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12일 군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과 향을 담은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란 제목의 사업이다. 이 단체는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를 잃어 판매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을 구매해 잼, 조림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에 나눠주고 있다. 올해도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사업의 하나로 딸기잼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나눔을 펼쳤다. 이날 만든 복숭아 통조림은 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복숭아 농가와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귀농 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추재배 교육,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술 실습, 선배 귀농 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꾸몄다. 귀농 귀촌인의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해준 선배 귀농 귀촌인과의 대화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엽 군 스마트 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귀농 귀촌 지원사업을 알렸다"라며 "앞으로 귀농 귀촌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정지역인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한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 입맛 공략에 성공했다. 군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12~1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펼쳤다. 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 장터협의회원의 참여 속에 열린 판촉 행사는 대전시청 로비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판촉 행사를 펼친 이틀간 옥천 복숭아 800상자를 판매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 외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의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한다. 옥천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진한 과즙을 자랑한다. 이 지역 1천28 농가가 424ha의 면적에서 연간 4천908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했다"라며 "대청호 주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다른 지역 복숭아보다 향과 맛이 뛰어난 옥천 복숭아를 더 전략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협의회장 김장수)는 13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서 보은군 의회 의장인 윤대성 자문위원이 기획 고문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2분기 주제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관한 설문 결과를 설명했다. 또 3분기 주제설명과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협의회 안건 심의·의결, 통일 활동 하반기 운영 계획 설명 등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김 협의회장은 "자문위원은 평화통일 활동과 더불어 북한 이탈 주민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통일 활동과 멘토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위촉장 수여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신안군에서 열리는 '2024 군민자문단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보은읍 보은군 가족센터에서 열리는 개관식 참석.
영동군 △황간면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 강화 '올락' 행사=오전 10시 황간면 마산리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집중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 △치매 예방 교육=오전 10시 30분 대청댐노인복지관 옥천군 △2025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사업 계획(안) 간담회=오후 3시 옥천읍 다목적회관
[충북일보] 가우스랩스(Gauss Labs Inc.)가 AI 기반 가상 계측 솔루션 'Panoptes VM(Virtual Metrology)'의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Panoptes VM은 장비에 설치된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 결과를 예측하는 가상 계측 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물리적인 전수 계측 없이도 모든 제품의 공정 결과값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가우스랩스는 "이번에 출시한 Panoptes VM 2.0은 신규 모델링(Modeling) 기능들을 적용해 기존 버전 대비 예측 정확도와 사용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산업용 AI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공정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산업용 AI 기업인 가우스랩스는 2022년 11월 Panoptes VM 1.0을 출시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같은 해 12월부터 Panoptes VM 1.0을 양산 팹(Fab)에 도입해 박막 증착 공정에 적용했다. 이후 Panoptes VM을 통해 가상 계측한 결과값을 APC와 연동해 공정 산포를 약 29% 개선했고, 수율 또한 향상되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은 공급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이하 CMPP)에 낮은 도매가격(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Low WAC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2024년 1분기 기준 약 2천710만 명에 달한다. 보험 미가입자 가운데 코스트코 회원제에 가입한 환자들은 이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생 환류 사업의 하나로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장학금 혜택을 받은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모교 후배들에게 자신의 입시 경험을 들려주고, 학습 방법을 돕는다. 이달 13일 매괴고를 시작으로 △20일 대금고 △26일 동성고 △27일 음성고 등 4개교 1학년 학생 총 588명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1부에서는 교육 전문기관에서 진로 탐색과 시간관리 방법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준비한 자료로 공부 방법, 입시준비 방법, 대학 생활 등의 주제로 강의해 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A씨는"장학금을 받고 지역과 후배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학회 관계자는 "소중한 방학 기간에 기꺼이 시간을 내 준 장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후배간 값진 배움과 성장을 안겨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맞이길이 빛과 한글로 새단장했다. 