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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2 16:37:14
  • 최종수정2015.09.22 16:37:05
[충북일보] 충북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도 계획을 철회한 기업체의 투자금액이 3년 간 4천3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은 22일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도와 투자협약서(MOU)를 교환하고도 투자계획을 철회한 총 금액은 4천334억원이다"고 말했다.

연도별 투자유치 철회 규모는 2012년 7개 기업 1천424억원을 비롯해 2013년 25개 기업 2천434억원, 2015년 5개 기업 476억원 등이다.

201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충북에 투자하겠다고 협약했던 324개 국내기업 중 투자를 완료한 기업은 129곳이고, 투자예정액 16조58억원 중 실제 투자가 마무리된 돈은 5조4534억원(34.1%)에 불과했다.

외국인 자본 투자는 같은 기간 투자협약까지 진행한 22개 기업 1조3천153억원 중 투자를 완료한 기업은 5개 3천943억원(29.9%)에 그쳤다.

현재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도 2개 509억원 뿐이다.

노 의원은 "기업 투자를 하기로 했다가 실패하면 그만큼의 경제발전 효과만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도, 고용효과 등에 더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기업유치에 대한 과도한 홍보가 아닌, 내실 있는 기업유치가 되어야 하고 투자실패에 대한 주민설명 또한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지, 왜 기업유치에 실패했는지 철저한 반성과 분석이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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