난도 시술 환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유홍 청주한국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1만례가 넘는 심장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병원 규모의 최신장비와 시설 그리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 차례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교사가 해임 징계를 받아 교단에서 배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30대 중등 교사 A씨를 해임 징계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징계위는 음주 운전 비위행위가 교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고, 올바른 준법의식을 갖추도록 교육해야 할 책무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3월 혈중알코올농도 0.111% 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그는 교사 임용 전인 2014년 8월 음주 단속에서 처음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2016년 3월 교사로 임용된 뒤 2020년 7월 또다시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1천200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93%였다. 두 번째 음주 운전 적발 당시 충북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강등 처분했으며 3개월간 업무에서 배제하는 정직 처분도 내렸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교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2% 이상)'에 해당하면 중징계 의결이 요구된다. 2회 적발 시 '파면~강등', 3회 이상은 '파면~해임' 할 수 있다. 해임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베트남 인센티브 투어(기업에서 시행하는 포상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충북도 *MICE(마이스) 전담기구인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 참가한다. 도에서 MICE로드쇼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CE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현지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행사 유관기관 등을 바이어로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주요 인센티브 투어 시장인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2개 도시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마이스뷰로팀은 베트남 주요 인센티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충북 유치 상담을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로드쇼에서 2025년 하반기 개장을 앞둔 청주 오스코(OSCO)와 도내 11개 시·군의 특색 있는 유니크 베뉴(26개소)를 비롯한 충북의 MICE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스뷰로팀은 "최근 방한 인센티브 단체는 서울 외 타 지역 방문과 5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뷰티·의약품 등의 산업군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2024학년도에 인센티브 1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확정해 교육환경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립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사회에 맞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학생교육 단계별(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및 실행가능성에 대해 △핵심적인 교육혁신 과제를 체계화적으로 분류하고 △과제 간 연결을 통한 전략성을 부여하는 등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무전공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PIONEER' 학생설계전공 활성화와 '개신 FRONTIER'학생설계학기 등 다전공 체계 정립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동 기획처장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청주SB플라자에서 입주기업을 위한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입주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올리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나눔행사다. 융합원은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구입한 '괴산 대학 찰옥수수' 60자루를 기업연구관과 청주SB플라자 입주기업에게 나눠주고,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역농가를 안내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여야가 간호법과 구하라법 등 의견차가 적은 민생 법안을 8월 국회서 조속히 처리하자고 합의했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 협의는 이견을 보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비공개 회동 이후 취재진과 만나 "8월 중 얼마 남지 않은 본회의 중에서라도 쟁점이 없고 꼭 필요한 민생법은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구하라법이나 간호법의 경우 지금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충분히 여야 합의 처리할 수 있다"며 "전세사기특별법은 조금 쟁점이 남은 게 있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야정 민생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가 개원한 지 두 달이 넘었는데도 손에 잡히는 결과가 없어서 쟁점 법안 등을 제외하고 여야가 별 무리없이 통과시킬 수 있는 것은 여야정실무협의체를 통해 통과시키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여야정 협의체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도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한 전제 조건은 대통령이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국가 위기 극복에 있어 리더십을 발휘해야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세종 등곡리 동제 전승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민속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등곡리 동제'는 옛 청원군 부용면(현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마을에서 전승되던 정월대보름 행사이다. 오는 22일부터 시행하는 강좌는 등곡리 동제를 비롯해 지역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답사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한다. 강좌는 주 1회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시 다정중앙로 20)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팝업창을 클릭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참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양희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등곡리 동제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우리 민속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지난 2010년 부용면의 이야기를 담은 '부용 이야기'를 출간하며 이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인'세종 등곡리 동제 전승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8일 살인·강간 등 특정강력범죄를 범한 소년 범죄자의 경우 소년부 보호사건의 심리대상에서 제외하고 , 형량 상한을 높이는 '소년 강력범죄 처벌 강화 법'(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특정강력범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검찰청 2022년 범죄분석통계에 따르면 2021년 대비 성인 범죄자의 수는 줄어든 반면 소년 범죄자는 13%증가하는 등 소년범죄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살인, 강도, 성폭행 등 흉악범죄 경우 무려 35% 증가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나이'가 면죄부가 돼 소년들은 죄질에 비해 가벼운 처분을 받는 경우가 많다. 현행법은 19세 미만의 소년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가정법원이나 지방법원의 소년부에서 보호사건으로 심리한 후 형사처분 대신 감호위탁, 수강명령 등의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소년이 강력범죄를 저질러 사형이나 무기형에 해당하더라도 20년의 유기징역으로 대체된다. 이처럼 현행법이 오히려 재범의 위험성을 키우고 범죄 예방의 효과를 약화시킨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률적으로 소년 범죄의 형량을 낮추기보다 죄질에 따라 합당한 형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8일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을 찾아 소통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경로당 2곳을 찾아 어르신들이 폭염기를 잘 견뎌내고 있는지 확인했다. 시는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사용요금 등 냉방비를 연 34만원씩 보조하고 있다. 이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관내에 온열환자도 늘고 있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인근에서 폐지를 수집하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김모(여, 74세)씨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격려했다. 폭염 취약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함께 방문한 노인복지과 직원들에게 "우리 시에 독거어르신들이 4천300여명이 계신데 이분들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온열 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 방문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3회 제천문화원 말하는 전시회'를 8월 12~18일까지 7일간 제천시민회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제천문화원이 무엇을 주제로 광복을 말할 것인가'이다. 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22점',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이야기' 17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18점 등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광복절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 대해 기억하고,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청주 SK하이닉스 직원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1, 2주차로 나눠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주차는 상대적으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큼 풍선, 콩주머니, 전통놀이 등 아동들이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즐거운 놀이이자 다양하고 체계적이게 신체를 사용하는 체육 활동으로 기초체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2주차에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종목별 기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체육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의 지속 참여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정신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사행복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고상남 청주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은 "업무로 휴가를 제때 사용하지 못한 구성원들을 위해 양육 부담을 절감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자녀 보육 개념의 프로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천21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4천238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6% 확대됐다. KT&G는 2분기 호실적에 대해 '해외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G의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NGP·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3% 증가한 3,천591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1% 증가했다. 국내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42.8%, 스틱 수량이 7.7%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 NGP 사업도 핵심 성장 동력인 스틱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향상이 지속됐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의 성장세도 확대됐다. 핵심 사업국가인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5.4% 성장한 619억 원을 기록함에 따라, 전체 해외 건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