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역 창작연희단체 (사)예술공장두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 - 일반시설 순회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두레는 오는 5월8일 전북 고창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공연한다. 순회 작품은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수난사를 동화적 판타지와 상징적 우화로 풀어낸 창작마당극 '미얄전'이다. 아리따운 선녀였던 주인공 '미얄'의 파란만장하고 기막힌 이야기가 선녀마저도 절룩거리며 '절망'을 팔게 만드는 이 시대 우리 역사에 대한 통렬한 우화다. 극중 결말에서 주인공 미얄이 처절한 '절망'을 팔 때마다 미얄의 절망을 산 사람들에게 '희망'의 꽃이 피어난다. 그렇게 여성들의 절망으로 마법처럼 지탱해 온 이 땅, 이 역사에 새로운 희망의 빛이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공연 일정은 오는 5월8일 전북 고창·12일 청주·13일 대구·16일 전북 정읍·23일 서울, 6월2일 대구·4일 충남 아산·12일 전북 전주·19일 부산, 9월27일 전북 익산, 10월18일 음성·21일 대구, 11월24일 경기 김포 순이다. 예술공장 두레는 올해로 창단 33주년을 맞은 창작연희단체로 연간 8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신명나는 마당극이 펼쳐진다. (사)예술공장 두레는 19~21일 두레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의 우수 마당극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12회 농촌우수마당극 큰잔치'를 연다. 주민참여형 축제인 농촌우수마당극 큰잔치는 전국을 대표하는 각 지역의 우수한 공연과 체험 행사, 관객 참여 놀이판 등으로 마련된다. 공연 시작 전 차 마시기, 탈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준비돼 있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후원한 음식과 간식거리도 무료로 제공된다. 첫날인 19일 개막고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뒤 풍물굿패 씨알누리가 '풍물굿판 동동'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민족춤패 너울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춤꾼들을 한자리에 모아 일상의 이야기를 탈춤부터 팝핀까지 역동적으로 풀어내는 '팔도 춤꾼 난리부르스'가 무대에 오른다. 극단 현장은 은행나무골의 우정 깊은 지성이와 감천이의 이야기를 다룬 '지성이와 감천이'를 공연한다. 실내악단 여음은 '우리가락 우리소리' 무대를 통해 강원도 아리랑과 국악가요 '배 띄워라', 국악 장단에 재즈의 요소를 더해 흥겨운 리듬과 선율로 재탄생 된 '청춘가와 아리랑' 등 신명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공장 두레는 '충청도의 힘' 공연으로 충청도 어르신들의 감칠맛 나는 인생 이야기를 코믹하게 들려주고, 진주 풍류춤연구소는 놀이패 출신의 강노인과 그의 딸 동백의 이야기를 다룬 '까마귀'를 무대에 올린다. 대전 극단 좋다는 만병통치예술단 가족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 '돌아온 약장수'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예술공장 두레 관계자는 "전국을 대표하는 각 지역의 우수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판 등 전국이 한바탕 들썩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예술공장 두레는 오는 14~15일 국립청주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창작마당극 '미얄전'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마당극 '미얄전'은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수난사를 동화적 판타지와 상징적 우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극은 가혹한 현실에 바탕을 둔 리얼리즘으로 풀어내지 않고, 판타지와 우화의 형식을 빌었다. 주인공 미얄의 캐릭터는 전통연희 가면극에 등장하는 미얄할미로부터 비롯된다. 전통가면극 속 미얄할미는 전쟁 통에 남편과 자식을 잃고 죽을 고생을 하며 떠돈다. 그렇게 바람처럼 떠돌다가 영감과 재회를 하지만, 영감은 새 마누라를 데리고 와 미얄을 구박하고 미얄은 영감의 손에 맞아죽는다. 지지리 박복한 여인네를 둘러싼 짧고 우스운 촌극 같지만 기실 그 속에는 전쟁과 폭력과 성적억압과 같은 여성수난의 기재들이 고스란히 녹아 응축돼 있다. 전통가면극 속 미얄이 여전히 이 시대에서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창작마당극 '미얄전'은 실마리를 찾는다. '미얄전'은 미얄처럼 살아왔거나 미얄처럼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다. 예술공장 두레는 기존의 연극형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전통양식을 담은 마당극과 시대정신, 풍자, 해학을 담은 연극을 만들기 위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우리나라의 전통을 토대로 연기와 춤을 통해 생생하고 능동적인 표현을 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창작마당극 '미얄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6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공연 관람료는 감동한 만큼의 금액을 지불하는 '감동후불제'다. 우천 시 공연 장소는 박물관 내 청명관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장 두레 홈페이지(www.dureart.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dureart1984)을 참고하거나 전화(010-5166-2300)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11회 농촌우수마당극 큰잔치가 ㈔예술공장 두레 야외공연장(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광암리 79-2번지)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저녁 6시30분 열린다.'사람 사는 세상, 함께 하는 예술'을 기치로 내건 이번 마당극큰잔치는 문화예술로 농촌과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하는 행복한 주민참여축제다. 저녁 무렵 당도하면 맛있는 밥이나 국수를 먹을 수 있고, 공연 중간 닭튀김도 주는 푸근한 시골 인심은 덤이다. 공연장 근교에는 프리마켓 형식의 장터도 열린다. 