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13일 스마트도시계획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향후 5년간 추진할 20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해 1년간의 계획 수립 기간과 1년 6개월간의 국토교통부의 승인 과정을 거쳐 완료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직속기관장, 관련부서장 및 시의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완료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수립된 계획의 이행을 위한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구축의 방향성 제시,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성, 스마트도시 조례 제정 등의 필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국비 지원사업을 통한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이 제시됐다. 김창규 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우리 제천시도 각종 분야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 서원대가 '2024년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 선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 사업'은 고교학점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응해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8개 사업단이 교원양성과정 개선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면평가와 온라인 대면평가를 거쳐 20개 사업단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원대는 단독으로형으로 지원했으며, 청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전주교대)와 한국교원대(제주대)는 컨소시엄형으로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단으로 지원했다. 청주교대 연합체는 △IB 등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전공 교과목 개발 △예비교원 다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중심,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교원대 연합체는 △멘토링 실습 등 교육실습체계 개선 △예비교원의 다역량 강화를 위한 소단위 전공과정 운영 △현장교원의 교원양성기관 교육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서원대는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관할 구역인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소재 사업장 21개소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에 대한 종합예방점검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21개소에서 금품 체불 6천700여만 원 등 111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이에 지청은 시정지시 등 법 위반이 개선되도록 조치했다. 적발된 주요 법 위반 사항은 △근로계약서 부적정 작성(24건) △임금, 퇴직금 미지급(16건) △취업규칙 부적정(15건) △성희롱예방교육 미실시(7건) △비정규직 차별(3건) △연장근로시간 한도 미준수(2건) 등으로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청은 하반기에도 신고사건 다수 발생 사업장 감독, 중·소규모 사업장 기초노동질서 감독 등 맞춤형 근로감독을 실시해 노동관계법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경호 지청장은 "아직도 사각지대에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적극적인 근로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 준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 지원 대상을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부터 의료비후불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비후불제는 도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지원됐다. 여기에 2자녀 이상을 둔 가구 중 미성년자(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1명이라도 있는 가구까지 추가하기로 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해 수혜 범위는 기존 45만 명에서 도민의 절반 수준인 81만 명까지 확대된다. 김 지사는 "역대급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사회적 약자의 큰 범주에 포함된다"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개월간 복지부를 설득한 끝에 다자녀 가족을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대로 다자녀 가구는 14개 대상 질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는 연령 제한이 완화돼 30~50대인 다자녀 가구 부모도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의 치아 교정에 대한 목돈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명륜진사갈비 청주동남지구점에서 성금 183만6천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일 명륜진사갈비 기부릴레이(메뉴 50% 할인 제공 후 지점별 매출액 50% 기부)행사를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학수 명륜진사갈비 청주동남지구점 대표는 "이번 기부릴레이 행사에 참여를 통해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은 1월 29일부터 원주 무실점을 시작으로 기부릴레이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내일센터는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청주시 사직동)에서 '2024 충북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하고, 충북경총 중장년내일센터가 주관하며,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SPC삼립, ㈜원앤씨, ㈜삼아벤처 등 약 50여개의 기업이 직·간접 참여하며,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창업, 건강,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이력서에 부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 촬영, 나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찾아가는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각종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홍래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하고 있는 현재, 지역에서는 중장년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의 소중함이 점점 더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천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병헌 신한은행 충북영업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출산·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한은행 충북본부도 저출생·인구위기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시의 아동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정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시는 관내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천88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영역을 주제로 본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시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 수렴 및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을 선정하고 마무리됐다. 신 부시장은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확인된 설문결과와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아동들의 의견 및 욕구를 아동친화도시 비전 및 전략사업 수립 시 반영해서 시정에 아동의 관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 관련 정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3일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회원들과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에서 지난 집중호우 침수 가옥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과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클린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NH농촌현장봉사단 지원을 받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와 집기류 세척 등 여성들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폈다. '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재민의 이불, 옷가지 세탁과 청소 및 가재도구 정화 등 봉사 활동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다.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와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많은 것을 잃어버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들어 자연재해 빈도가 잦아지는 만큼 충북농협은 재해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강성덕(대양종합건설㈜ 대표이사·충북리더스클럽 고문)씨 부친상=발인 8월 15일 오전 8시 충주시 탄금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 선영.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 도정 정책자문관 역할을 수행한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이 14일 퇴임한다. 충북연구원장을 지낸 정 보좌관은 지난해 5월부터 업무를 수행해왔다.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도가 성과를 내는데 일조했다. 특히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과 추진 전략 정립 등 중부내륙시대 개막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도민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갈등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했다. 그는 퇴임 후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을 맡는다. 포럼은 도가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들에 대한 인문적 논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제안하게 된다. 정 보좌관은 연세대학교 경제학박사를 수료했다. 국제경제연구원, 청주대학교 교수, 충북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이 13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아동생활시설(양육시설·자립·공동생활가정) 문화활동비(용돈)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아동생활시설(양육시설·자립·공동생활가정) 문화활동비(용돈)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생활시설 아동의 문화적 권리 신장과 건전한 경제관념 습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화정 의원이 주관해 진행됐고 박지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위원, 청주시 아동양육시설·자립지원시설·공동생활가정 기관장 등 17명, 박영미 아동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아동생활시설 아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및 지원기관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중 4곳(충북·울산·강원·경남)만 아동생활시설 문화활동비(용돈) 지원 사업이 부재하다"면서 "청주시 아동생활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해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진천교육지원청을 시험지구로 추가 신설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충청교육청은 △청주시험지구 △충주시험지구 △제천시험지구 △옥천시험지구로 4개의 시험지구를 운영해 왔다. 이번 진천 시험지구 추가 신설로 총 5개 시험지구를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진천시험지구 신설로 그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진천혁신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음성군 동성고·충주시 중앙탑고가 지난해 개교하면서 청주시험지구가 관할하고 있던 수험생의 수가 타 시도에 비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와 진천·괴산·증평군에 있는 시험장교 간의 거리와 충주시와 음성군 간의 거리가 멀어 문답지 수령이나 답안지 회송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타시도(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진천·괴산·증평·음성군에 거주하는 졸업생들은 수능원서접수와 수험표 수령을 위해 청주·충주교육지원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도 존재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해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청주시험지구(청주시) △충주시험지구(충주시) △진천시험지구(진천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학생 40여 명은 1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딸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참여한 학생들은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든든한 아침밥으로 '밥심'과 '농심'을 충전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단체 버스, 농촌 일손 지원 키트(장갑·팔토시·수건·물티슈 등), 점심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충북 쌀로 만든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힘차고 농촌 일손 돕기를 할 수 있었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아침밥의 이점을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축이 될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아침밥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힘찬 일상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충북대학교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지원하고 있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활동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안 조사 전문성·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해당 사안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는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전담조사관의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사안의 통합적 접근 및 협력적 조사 방안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학교폭력 조사·Q&A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입장과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과 보고서 작성 능력, 피해 학생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