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8일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와 부결된 뒤 세 번째 발의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승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의안과에 채해병 특검법을 제출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의혹 핵심 관계자인 이종호 블랙인베스트 전 대표가 수사 대상으로 추가됐다. 필요한 경우 수사 기간 중에도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특검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도 새 특검법에 담겼다. 김용민 수석부대표는 법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구명 로비 연결고리가 김 여사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런 의혹은 당연히 특검 수사로 밝혀야 한다"며 "만약 김 여사가 구명 로비 의혹과 직접 연관이 있다면 이는 국정농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야당이) 민생보다 정쟁을 택했다"고 밝혔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채상병 특검법은 이미 두 차례 부결·폐기 절차를 밟았다"며 "민주당이 위헌적 요소가 명확한 조항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메디아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연구개발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자와 협력해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에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2022년 6월 설립된 주식회사 메디아크는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보육기업으로, 금속-유기 복합체(MOF; Metal Organic Frameworks/COF; Covalent Organic Fraeworks 등) 기반 융합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백신 전달체, 항암 백신, 항암 치료제, 코스메슈티컬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디아크의 뛰어난 기술력과 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에 나섰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바이오 연구개발과 사업화 인프라를 총동원해 메디아크 글로벌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개발 중인 광역학-면역항암 융합 고형암 치료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24 충북게임잼(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게임잼은 뮤지션들이 즉흥으로 호흡을 맞춰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잼'처럼 게임 개발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여 즉석으로 팀을 결성하고 함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보는 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게임잼에서 개발된 '최애의 동부창고' 게임이 충청권 연합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인기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차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즉석에서 팀을 이뤄 게임 개발에 돌입하는 만큼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함께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개발한 게임의 시연과 상호 평가를 통해 우수게임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한다. 게임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모집 분야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세 분야다. 게임 개발자 또는 게임 개발·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PC·모바일)과 전화(고객센터)로 진행되는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전화접수(1544-854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오는 19~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이 대상이다.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세종 등곡리 동제 전승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민속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등곡리 동제'는 옛 청원군 부용면(현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마을에서 전승되던 정월대보름 행사이다. 오는 22일부터 시행하는 강좌는 등곡리 동제를 비롯해 지역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답사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한다. 강좌는 주 1회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시 다정중앙로 20)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팝업창을 클릭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참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양희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등곡리 동제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우리 민속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지난 2010년 부용면의 이야기를 담은 '부용 이야기'를 출간하며 이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인'세종 등곡리 동제 전승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2024 테마가 있는 수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년별 24명, 총 144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8~9일 중등 1학년~고등 1학년 대상 '실력·심화탐구교실' △12~13일 초등 5~6학년 대상 '기초탐구교실'로 운영된다.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탐구력을 기르기 위해 초등 5학년은 '알고리즘과 절차적 사고' '스파이크 프라임 코딩 교실', 초등 6학년은 '공공데이터포털 활용 및 엔트리 비지도학습' '최적의 공공자전거 위치 탐구'를 학습한다. 중등 1학년은 '데스모스 활용 그래프 해석 및 통계보고서 착성', 중등 2학년은 '알지오매스와 인공지능 탐구' '일차함수와 추세선' '확률 모의 실험', 중등 3학년은 '황금비 심화 탐구' '수학 원리를 활용한 게임 제작', 고등 1학년은 '물리학과 수학의 만남'을 학습하며 다양한 예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탐구 과정이 이뤄진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테마가 있는 수학탐구교실을 바탕으로, 충북 도
[충북일보] 충북 문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그룹 구음(대표 박민지)은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Circulation(서큘레이션); 순환(사진)'을 연다. 'Circulation; 순환'은 무더운 여름에 지친 시민들에게 전통 음악을 통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로 이름붙였다. 국악그룹 구음은 충북의 문화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 충북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국악과 접목시키는데 앞장섰다면, 이번 세 번째 프로젝트는 지역의 자연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발전해 온 전통악기를 통해 충북의 지역문화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자연의 순환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첫 번째로는 천년만세 주제에 의한 'Panta Rhei(판타 레이, 만물은 유전한다)'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선율의 천년만세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연주할 예정이다. 구음은 국악기들의 끊임없는 변주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황병기 작곡의 '달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8일 시의회에 견학 온 위캔어린이집 원생 12명과 함께 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원생들은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의원석에 앉아 찬성·반대 버튼을 눌러보며 지방의회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들은 청주와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미래의 유권자로서 오늘의 경험이 청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굿네이버스는 '2024년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운영 중인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굿 모션)은 지난 4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5명으로 구성돼,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조사하고 문제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지난 5개월 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청주시에 △COME ON! 키즈존 △온라인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과 시민챌린지 △VR기반 진로체험 및 코칭 전문센터 운영 △학령기 아동을 위한 놀이통합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공간 마련 △피해 아동들의 자연스러운 학교생활 만들기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시정반영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각 부서에서는 내용을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아동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 러닝크루(달리기 모임) 회원들은 최근 청주시 무심천 공원 일원에서 아침밥 먹기 홍보와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무심천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무심천 둔치 일원에서 조깅을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윤샛별(29) 계장은 "저의 달리는 힘의 원천은 맛있게 먹는 아침밥"이라며 "쓰레기도 줍고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 급변화가 잦아지면서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빗나가 비행기 회항 피해를 본 승객이 4천 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국내 항공사 13곳 중 6곳에서 총 20건 발생했다. 이로인한 총 피해 승객은 4천39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사유의 피해 승객이 연간 4천311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에 이미 그 수를 넘어섰다. 최근 부정확한 예보로 회항한 건수는 △2021년 5건 △2022년 17건 △2023년 32건으로 증가 추세다. 상반기 항공사별 피해 승객은 이스타항공이 1천298명(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770명(2건) △대한항공 663명(1건) △에어부산 603명(3건) △제주항공 543명(4건) △티웨이항공 517명(3건) 순이다. 이가운데 항공기상청이 항공사로부터 거둬들이는 '항공기상정보사용료'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상청이 지난해 13개 국내 항공사에서 징수한 항공기상정보사용료는 총 14억3천600만 원으로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8일 읍·면·동 위원회별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태극기 1천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 발전시키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한편,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지부는 '나라사랑, 청주사랑'의 마음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매년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관계자는 "국경일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보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해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8월 정기분과 신고분 주민세 39만7천990건, 총 103억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개인분은 34만6천100건 34억원이며, 사업소분은 5만1천890건 69억원이다. 지난해보다 8천676건, 3억9천5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청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은 같은 날짜 기준 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지방세 조회·납부 홈페이지인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142211),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 앱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가상계좌 납부는 기존 농협 외에에도 국민, 신한, 우리은행에서도 가능해졌다. 4개 금융기관 중 선택해 가상계좌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기한 내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열린 2024파리올림픽에서 시 소속 남자양궁팀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함에 따라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할인율은 20%로,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2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3매까지 적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쇼핑몰 모바일 앱 다운로드 고객에게 마일리지 5천점을 지급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매월 커피 쿠폰을 추첨해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초동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 △ 부서 세부 임무 △ 비상연락망 등이 중점적으로 교육됐다. 원금란 서원구 행정지원과장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재난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