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정경미 ㈜로미브릭 대표를 초청해 '매력적인 말하기 기술'을 강의를 가졌다. 20일 오전 7시 가진 특강에서 정 대표는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커뮤니티 리더 부분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14년동안 중등국어 교사를 역임한 후 책출판기획, 어른들의 독서모임 '로미책방' 운영,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면서 성인 독서문화 수준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3040 MZ세대의 성장 커뮤니티 플랫폼 '알비'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CEO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유아·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의 농촌자원을 연계해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농가 소득원 다각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운영에 앞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내 60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학생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바노들 교육농장(제철 과일빙수 만들기) △연주 마루(천연염색, 쌀가루 활용 제철 과일 찹쌀떡 만들기) △에코팜(농장 동물 관찰 및 먹이 주기 체험) △꿈꾸는 분재농원(향나무, 소나무 관찰, 철사 감아보기) 등 관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드림 버섯농장(버섯 키트 제작) △섬섬옥수(천연염색) △이원 농장(젤리, 과일빙수 만들기) △조화로운 삶(농산물 활용 베이킹) 등도 체험 가능하며 체험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부담한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주민세로 4억5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 대상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2023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2023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5천 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5만5천원부터 22만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전체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당 250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 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당하게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상 전체면적이나 세액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수정 신고하면 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내달 2일까지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ARS(142211) 통화 납부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수제맥주 야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를 전통시장만의 고유한 정취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560석의 좌석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는 치킨, 족발, 순대 등 장뜰시장 대표 먹거리에 더해 인삼튀김, 맥반석 구이, 육회 등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가족 단위, 어린이 방문객을 겨냥한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1일 12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여름밤 야시장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이 2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동 주최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릴레이 챌린지다. 박광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만큼, 우리 사회를 이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이어받은 박광석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응식 신용보증기금 충주지점장과 권용희 한국부동산원 충주지사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서충주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서충주 순환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신설될 서충주 순환노선은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등 서충주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로, 77번·88번 2개 노선으로 각각 10회, 총 20회 운행될 예정이다. 77번 노선은 주덕농협에서 출발해 대소원면, 첨단산업도시, 기업도시,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운행한다. 88번 노선은 중앙탑면에서 출발해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대소원면을 거쳐 주덕농협까지 운행한다. 시는 신규 노선 운행 전, 버스승강장 신설,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설치, 맞춤형 시간표 부착, 지역별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서충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신설된 노선을 빠르게 정착시켜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충북대병원과 함께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스마트 안심산모24'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 안심산모24' 사업은 충북도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가 개발한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충북대병원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응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고령 임신,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과체중 등 고위험 임신 요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고위험 임신 위험 요인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해 안전한 출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 우륵국악단이 펼칠 '국악버스킹'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우리 음악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무대다. 공연에서는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창작국악,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국악실내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민요, 성악, 포크 음악 등 국악이라는 장르를 벗어난 다채로운 음악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에는 룰렛 돌리기, 국악기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연을 즐기며 기후 위기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될 계획이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음악의 열정과 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악 버스킹'을 통해 우리 음악이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무협의회를 운영해왔으며, 최근 통산 100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실무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 안전지원사업 등 지역의 경제·문화·일자리 관련 현안을 토론했으며,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사민정간 논의를 지속했다. 충주시는 그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 평가에서 총 13차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지역 노사민정 구성원 간 협력이 뒷받침된 노력의 결실이다. 한편, 협의회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민환(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부위원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치를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과정이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3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무용, 음악, 미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하여 진행된다. 또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전해지는 장구와 풍류생활 체험, 택견 한판 체험, 우륵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진 가야금 체험, 실감나는 충주성 전투 체험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박물관 방문이 단순 관람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박물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
[충북일보] 지역의 한 카페업자로부터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은 19일 오후 2시께부터 알선 수재,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20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일부 수수 혐의는 공여자의 진술이 유일하고, 일부는 공여자의 진술과 모순되는 제삼자의 진술 내용이 있다"며 "결국 이 사건 범죄사실이 소명됐는지는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 여부로 돌아가는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후원금 부분에 대해서도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가 공여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심이 들더라도 적어도 피의자에게 이를 방어할 권리를 보장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지역 카페업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객관적 자료가 대부분 확보된 점과 피의자가 다른 관련자들을 회유할 위치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아 이같이 정한 것이다. 돈봉투 수수 의혹은 지난 2월 14일 한 언론을 통해 정 전 의원이 한 남성으로부터
[충북일보] 지역의 한 카페업자로부터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은 19일 오후 2시께부터 알선 수재,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20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일부 수수 혐의는 공여자의 진술이 유일하고, 일부는 공여자의 진술과 모순되는 제3자의 진술 내용이 있다"며 "결국 이 사건 범죄사실이 소명됐는지는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 여부로 돌아가는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후원금 부분도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가 공여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심이 들더라도 적어도 피의자에게 이를 방어할 권리를 보장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돈 봉투를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는 지역 카페업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객관적 자료가 대부분 확보된 점과 피의자가 다른 관련자들을 회유할 위치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았다. 정 전 의원은 2022년 A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충북일보] 전국 40개 의대가 2학기 등록에 들어갔다. 하지만 복귀 의대생들이 거의 없다. 의료 및 의사 양성 체계가 회복하기 어려운 치명상을 입고 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도 실패다. 충북대학교병원의 경우 지원 전공의가 한 명도 없다. 56명 모집에 0명이었다. 도내 나머지 수련병원 상황도 다르지 않다. 1차 모집 때도 지원 전공의는 없었다. 의료 현장의 업무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응급실이 멈추는 사태가 빚어졌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전 8시 30분까지 응급실 진료를 일시 중단했다. 충북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중환자를 전담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충북대병원 응급실 진료중단은 개원이후 처음이다.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10명이 번갈아 당직을 서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전문의 2명이 휴직과 병가를 내면서 기존 당직 체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한 지역의 중증 환자를 최종 진료하는 거점국립대병원의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낸 셈이다. 응급실은 중환자가 병원에 들어오는 첫 관문이다. 응급실이 멈추면 중환자 치료도 멈추게 된다. 응급실은 소아·산부인과 등 다른 필수의료와 마찬가지로 수가가 낮고 근무여건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충북대학교는 19일 오후 7시 충북대에서 '중진공의 성공적인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 사례'를 주제로 4회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이하 브릿지포럼)을 개최했다. 브릿지 포럼은 충북지역 내 지자체,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과 상생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6월 24일 시작됐으며 11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날 특별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청년창업사관학교, 수출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중진공의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패널로 참여한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이지은 육거리 소문난 만두 대표의 창업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작은 성공의 지속을 통해 큰 성공까지 이어가는 창업기업의 '스타트 스몰, 씽크 빅(Start small, Think Big·시작은 작게, 꿈은 크게)'전략과 함께 기업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충북 지역의 산학연 협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오는 21일 예정된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고열 증상으로 청주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 브리핑과 민주노총·보건의료 노조 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0일까지 병가를 낸 뒤 자택에서 휴식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 등은 유선과 서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는 독감 등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돼 '격리 의무'가 없다. 그런 만큼 지역 정치권 등은 김 지사와 이 시장의 회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회동 연기는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 두 단체장은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의 제안으로 21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양섭 도의장과 김현기 시의장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다음 달부터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을 시행한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