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산단 보상 협의 복격화

생극산단 조감도

음성군은 2일 생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편입하는 토지 등의 보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날 보상협의회를 열어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 등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을 심의했다.

군은 이달 중 토지 등의 보상에 따른 감정평가와 함께 보상 협의와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성택 부군수는 "생극산단 편입용지 등의 보상을 원활하게 진행해 생극면 주민의 숙원 사업인 생극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생극산단은 생극면 신양리 일대 45만7634㎡에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4월19일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를 했다.

생극산단은 서울에서 90㎞, 충북혁신도시에서 17㎞, 동서고속도로 음성나들목과 7.3㎞,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나들목과 11㎞, 청주국제공항과 50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다.

용수 공급과 오·폐수 처리, 전력 공급 등에도 어려움이 없다.

2015년 말 준공하면 생극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