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TV광고와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해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전광판 등 영상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농정과 직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경유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음성휴게소, 금왕휴게소 양방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선 고추, 인삼, 화훼 등을 비롯한 이 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와 괴산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20일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쌀 재고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알리며 괴산 쌀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0일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쌀 재고 증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열렸다. 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군의회 청사 앞에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군민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쌀 가격 안정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대성 의장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 정책 마련에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역에서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2년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해병대 출신 농부가 있다.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에서 대추 농사와 벼농사를 짓는 박종만(68) 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19일 회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500kg(10kg짜리 50포)을 맡겼다. 박 씨는 앞서 지난 4월엔 군 해병대 전우회(회장 송찬호)에 해병대원 자녀들의 학비에 보태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내는 등 꾸준히 해병대원 자녀들을 지원해 왔다. 박 씨의 이 같은 선행은 지난 2012년 회남초등학교에 장학금을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2년째다. 그는 그동안 매년 장학금과 쌀 등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줘 주변의 본보기로 알려졌다. 회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홍영의)는 이번에 박 씨로부터 받은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면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박 씨는 "나에게 있는 것을 나누다 보니 지금은 나눔이 행복이고 기쁨이 되었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일 신한카드(주)와 천연기념물 후계목 거래 서비스·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두 기관은 군내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의 후계목 거래를 위한 서비스 채널 개발과 종자를 이용한 소형 분재 상품화를 위해 공동 협력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군에서 추진했던 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프로세스와 마케팅으로 후계목 거래 서비스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채널과 상품화 개발은 나무거래 플랫폼(http://shcard.io/greenfingers)을 운영하는 신한카드 사내벤처 '초록 손가락'에서 담당한다. '초록 손가락'은 후계목의 높이와 형태 등을 선택해 분양하고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소형 분재로 상품화에 나선다. 군내 천연기념물 후계목 분양은 내년부터 군의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소형 분재 상품화는 올해 하반기 중 국가유산청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분양을 활성화해 군내 천연기념물의 뛰어난 유전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을 추가해 모두 20개 품목으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을 통해 5개 공급업체와 6개 품목(17개 종류)의 답례품을 추가했다. 추가 선정한 답례품은 과일즙, 과일잼, 감 양갱, 민물장어, 일라이트 호텔 숙박권, 영동군 농특산물 쇼핑몰 '마켓 영동' 쿠폰 등이다. 기존 답례품은 상황버섯, 구름마을 호구 빵·수제 생강고, 수제 오란다, 수제 떡, 일라이트 건강생활 제품, 곶감 선물 세트, 표고버섯, 샤인머스캣, 사과, 과일즙, 호두, 와인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영동을 대표하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답례품을 더 발굴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축제 관광재단(상임이사 박순복)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4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 포도를 비롯해 이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목적으로 매년 노지 포도 출하 시기인 8월에 열렸다. 올해 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을 주제로 개막식, 축하공연, 포도 판매장, 체험행사, 전시, 추풍령 가요제 등으로 꾸민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도와 건강을 주제로 포도씨유 마사지, 포도 마스크팩, 와인 족욕 등을 통해 축제 관람객에게 힐링을 제공할 '포도 건강 체험관'을 특별히 운영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축제 방문객은 영동포도축제 판매장에서 신선한 포도와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재단은 불볕더위에 대비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생수 2만 병을 준비했고, 포도 라운지와 와인 라운지 등 휴게공간도 조성하기로 했다. 키오스크를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 증대와 더불어 대기시간도 줄일 방침이다. 또 축제장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축제 참여업체 관계자들을 대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크린넷 특위)가 활동을 본격화 했다. 크린넷 특위는 제2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크린넷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의 업무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향후 계획·방향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크린넷 특위는 △현재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입주민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등 자체 감량방안 마련, A/S전담팀 설치 등 제안 △지속 가능한 크린넷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크린넷 운영 전반에 대해 살폈다. 크린넷 특위는 논의한 끝에 회의·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 연간 활동 계획(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세종시 크린넷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크린넷 특위에서는 김현옥 위원장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하고 신도회가 주관하는 2024년 천태문화행사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열렸다. 