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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2027 U대회 충청권 유치' 앞장

월례강연회서 유치지지 결의·퍼포먼스
'인문적 경영사례' 항아골·창명제어기술·원건설 선정

  • 웹출고시간2021.11.25 18:33:59
  • 최종수정2021.11.26 14:17:05

(사)충북경제포럼이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226차 월례회의에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결의'를 하고 있다. 강태억(왼쪽 세번째) 충북일보 사장, 김민호(네번째) 원건설 회장, 김명숙(여섯번째) 항아골 대표, 이천석 (왼쪽 일곱번째)창명제어 대표, 차태환(여덟번째) 충북경제포럼 회장.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나섰다.

(사)충북경제포럼은 25일 목요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6차 월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 강연회에는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U대회) 충청권 유치지지 결의와 퍼포먼스가 있었다.

차 회장은 "2027 U대회는 2027년 전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대회"라며 "U대회 충청권 유치에서 성공적 개최까지 도내 경제인들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기업인 인문적 경영을 주제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특강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정 원장은 특강에서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충북경제포럼에서 '지역 기업인 인문적 경영 사례'로 선정된 3개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 김명숙 항아골 대표,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김민호 원건설 대표.

충북경제포럼은 '지역 기업인 인문적 경영 사례'로 △㈜항아골(대표 김명숙) △㈜창명제어기술(대표 이천석) △㈜원건설(대표 김민호)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정 원장은 "기업 성장의 방향은 우리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로 본다"며 "기업경영에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 당사자를 고려한 경영이 필요하다. 생산자·협력기업·소비자 등의 사회적 관계, 자연생태계, 기후변화를 포함한 모든 환경적 요인들이 경영활동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충북경제포럼은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충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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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