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운영' 학술연구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과제는 미해결 연구수요 분양 비종양성 질환에 대한 국가 전략적 공공 자원화를 통한 정밀 의료 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주관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가 함께 참여한다. 연구 책임자는 소아청소년과 김유미(사진) 교수가 맡는다. 김유미 교수는 향후 2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발달장애 질환 혁신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구축' 과제를 총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의 과제 수행을 통해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는 소아청소년·성인 환자의 고품질 임상자료, 임상시료를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원인 불명, 치료 부재의 미개척 분야인 소아기 발병 유전성 발달장애 질환의 기초연구 기반 마련과 유전체 분석, 국내 관련 환자 정보 데이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30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군민 참여단을 모집한다. 군민 참여단은 거주하는 지역과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 주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군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이들의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사업 추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5월까지 '군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민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다. 군은 이 기간 4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해당 전문가와 군민 참여단의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각종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생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리집(https://url.kr/mdayw9)과 이메일(simjy@smart-yg.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조영구와 연규옥 아나운서가 MC로 진행되는 올해 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경연하며 초대 가수로는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이 출연한다. 손태진은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 출신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콰르토의 멤버이며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또한 지원이, 무룡, 정재욱, 조재권은 제천박달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제천시와 '제천박달가요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앞서 1차와 2차 예심은 지난 10일 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및 해외를 포함해 남자 133명, 여자 66명 총 199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본선 무대 진출자는 △하이니샤(문경) △송상중(대전) △서희철(원주) △정래철(정선) △신정인(정선) △권웅(서울) △윤서희(서울) △이기출(제천) △백선혜(목포) △김미현(도쿄)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다.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2024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지난 19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해 해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를 위해 공모해 연간활동 계획 및 운영 실적, 성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날개'는 이번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으로 2020년부터 연속 수상하며 충청북도 유일하게 네 번이나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변세진 위원장(제천여고 1)은 "상을 바라고 한 활동은 아니지만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이제 스무 살 성년이 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만큼 더욱 알차고 다양한 활동들로 한 걸음 더 성장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오후 2시부터 5분간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에 따라 도로 오른편에 5분간 차를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군은 공습 시 군민들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했으며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시마타 료는 NHK 대하드라마 '아츠히메'(2008), '고우~공주들의 전국~'(2011) 등 유명 드라마 OST를 다수 작업했다. 대표작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2001)'의 OST와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2012)의 OST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과의 인연도 뜻깊다. 한국 드라마 '일지매'(2008),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했다. 현재까지도 일본, 이탈리아 관현악단과의 협연 등 공연과 작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최 측은 국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온 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2024년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요시마타 료를 선정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요시마타 료가 직접 내한해 그의 대표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요시마타 료 : 토크콘서트'는 올해 제천시에 새롭게 개관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월 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피아노의 요시마타 료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마나베 유, 첼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둔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학교형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가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개학식을 가진 평생열린학교는 이날 학습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학교 학습자 두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호열 씨는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작품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받았고, 홍순정 씨는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이 수상한 성과다. 은일신 교장은 "우리 학습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기쁨을 표했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 유일의 학교형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농업기술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량·소득작물 재배 기술 △과수 재배 기초 △시설하우스 설치·경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농업경영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신규농업인 부동산 구입 요령 등이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8회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하반기 천만 관광객 재달성을 위해 풍성한 할인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단양의 대표 액티비티 중 하나인 알파인코스터가 지난 19일부터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 단체가 주중에 방문 시 체험 시설(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을 기존 단체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대표 시설인 알파인코스터는 1인용 카트에 탑승 후 모노레일을 따라 활강하는 무동력 놀이기구로 체감 시속 최대 60㎞/h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알파인코스터는 특히 재탑승률이 높은 놀이기구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그간 다양한 기후 이슈와 안전을 위한 짚와이어 로프 교체, 알파인 카트 정비 등을 이유로 상반기에 운영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이벤트는 기타 할인과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슬라이드는 이미 진행 중인 30% 할인 이벤트를 오는 9월 8일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 단양군연합회가 지난 19일 소노문단양에서 2024년 하계 연찬 교육을 했다.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던 이번 교육은 올해 특별히 단양에서 열렸으며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과 '농업인을 위한 세무 회계'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조운대 회장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 각 읍·면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의 중추적 핵심 리더로서 단양 농업을 선도하고 앞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진천군 △초평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우리 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전국 순회 캠페인=오전 11시 청전교차로. 옥천군 △2024년 청산·청성 구인 구직 만남의 날=오후 2시 청산면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모리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집중 교육=오전 9시 탄부면행정복지센터 △한의과 이동순회진료=오전 10시 내북면 두평리 / 마로면 오천2리 △보은군 농업인대학=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충북도 이·통장 연합회 8월 월례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열리는 을지훈련 일일상황보고회 참석. △송기섭 군수 = 21일 오후 2시 진천군청 서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9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9988행복지킴이(노노케어) 참여자 교육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전시예산편성 토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감염병 예방 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발대식' 참석.
[충북일보] 제천 출신의 안형준(57·2급) 통계교육원장이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안 차장은 제천고등학교 35회 졸업 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다양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의 통계데이터허브국장, 경제통계국장, 경제동향심의관, 통계정책국장, 경인지방통계청장 등 여러 요직을 맡으며 통계 정책 및 경제 동향 관리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통계교육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통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통계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안 차장은 "앞으로 통계청 차장으로서 통계 정책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발휘해 통계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 가운데 결혼한 부부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결혼정착금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충북 도내서 최초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신혼부부에게 2회에 걸쳐 500만 원의 결혼정착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에 전입한 뒤 혼인신고를 하거나, 혼인신고일 6개월 이내의 부부(19~50세)에게 지원하는 인구 늘리기 시책이다. 1회차 결혼정착금은 군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는 부부에게 주고, 2회차 결혼정착금은 1회차 지급일로부터 3년 경과 뒤에도 군에 계속해서 거주하는 부부에게 지급한다. 재혼한 부부도 해당한다. 부부 모두가 이미 결혼정착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둘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받은 적이 없다면 반액을 받을 수 있다. 국제결혼 부부는 이주자의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에 등록 체류지를 군에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결혼정착금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다른 지자체로 전출하면 받을 수 없다. 군은 이 시책을 도입한 이듬해 7월 최초 대상자에게 지급한 뒤 현재까지 252쌍의 부부에게 1회차 지원금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