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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공기업 임원 평균 연봉 전국 상위권

개발공사 사장 8천269만원… 도내 가장 많은 연봉 받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6천만원대로 전국 하위권

  • 웹출고시간2015.09.20 19:08:03
  • 최종수정2015.09.20 19:07:55
[충북일보] 충북도내 3곳 지방공기업의 임원의 연봉이 전국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비교적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행정자치부에서 받은 '전국 143개 지방공기업(지방공사·지방공단) 임직원의 2012~2014년 평균 급여액'에 따르면 가장 많은 급여를 주는 지방공기업은 경기관광공사로 1인당 평균 1억2천11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어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이 1인당 평균 1억1천752만원의 연봉을 받고, 3위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1억1천57만원), 4위는 서울 시설관리공단(1억881만원), 5위는 서울 메트로(1억844만원) 순이다.

충북에서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공사 사장은 2012년 9천739만7천원의 연봉이 2013년 1억557만4천원으로 상향됐다가 2014년 8천268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3년 간 연봉을 평균으로 환산하면 9천521만8천원에 달하게 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역시 고연봉자에 속하고 있다.

2012년 8천19만5천에서 2013년 8천303만1천원, 2014년 8천101만4천원 등으로 3년 연속 8천만원 대를 돌파했다.

반면, 단양군의 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의 연봉은 2012년 5천343만8천원, 2013년 6천168만4천원, 2014년 6천347만5천원 등으로 전국 하위권에 그치고 있다.

전국 지방공기업 임원의 연봉 분포를 보면 대도시권에서 1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자가 많았고, 시·군지역 또는 농촌지역의 연봉은 아예 받지 않는 곳도 있으며 전남 여수도시공사 임원의 연봉은 불과 581만7천원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인건비 체계가 지역마다 제각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인건비 체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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