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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공실 맞춤형 해법 모색 현장 의견 수렴

이승원 경제부시장, 수변상가 소유주·소상공인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5.03.11 17:43:47
  • 최종수정2025.03.11 17:43:47
[충북일보] 세종시가 각 상권의 고유 문제를 파악해 상권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보람동 수변상가 소유주와 소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람동 수변 상가는 금강 수변 일대 대규모 상가 밀집 지역으로, 공실률이 높아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2024년 10월 기준 수변 상가 공실률은 약 40%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변상가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청취하고 건의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수변상가는 세종시의 중요한 상권 중 하나인 만큼 상인들과 소유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간담회가 수변상가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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