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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산단 재감사"

용산산단 추진위, 감사 청구 누락분 재감사 요구

  • 웹출고시간2013.06.10 11:1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생극산단과 용산산단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용산산단추진위(위원장 한동완 이하 추진위)가 반박 보도를 내고 재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감사원의 결과물에 대해 "한마디로 씨없는 수박이요, 앙코없는 찐빵"이라고 비유하며 "6개월 동안 호들갑만 떨고 폼만 있는 데로 잡은 감사"라고 비난했다.

또"산업단지 조성과정의 특혜와 음성군 행정난맥을 지역언론과 방송사들이 들끓고 심각하게 꼬집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100분의 1도 못 미치는 감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추진위는 생극산단과 관련, 분양보증 후 기존채무 상환문제에 대해 감사원 감사에서 언급이 누락된 이유를 확인해 줄 것과 재감사를 요구했다.

사업 구성원에서 빠졌던 신세계토건의 20% 출자를 확인했다는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보고임을 인지 못한 비상식적 감사라고 꼬집었다.

추진위는 용산산단과 관련해 9억 7천만원 지출내역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관련한 부채 이행보증서 불법 반환 내역 자료를 추가 제출할 뜻을 밝혔다.

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서희건설은 상세히 언급하면서 정작 문제가 되고 있는 준코이티엠과의 협약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감사 결과에 대해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밖에도 추진위는 △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범법행위인 하부조직의 공문서 관리실태 △난항을 겪었던 3차례의 군정조정회의 과정 끝에 분양보증이 결의된 의혹과 불법성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기만해 결의를 도출하고 집행한 행위 △ 토지주 동의 없이 감정평가를 하고 공공사업을 빙자해 용역이 발주된 점 △ 음성군의 한국투자증권측과의 계약에 대한 유효성 문제 등의 생극산단 문제와, △ 용역비의 승계와 이행보증금 10억원의 반환만 남긴 용산산단 책임문제 등이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감사원은 앞으로 監査院(감사원)이 아닌 비위 공무원 면죄부 주는感謝院(감사원)으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며 "감사원의 현재 낡은 현판을 국민감사 청구서에 서명한 450명의 지역민들이 올라가 최고급 목재인 춘향목에 感謝院으로 깔끔하게 바꿔줄 용의가 있다"고 비꼬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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