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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제천 본교에 유학생 2천명 유치

'국제화 2.0 캠퍼스'로 하남캠퍼스 대처

  • 웹출고시간2016.08.28 16:59:14
  • 최종수정2016.08.28 16:59:14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제천 본교에 외국인 유학생 2천명을 유치해 글로벌 역량의 수준을 높인 국제화 2.0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 캠퍼스 조성에 맞춰 2023년까지 정규학생과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 모두 2천명의 유학생이 제천캠퍼스에서 양질의 국제화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시민들이 하남 캠퍼스 조성 이후 학생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까 우려하지만 유학생을 대폭 확충해 이전 학생을 대체하고 지역사회 활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남캠퍼스로 일부 이전하는 학생 2천여명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워 인원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세명대가 발표한 유학생 유치 전략은 △유치국가 다변화 △글로벌 교육 품질 제고 △유학생 대상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남아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면서 각종 한류 프로그램과 유학생 밀착 지도를 실시하고, 입학, 교육, 취업·진로 지도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유학생 중심 교육서비스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세명대는 2005년부터 유학생 모집을 시작해 현재는 19개국 250여명이 재학 중이다.

2015년 2월에는 교육부 지정 외국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 9월에는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유학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연수' 사업을 위탁받아 13개국의 국제교류 책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세명대 김계수 대외협력처장은 "지금까지 유학생 유치 전략이 글로벌 교육의 기본을 다진 국제화 1.0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질적·양적으로 교육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국제화 2.0 단계"라며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학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글로벌 역량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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