우선 지난 17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시루섬의 기적 2024년 천태문화행사 정신문화 계승 및 수변 문화축제'의 하나로 열린 합창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루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루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합창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개 합창단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음악성, 예술성, 난이도,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원주 챔버콰이어, 최우수상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은 예산군장애인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대구광역시 대구소리온합창단·경기도 화성시 클라쎄아트콰이어가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충북 챔버콰이어·대구광역시 여성회관 대구레이디스코러스·윤슬합창단이, 화합상은 수원시 여성실버합창단·단양군 뉴-그린하모니합창단·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해오름합창단이 받았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상진 계류장에서 출발해 단양길 잔도길을 왕복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총 100여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의 하나로 지난 19일 한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찾아오는 원예 체험을 했다. 이날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감상한 학생들은 화분을 꾸미고 화분에 흙을 넣고 식물을 심었다. 흙과 식물을 손으로 만지고 식물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으로 식물을 느껴본 것. 식물을 화분에 심은 뒤에는 어떻게 물을 주어야 하는지 알아보고 자신이 심은 식물 화분에 이름도 붙여주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원예체험에 참여한 유아들과 학생들은 "집에서 소중하게 키울 거예요", "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또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식물이 '고마워'라고 할 것 같아요", "같이 놀자고 말할 것 같아요"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 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다. 이번 원예 체험을 준비한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노력해 지속적인 이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시곡1리 마을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300만 원을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곡1리 마을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함동완 이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금영동 송학면장은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두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면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포럼이 단양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과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단양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3시 단양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단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방병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들은 뒤 기념사진 촬영 후 최복수 전 단양포럼 회장이 이날 주제와 관련해 기조 강연에 나선다. 토론에서는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석빈 도봉구 도시관리국장,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 교수,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윤병석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부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방병철 간사는 "토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단양의 정체성과 단양다움의 매력에 상상력과 경쟁력이란 색을 입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론에 활력을 불어넣고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 원석으로 보석을 다듬는 시간과 시간을 잇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다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정 대상으로 최근 비대면으로 참여자 각 가정에서 '마술사 제니와 함께 신나는 마술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과 학업 등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을 갖고자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마술 도구를 이용한 체험으로 맞벌이 가족 25명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평상시에도 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랑 함께 마술 체험 도구를 이용해 과학의 원리를 익히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미정 센터장은 "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총 7개의 행사를 공개했다. 오는 9월 6일은 오프닝 리셉션과 영화음악 쇼케이스가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영화음악가와 영화산업, 한국 영화 문화를 위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영화음악 쇼케이스에서는 브라질 음악과 재즈를 접목한 밴드 '반다지오르타'가 영화음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9월 7일부터 9일까지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올해 짐프뮤직필름마켓 비즈니스 미팅에는 사전 선발된 10개 영화 프로젝트(상업 극영화 2편, 장편 다큐멘터리 3편, 장·단편 독립영화 5편) 관계자와 영화음악가 20인이 참여해 100여 회가 넘는 미팅을 이어 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은 개별 영화 프로젝트의 시놉시스와 기획 의도, 감독(프로듀서)이 바라는 영화음악의 방향성을 영화음악가에게 미리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음악가가 음원을 준비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를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용기내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챌린지는 음식 배달, 포장 쓰레기를 줄이고자 에코백, 다회용기, 텀블러 등으로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음식점에서 개인 용기를 사용해 포장하는 고객이다. 참여자는 음식 포장시 개인용 다회용기에 포장하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일회용품없는음성만들기, #용기내챌린지, #바이바이플라스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해, 게재 화면 이미지와 영수증, 용기내 챌린지 참여소감 등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챌린지 기간 종료 후, 참여 기간 챌린지 참여자 선착순 상위 40명에게 포장용 다회용기를 지급할 계획이다. 용기내 챌린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