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13.0℃
  • 흐림서울 7.6℃
  • 구름많음충주 3.3℃
  • 구름많음서산 3.2℃
  • 흐림청주 7.8℃
  • 구름많음대전 6.9℃
  • 구름많음추풍령 4.8℃
  • 구름많음대구 7.0℃
  • 구름많음울산 6.7℃
  • 구름조금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3.2℃
  • 맑음홍성(예) 3.9℃
  • 구름조금제주 10.1℃
  • 구름많음고산 9.5℃
  • 구름많음강화 3.1℃
  • 흐림제천 1.0℃
  • 흐림보은 2.9℃
  • 흐림천안 3.7℃
  • 구름많음보령 3.9℃
  • 구름많음부여 4.6℃
  • 구름조금금산 5.0℃
  • 구름조금강진군 4.3℃
  • 구름많음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학교비정규직 내달 파업 '기로'

학교급식 차질 '예상'

  • 웹출고시간2015.02.23 16:34:33
  • 최종수정2015.02.23 19:49:37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도교육청 현관에서 장기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초까지 급식비 8만원 지급이 결정되지 않으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연대회의는 1인당 매월 급식비 8만원 지급을 요구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도교육청 현관에서 34일째 장기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대회의는 "도교육청이 예산타령만 하면서 급식비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고 있다"며 "급식비 8만원 지급이 결정될때까지 농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농성이 장기화되자 최근 연대회의 관계자들과 교육감실에서 비공개로 만나 "내달 추경예산 규모가 확정되면 급식비 지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농성 해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연대회의는 농성을 이어가면서 내달 4일 임금교섭때까지 도교육청이 급식비 8만원 지급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을 경우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대회의 관계자는 "다음 달 4일까지 도교육청에서 급식비 지급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8만원 이하로 지급하려 한다면 조합원들의 의사를 물어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대회의가 파업에 나선다면 도내 일부 학교에서 간편식으로 점심을 대체하거나 도시락 지급 등 급식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비를 매월 8만원씩 지급하면 매년 54억원 가량이 소요된다"며 "현재는 재원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