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모현정 맨발길 조성 완료를 기념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가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협의회 참여 속에 진행됐다. 모현정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황토길을 포함한 642m의 산책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열렸다. 최근 맨발 걷기의 혈액순환 개선 및 성인병 예방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황토길을 맨발로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모현정과 하강서원은 금가면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로, 참가자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했다.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대전천 산책로, 월상마을 산책로 등 관내 걷기 좋은 길을 대상으로 금가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계속해 이어갈 계획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가면 산책로 가꾸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 보호와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10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10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은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가능한 충주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9월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9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생명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주구치소 직원들의 헌혈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 소장은 "헌혈은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혈액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 '내 친구 번개야' 공연을 갖는다. '내 친구 번개야'는 2024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동화 속 주인공이 무대 위로 나타난 듯한 사실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웃음코드와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마술 기법을 이용한 특수효과로 이뤄진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이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 안전교육과 오프닝 키즈 매직쇼를 보여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함께', '배려',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연령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지정좌석제로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티켓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의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까지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로 한정됐던 금연구역이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30m로 확대된다. 제천시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124곳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 이상 50m까지 설정된 절대 보호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이 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자는 '플라스틱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제로 플라스틱 실천 의지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이사장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충주문화관광재단의 백인욱 이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챌린지 참여 이전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재활용 선별 체험 프로그램, 소각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야간 플리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단양관광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캠핑객을 대상으로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함께하는 '다리안상회 야간 플리스킹'을 진행한다. 다리안 플리스킹은 공개 모집된 지역 판매자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연다. 참가자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올리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 준다. 아울러 솜사탕도 나눠 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자 확보를 위한 설문을 완료한 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관광지를 재충전과 힐링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
[충북일보] 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최문섭 대표가 30여 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단양군 어상천면으로 귀향해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3리 태생인 최 대표는 지난달 16일 방북리로 돌아와 시골집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단양포럼 회원으로 활동하며 단양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현재 그는 덕문곡리와 방북리 일원의 빈집 3채를 매입해 수리하고 있으며, 이 공간들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쉬어갈 수 있는 놀이공간'이라는 테마로 재구성하고 있다. 그의 건축 철학은 독일어 '슈필라움(Spielraum)'으로 요약된다. 이는 '휴식하며 자신의 삶을 재창조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최 대표는 "누구에게나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골 구옥을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 및 주거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다. 최 대표는 리모델링 완료 후 은퇴를 앞둔 지인들이 이주할 계획이다. 김기창 어상천면장은 "최 대표의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사례가 확산돼 많은 사람들이 단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0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휴면자원봉사자 SUMME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활동의 재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한 휴면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베짱이기타봉사단의 노래와 기타 공연으로 시작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충주출장소 홍경 팀장의 '상속에 관한 법률지식' 강의로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양교육이 이어졌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야간학교는 원주시 평원중학교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검정고시에 7명의 만학도가 응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2명이 시험에 참가했다. 시험 당일, 김문근 단양군수와 동문회, 교사들이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을 배웅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긴장된 모습의 만학도들은 마지막 교시까지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이승관 교장은 "매년 2회 치러지는 시험이지만, 늘 학생들보다 제가 더 떨린다"며 "단양야간학교를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야간학교는 '배움의 시작은 용기입니다'라는 모토로 2000년 개교했다. 재능기부 교사들이 운영하는 이 학교는 지난해까지 총 1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검정고시 준비와 한문 강의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는 단양야간학교는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입학 문의는 단양야간학교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와 음성군농협은 지난 9일 오전 음성군청 로비에서 '음성명작미'로 만든 주먹밥을 군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주먹밥 나눔행사는 쌀 소비 촉진이 목적이다.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와 음성농협은 음성명작미 40㎏를 준비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원어연) 회원들은 주먹밥 400인분을 만들어 아침밥을 나눠줬다. 고윤종 지부장은 "군청을 시작으로 주먹밥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며 "음성명작미 판매 확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로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명작미는 밥맛이 좋고 균일한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1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원남지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료의 50%를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되돌려준다. 음성행복페이 실물 카드를 소지한 이용객에게는 환급금을 충전해 주고, 음성행복페이가 없는 이용객에게는 환급금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원남지 야영장 '숙박료 페이백'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다만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원남지야영장은 원남저수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59개의 오토캠핑 사이트,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을 갖췄다. 주변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만보둘레길, 애견놀이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등이 있다. 수도권에서 1~2시간 대 거리에 위치한 가족단위 캠핑장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 예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세종소방서는 장차건설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16곳을 대상으로 기숙사 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 안전 지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경기 화성 공장 화재로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인명피해를 입으면서 유사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세종소방서는 각 사업장의 기숙사 등 거주시설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를 권고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화재 초기 대응 방법 교육과 대피 훈련도 진행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종사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소방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 문학관(심천면 고당리)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문학을 전공했거나 문학 관련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등단 5년 이상의 영동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 문학관은 한국 아나키즘 문학의 대표적 인물인 권구현 시인을 비롯해 구석봉·이영순·고원·박명용·윤중호 시인 등 이 지역 출신 문학인 6명의 유품과 주요 작품 등을 비치해 놓았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32·청주시청)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15개 마을의 2천280세대와 주민 3천925명이 전부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혼성단체, 개인전 3관왕을 포함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과 '2021 도쿄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까지 올림픽에서만 통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면서 그의 고향과 모교인 이원초·중학교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이 지역과 두 학교가 양궁으로 유명해진 건 김우진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양궁 스타를 배출해서 그렇다.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 SBS 해설위원(공주시청 플레잉 감독), '2019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2관왕 김종호도 이 지역 이 학교 출신이다. 작은 시골에서 올림픽 금메달 7개를 수확했으니 유명해질 만하다. 군은 이런 국민적 분위기를 살려 김우진의 고향을 양궁의 성지로 조성해 널리 홍보할 생각도 한다. 그의 고향인 이원면 미동리 도로(이원면 사거리~밤티재) 한 구간을 '김우진로(路)'로 지정할 생각이다. 전국 최강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