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준비를 앞두고 이달 17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은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고자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3인 1조 3개팀, 운반 차량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지역 농업인단체다. 이달 말까지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뽑는다. 선정된 단체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한다. 사업 기간은 1~11월이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871-233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학습지원단 17명을 위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학습지원단은 증평, 괴산, 음성지역 초·중학교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나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 교사와 함께 학습 부진, 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한다. 이들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20개교 학습지원 학생에게 1대1 맞춤형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난독 학생 및 느린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지원을 시작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계약심사제를 통해 2024년도 예산 6억2천300만원을 절감했다. 이 같은 예산 절감은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다. 군은 공사 22건, 용역 18건, 물품 26건 등 모두 66건, 517억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대표적 절감 사례는 각회~무극 군도 확포장사업 1억9천800만원, 찬샘골소하천 정비사업 1억4천700만원 등이다. 군은 2011년부터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3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괴산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22일까지 이 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한다. 교육 일정은 △ 8일 대추 △9일 고추, 한우 △ 10일 사과, 호두 △13일 벼, 콩, 가지 △14일 대추, 마늘 △15일 대추, 양파 △16일 대추, 스마트팜 △17일 고추, 포도 △20일 GAPPLS, 두릅 △21일 복숭아, 양봉 △22일 들깨, 친환경(인증) 등으로 짜였다. 내용은 농정·군정 시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로 구성했다.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기센터 인력교육팀(540-57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노윤경(56) 소장이 부임했다고 5일 밝혔다. 노 소장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한 뒤 본사 공원시설 부장, 북한산 생태탐방 원장, 치악산사무소장, 산악안전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노 소장은 "법주사,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속리산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겠다"라며 "국민이 자연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4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매년 농식품 수출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우수 시·군을 선발한다. 이번엔 농식품 수출 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 지표, 국외 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 방문, 애로사항 해결 노력도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군은 대표 수출 품목인 포도(캠벨, 샤인머스캣)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290톤, 35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보다 10% 증가한 수치이며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수출시장을 확대한 결과다. 군은 군내 농가의 국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미국의 충북 국외 안테나숍(탐색매장)에 참여하고, 현지 마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도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 수출 전략상품 육성, 국외시장 판로 지원, 신규시장 개척, 수출 포장재·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농특산물 수출 주역인 농민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충북일보] 보은군은 22차 럼피스킨 확진에 따라 시행한 '방역지역 내 소 사육 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3일 해제했다. 이 지역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이 나온 지 31일 만이다. 백신접종 뒤 1개월이 지났고 4주간 추가 발생이 나오지 않아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이 관계자는 방역대 농가 79곳에 관한 임상·항원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결과라고 해제 이유를 밝혔다.이동 제한을 해제하면서 보은지역 가축 질병 위기 단계는 '심각'에서 '주의'로 내려갔다. 군은 지난달 3일 산외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 뒤 양성 판정받은 소 10마리의 살처분을 유예하고 4주간 격리하면서 매주 1회 정밀검사, 2회 임상검사를 했다. 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 농가 77곳에 이동제한 조치도 내렸다. 군은 22차 발생농장의 모든 소의 이동 제한 조치를 음성 판정 때까지 유지하고 매주 임상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유예 개체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소독,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등 가축시장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의 신속한 초동 조치와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가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했던 텀블러 세척기가 직원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애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심 끝에 선택했던 텀블러 세척기가 예상 밖의 호응을 얻으면서 첫 달 사용량(약 900회)보다 둘째 달 사용량이 2배(약 1천800회) 증가했다. 군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텀블러, 뚜껑, 빨대를 45초 만에 세척부터 살균까지 한다. 씻는 게 번거롭지 않아 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이 확연히 많아졌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세척기 운영을 통해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고, 그만큼 일회용품 사용도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직원들에게 호응이 커 추후 설치 대상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권운태 화신이앤지(주) 대표는 지난 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왼쪽)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 2천140곳에서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다음 달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천 명에게 1인당 3만 원(전체 3천만 원)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지역의 대표 상품인 곶감과 설 명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마을회관에 모여 저녁밥을 함께 먹는다. 구병산 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마을 사람은 모두 77명. 이들은 1주일에 3번씩 마을의 주축인 청년부터 최고령 노인까지 시금치 무침, 배추겉절이, 귤, 사과 등을 들고 마을회관으로 모여든다. 한집에 사는 식구처럼 저녁밥을 같이 먹기 위해서다. 조용한 산골이 이때만큼은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신한다. 각자 가져온 반찬과 과일 등으로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그래도 가장 맛있는 반찬은 왁자지껄한 대화다. 주민은 이 이벤트를 '저녁을 함께하는 마을'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장 박희정(53·여) 씨가 주도하고, 청년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식사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식사 장면을 촬영해 마을의 공식 인터넷 동호회 '밴드'에 올리면 온라인 공간도 떠들썩해진다.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는 이 마을 출신 자녀들이 댓글을 올려 고향에서 생활하는 부모 안부를 묻고, 화합도 다지니 이벤트의 효과도 다양하다. 이 마을은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2일 처음 '저녁을 함께하는 마을'을 시작했다. 농한기를 지나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3월 28일까지 쭉
옥천군 △장학금 기탁식=오전 9시 군수실 영동군 △2025년 청소년 국외연수(필리핀 두마게티)=오후 3시 영동체육관 출발 보은군 △한국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연시 총회=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 세종시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6일 오후 1시 30분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회의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6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6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성금 기탁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8시 45분 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2025년 시무식 및 제35대 최승환 부시장 취임식 참석.
[충북일보] 김영봉(사진) 회남 의용소방대장이 대청호에서 카약 전복 사고를 당해 위기에 처한 한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40분께 현장대응팀은 "카약이 뒤집혀 사람이 물에 빠졌다"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보은소방서는 즉시 구조대원들을 현장으로 보내면서 동시에 사고지점 근처에 있던 김 대장에게 선조치를 요청했다. 김 대장은 본인 소유의 모터보트를 몰아 사고 현장에 발 빠르게 도착한 뒤 영하의 물속에서 사투를 벌이던 이 남성을 구조했고, 물에 빠진 카약도 건져냈다. 이 남성은 보은소방서와 김 대장의 빠른 대처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보은소방서는 전했다. 김영준 서장은 "익수 사고 때 신속한 현장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마침 사고지점 근처에서 김 대장이 재빠르게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김영봉 대장, 대청호 전복사고자 구조 김영봉(사진) 회남 의용소방대장이 대청호에서 카약 전복 사고를 당해 위기에 처한 한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40분께 현장대응팀은 "카약이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 2천140곳에서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다음 달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천 명에게 1인당 3만 원(전체 3천만 원)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지역의 대표 상품인 곶감과 설 명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