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오전 7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충북지역본부 직원 87명이 참석하며,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충북지역 농촌분야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게 된다. 훈련 첫째 날 충북지역본부는 비상소집훈련 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를 마쳤으며, 을지 2종 사태 발령에 따른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도상훈련과 전시현안과제토의,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 등을 통해 직원들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내실있는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충북영업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충북도로공사서비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 '착한일터'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성실 센터장은 "이번 긴급 냉난방비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신개념 대학인 '세종 공동캠퍼스'를 20일 공개했다. 행복청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등과 함께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집현동 공동캠퍼스 시설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예산 2800억 원을 들여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60만㎡ 터에 들어선 '세종 공동캠퍼스'는 다음 달 2일 문을 연다. 캠퍼스는 대학이 교사를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신축하는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9월에 개교하는 대학은 임대형 캠퍼스에 입주하는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밭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으로 학생 536명이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의예과와 의학과 학생 400명이 입주할 예정이던 충남대는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입주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 분양형 캠퍼스는 2027년 개교 예정으로, 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입주를 확정 지었다. 임대형에는 1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분양형에는 2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 공동캠퍼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5급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게 됐다. 충북도인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충주시 5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경 충주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6%의 상태로 500m를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에는 미치지 않았으나, 10여 년 전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징계가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도 충주시 6급 팀장 B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47%의 상태로 출장을 가다 적발된 바 있다. B씨는 벌금형 약식기소와 함께 충주시로부터 감봉 처분을 받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지난 19일 각 지점에서 탁월한 마케팅 역량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직원 10여 명을 초청해 'NH농협은행 보물들과 함께하는 잘나가는 청주시지부 데이'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을 격려하고 직원 간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간담회를 마친 임직원들은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 앞치마를 입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여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여러분들이 농협청주시지부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다"라며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중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북본부에서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충북농협은 북한의 안보 위협과 재난위험 등에 대비해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무인기 위협과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실 있는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과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20일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콘텐츠 마케팅 전략 교육'을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해외 진출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기능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마케팅 역량 강화에 활요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총 3시간 30분으로 챗 GPT의 이미지 생성 AI 도구를 활용해 SNS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 K-제품(푸드, 뷰티 등) 브랜드의 로고와 제품컷 제작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간단한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효율적인 마케팅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숏폼 형식의 홍보영상 제작 방법과 관련 사례를 분석하고, 숏폼 영상 제작에 필요한 AI 활용 시나리오 작성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는 20일 교육·주유·음식점·쇼핑·편의점 결제 관련 할인캐시백이 적용되는 '더담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담은 체크카드는 △학원 업종 및 온라인 강의(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해커스어학원, 아발론교육, 에듀윌) 결제 시 2천 원 할인 캐시백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전기차충전소 결제 시 1천 원 할인 캐시백 △음식점 업종 결제 시 1천 원 할인 캐시백 △오프라인 쇼핑(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 THE FRESH) 및 온라인 쇼핑(쿠팡, 마켓컬리, SSG.COM) 결제 시 1천 원 할인 캐시백 △편의점(GS 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결제 시 500원 할인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 4050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 충족 시 상기 혜택이 제공되고, 통합할인한도를 적용해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월 포함 2개월은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월 1만 원까지 할인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더담은 체크카드는 비교통·후불교통(하이브리드) 중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0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107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충북 유망 중소기업 소개 시간에는 충북 식품소재 연구개발 벤처기업 ㈜건강중심주의의 박영호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전립선건강 기능성 소재인 'SAGX(세이지엑스)'에 대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세미나는 '미래전략과 미래트렌드- 리더의 각성'을 주제로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대전환 시대를 관통하는 미래전략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통해 조직과 리더의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과거 안정적이었던 호황의 시기에 부드러운 리더십이 통했다면, 현재와 같은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강한 리더십을 통해 기업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 경영은 민주주의로 직결되지 않으며, 리더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의 성과와 성장을 최우선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X(디지털·인공지능·기후전환) 메가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소재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에코프로는 가족사 에코프로비엠과 GEM이 이달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 QMB에서 원재료·전체 밸류체인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프로는 니켈 등 주요 광물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전구체 수급을 안정화 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체결식은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장우 경영지원본부장, 신호상 전략구매팀 팀장 등이 참여했다. GEM에서는 허개화 회장, 장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니켈 원재료 확보 △중장기 전구체 공급 △전략적 연구 메커니즘 구축 등 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니켈 원재료 확보와 투자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EM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할 때 에코프로를 우선 합작사로 검토한다. 또한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원재료인 전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대학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교통대는 20일 ㈜모다모다와 커피단월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교통대에서 연구한 제품을 모다모다가 생산하고, 이를 지역 카페인 커피단월에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형태다. 이는 대학-기업-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품 공급 및 진열 장소 제공,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기부금 출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충북 괴산군 일대 국가하천 달천의 대규모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향후 홍수 예방을 위한 것으로,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달천은 2020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으나, 현재 제방 높이 등이 국가하천 관리기준에 미달하고 시설물 대부분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원주환경청은 총 1천39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30.5㎞ 구간에 걸쳐 제방 축조 및 보강, 교량 재가설,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네 개 지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곡 외 1개 지구, 거봉지구, 고성지구, 후평지구에서 각각 제방 축조와 보강, 교량 설치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제방축조 18.95㎞, 제방보강 9.14㎞ 등 대규모 공사가 포함돼 있어 지역 홍수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율범 청장은 "2017년과 2023년 달천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고려할 때, 이번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이 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19일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의 공무원들이 오전 7시에 비상 소집돼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학생 학습권 보장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훈련은 북한의 포격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대의 다캠퍼스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은 SNS와 학내 전광판을 통해 을지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실시했다. 22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승조 총장은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시에도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후기 학위수여식으로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은 1천43명으로 622명이 학사학위를, 328명이 석사학위를, 93명이 박사학위를 받는다. 세부적으로 일반대학원생 중 196명에는 석사학위가, 91명에는 박사학위가 수여된다. 132명의 특수대학원생은 석사 학위를, 2명의 전문대학원생은 박사학위를 받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가족기업인 새한㈜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새한 사내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20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새한은 기계부품, 전력, 가구 부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소재와 의료정밀기기, 전기자동차 부품을 개발·공급하는 충주의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교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재직자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발전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을 정비해 기업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