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를 비롯한 최고의 연주자들로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 공연이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9~10일 열린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 선정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사물놀이 탄생 45주년, 김덕수 예인인생 65주년 기념작이다. 9일에는 문굿과 비나리, 삼도 설장구 가락, 삼도 농악 가락, 판굿 등 신명 넘치는 사물놀이, 10일에는 김덕수를 비롯해 앙상블 시나위, 제이슨 리, 박종호, 백경우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연자들이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덕수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가락이 더해진 새로운 연주곡과 최고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변화무쌍한 장단과 가락의 호흡을 통해 사물놀이의 역동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9일 공연 사전 리허설 시간에는 김덕수와 어린이 사물놀이단, 어르신 풍물패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 작품이 증평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진 중인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도안면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활용해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 11억9천만원을 확보해 1개 동에 대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기존 창고의 기능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신개념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을 '도안창고 플러스'로 정했다. '도안창고 플러스'는 지역주민, 청년농과 농업인들의 각종 회의와 문화 행사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도안면 이장회의와 군 미래비전 설명회, 스마트팜 간담회가 이곳에서 개최됐다. 군은 창고 내부에 스마트팜 전시시설도 설치해 스마트팜 홍보와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원의 사업비로 도안창고 플러스 옆 동을 숙박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농업인,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도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관내 아동 51명을 초대해 충주유기농체험센터에서 '버블쇼' 관람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내 아동 관련 시설 2곳과 연계해 이번 문화체험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 세성어린이집 원아 15명과 살미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6명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버블쇼'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종문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좋은 사업들을 발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아동에 대한 지원은 아낌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가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택견 세미나를 통한 세계택견대회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IVS(International Vietnam School) 국제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에서는 택견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5명이 선발돼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택견대회 필리핀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아테네오 마닐라대학교는 내년부터 체육교육학과 공식 교과과정에 택견을 포함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IVS 국제학교의 교사 23명과 학생 34명이 택견 세미나를 수료했으며, 세계택견대회 베트남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이번 활동은 택견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 확산에 중요한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택견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예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택견 수련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세계택견대회는 10월 충주시에 소재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개최될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9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폐수처리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적으로 질식 사망사고가 다발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작업안전 기준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최우영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이종예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안전 기준 △질식재해 사고사례 △찾아가는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콜 서비스는 밀폐공간 작업 실시 전 전문가가 방문해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교육, 장비대여, 기술지도 등을 무상 지원하는 질식사고 예방 종합서비스다. 심미경 지사장은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유기물이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질식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지역내 메기 양식업체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8~9일 실시한 점검은 최근 지역 메기 양식업체에서 발생한 감전에 의한 집단폐사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지난 2일,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143 일원에 있는 메기양식 업체에서 전기시설 누전으로 인한 양식 메기 집단폐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7만 마리, 80~100통 규모의 메기가 떼죽음을 당했으며 피해 추정 금액은 4억500만원에 달했다. 군은 사건 원인이 전기 설비 문제로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메기들이 집단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진천군안전관리자문단과 협력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메기는 진천군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우리가 지켜야 할 먹거리 자산"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 점검이 메기 양식업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대비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사협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향기누리봉사회원 10여 명이 직접 만든 건강한 샌드위치를 지역 내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달지 않은 치아바타 빵과 토마토, 아보카도 등 건강한 식재료가 사용돼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샌드위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무더위쉼터 이용 수칙 등을 홍보하는 활동도 이뤄졌다. 김희균 위원장은 "샌드위치 만들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촘촘히 살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회장은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0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태극기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광복절 당일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석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태극기 나눔행사를 통해 8·15 광복을 다시 한 번 기념하고, 많은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10일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이수희)와 함께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서관 꿀잼책잼 가족 북 캠프'를 운영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북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5가족이 참여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 독서 강연 △가족 책놀이 △과자로 만드는 도서관 △라탄 자개 모빌 만들기 △여름밤 힐링 음악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뜻깊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9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0여 명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는 최근 제20회 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1억 6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농협은 2005년 제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청풍호반 무대를 중심으로 제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다. 이를 통해 기존 영화제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를 발전시키며 제천의 브랜드 창출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임세빈 본부장은 "영화제의 성공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제천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게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9일부터 '제천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박해윤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천시 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것이다. 박 의원은 "관내 휴양마을의 투숙률 저조로 사업이 침체돼 있어 투숙객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제33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와 함께 이른바 '촌캉스' 트렌드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천체망원경 도서관-우주배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이 고가의 대형 천체망원경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 천체망원경을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충북도민들이 과학적 경험을 쉽게 쌓고 우주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운영 장소는 충주어린이과학관, 청주기적의도서관, 제천기적의도서관으로, 충북도민 누구나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천체망원경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6일이며, 천체망원경 사용 방법 영상도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 천체망원경 대여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 중 충주어린이과학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탐험, 천체망원경 사용법 강연회'를 개최한다. 향후 제천기적의도서관과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도 유사한 강연회가 예정돼 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의 천문학 및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아동과 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교육결제원 KSD나눔재단과 연계해 이뤄졌다. 금융감독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들에게 게임 형태로 금융·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부모에게도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익히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 아동·가족을 지원하는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일부터 9일까지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초등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충북의 미래는 너야'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충청북도 핵심 신산업분야의 과학기술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인프라를 활용한 집중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 마련 및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에 교통대와 충북대에서 진행됐다. 교통대 프로그램은 기초과정과 응용과정으로 나눠 열렸다. 충북대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코딩하는 활동이 참 즐거웠다",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식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