나성동은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앞 약 150m 거리의 초입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지역의 각 직능단체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관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루미나리에를 제작·설치했다. 올해부터 장미 특색 거리로도 조성돼 매년 4월에 핀 장미도 감상할 수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올해 10월 어반아트리움 광장에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해 각종 공연과 행사 등 즐길 거리도 확충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찾기 위한 주요 이동로인 만큼 많은 이들이 나성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무생채, 상추, 숙주, 콩나물, 당근, 고사리, 김가루 등이 둥근 접시 위에 각각의 작은 원을 그린다. 쌀과 보리가 적당히 섞인 보리밥 위로 취향에 따라 나물을 올리는 사람들의 손길이 어쩐지 신이 난 듯 하다. 취향에 따라 비빔장을 덜어 넣고 청국장이나 비지장을 몇 숟갈 얹기도 한다. 슥슥 비벼 한 입 떠 넣으면 제철 채소들이 구수한 보리밥과 어우러진다. 10여 년의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자영업을 선택한 박범신 대표는 그간 여러 업종에서 실패와 성공을 맛봤다. 직장에서 찾은 본인의 성향은 사람과의 관계에 더 적합했기에 자신있게 자영업을 시작했다. 카페와 맥주집 등을 운영하다 코로나 시국을 만났고 포장 배달을 내세운 닭곰탕집이나 양식 술집도 거쳤다. 직접 배달을 하면서 골목 골목에서 손님들을 맞는 이자카야를 보고 이자카야의 가능성을 봤다. 모츠나베와 모듬나베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 이자카야가 손님들의 취향을 적중하며 마침내 줄서는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멈춰있지 않고 다음을 도모하며 시작한 석갈비 식당은 조금의 아쉬움을 남겼다.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보다 대중적이면서 확실한 구성을 고민했다. 소박한 한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한끼로 기억될만한 음식으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한 마을 경로당은 매달 중순 특별한 손님을 맞는다.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숙희 씨(69)가 한 달에 한 번씩 무료 이미용 봉사를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것이다. 오 씨는 지난 10일에도 청천면 송면리 경로당을 찾아 20여 명 노인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줬다.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 오지 못한 노인들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 씨는 "이미용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어르신들이 더 좋은 기운을 주신다"고 말했다. 오 씨는 남편 조창식 부성2리 이장과 함께 청천면 봉사단체 매봉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차세대 인공지능(AI ) 기술을 활용해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 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68억2천500만 원을 모두 국비로 지원받아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해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한다. 기술개발은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외 3곳이 공동연구로 참여한다. 이들은 그동안 축적된 교통 데이터 부족으로 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인공지능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사업 수요기관인 세종시와 대전시, 서울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인공지능(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등의 시험대가 된다. 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교통계획 수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등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수집한 데이터를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임시거주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귀농귀촌인이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파악,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임시거주시설이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이주하기 전 농지와 주택 등 주변을 탐색하며 적합한 정착지를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귀농인의집 11곳(단기형, 3~6개월)과 희망둥지 2곳(장기형, 2~3년), 빈집 리모델링 4곳(장기형, 2~3년) 등 모두 17곳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다. 군은 이날 '귀농인의 집'과 '희망둥지' 등 임시거주시설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군은 귀농귀농인 임시거주시설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립도서관이 내년 2월 개관한다. 군은 괴산읍 대사리 24-2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괴산군립도서관을 조성 중이다. 도서관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이,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이 들어선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0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정식 개관된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괴산군립도서관 운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군청 누리집 및 QR코드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문항은 응답자 유형,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 선호도 조사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독서문화 강좌 희망 요일은 주말(39%)이 가장 많았고, 수요일(22%)과 화요일(16%)이 그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강좌 시간대는 오전 10~12시(46%)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다음으로 오후 2~4시(24%), 오후 6~8시(23%)가 차지했다. 강좌 주제는 교양·체험·취미(23%), 역사·인문(20%), 예술(18%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