농촌우수마당극 큰잔치는 2005년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로 명실상부한 충북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6시 개막고사를 시작으로 풍요를 기원하는 굿판이 가을이 오는 들판에 울려 퍼진다. 행복한 사흘 저녁의 관람 포인트를 살펴본다. ◇ 첫째 날 / 21일(금) 처음 문을 여는 판굿은 본래 마당에서 수많은 농악수들이 이리 저리 움직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형태다. 이번 판굿은 네 사람의 악사가 머리에는 상모, 몸에는 악기(꽹과리, 징, 장구, 북)를 메고 다양한 장단을 연주하며 춤을 춘다. 이어 열리는 춤패 너울의'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은 춘하추동(春夏秋冬) 약수터에 모이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춤과 음악으로 엮어낸다. 밤이 점점 깊어 가면 대전에서 활동하는 마당극패 우금치의'청아청아, 내 딸 청아'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모두가 아는 내용이지만, 실력파 우금치 극단의 탄탄한 연기로 관객들은 색다른 감동을 맛보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면, 황후가 된 심청과 심봉사가 만나는 장면에서는 풍물패와 함께 관객들이 한 몸이 되어 가슴에 맺힌 슬픔을 풀어낸다. 귀가하는 길에 둥실 뜬 달이라도 만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둘째 날 / 22일(토) 토요일인 둘째 날은 아동극 위주로 무대를 꾸몄다. 아이들 손을 잡고 와 시골 마당에서 푸짐하게 퍼주는 국수를 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마당극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에 올릴 마당극'강아지똥(권정생 작)'은 1969년 세상에 나와서 현재까지 읽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창작동화다.'강아지똥'은 웃음은 살리고 감동을 늘렸다. 극 전반에 깔려 있는 전래동요로 내용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몸과 인형을 이용한 몸짓표현으로 이해를 더욱 쉽게 했다. 이어 펼치는 특별한 무대는 시골집 강아지가 동네 소풍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판소리를 들으면 시골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면서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절로 느끼게 하는 강아지 로드판소리다. 어둠이 좀 더 짙어져 제법 소슬바람이 불어올 때쯤이면 으스스한(·) 무대가 펼쳐진다.'염쟁이 유씨'다. 이는 이미 서울 대학로에서 공전의 히트를 한 명작. 현재 청원에 거주하고 있는 유순웅씨가 풀어낼'염쟁이 유씨'는 마지막 공연. 염을 마친 유씨의 독백이 연극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죽는 거 무서워들 마. 잘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어."◇ 셋째 날 / 23일(일) 연 이틀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을 노래했다면 마지막 날은 빵 터지는 웃음과 환희로 가득한 무대가 관객을 행복하게 만든다. 돈이 생기면 무조건 자신의 깡통 안에 금을 모으는 각설이는 은행도 믿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깡통만을 떠받들며 살다가 급기야 깡통을 잃어버린다. 각설이는 깡통을 찾는 여행을 통해 사회의 모습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이어 등장하는'꿈꾸는 두드림'은 청주 맹학교 여선생님들로 구성된 팀.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새내기지만 난타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친다. 저녁 8시, 광주에서 올라온 놀이패 신명은 우리나라 민속놀이인'강강술래'를 작품형상화의 기본 줄기로 삼아 굴곡진 현대사를 마당극'술레소리'로 풀어냈다. 임진왜란과 일제침략 등 외세의 침략을 이겨내고 한국전쟁과 5·18민중항쟁 그리고 현재까지의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 어려울 때마다 그 진가를 발휘한 공동체의 힘을 노래와 놀이를 통해 표현한다. ㈔예술공장 두레 김명진 기획실장은"마당극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려 한다. 토요일은 주로 아동극을 배치한다. 가족단위로 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농촌지역은 아무래도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다. 과거 선조들은 축제가 열리면 먹고 마시며 풍물놀이나 굿판을 즐겼다. 그런 것들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1984년 창단한 ㈔예술공장 두레는'광대무변세상(廣大無變世上)'을 만들어 간다는 의지로 늘 살아 움직이는'숨 쉬는 광대'로서 관객들을 만나려 한다. 또한'전통연희의 현재화'라는 뚜렷한 목표 안에서 이 시대가 안고 있는 부조리와 아픔을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예술공장 두레 오세아 단원이 '제9회 제주4.3평화인권마당극제'에서 작품 '다 그렇지 않았다'로 정공철 광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7~9일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당극제에는 전국 9개 지역 15개 극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정공철광대상'은 참가 단체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오씨는 이번 대회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다 그렇지 않았다'에서 이회영 선생 부인 역을 맡았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연기력과 춤 실력을 인정받아 제3회 정공철광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오씨는 "더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 정공철 선생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정공철광대상'은 민족광대 고(故) 정공철의 "광대가 광대로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세상"이기를 기원하던 유지를 받들어 '몸'을 무기로 묵묵하고 도도하게 마당을 지켜 나가는 광대를 선정해 매년 '4.3평화인권마당극제'에서 시상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