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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블루베리 출하 시작

영동군 하우스서 수확

  • 웹출고시간2024.03.20 13:32:55
  • 최종수정2024.03.20 13:32:55

영동군 양강면 지촌리에서 하우스 농사를 짓는 김종오 씨가 지난 19일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하우스에서 재배한 블루베리가 새봄을 맞이해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양강면 지촌리 김종오 농가는 8천256㎡의 대지에 수지블루 등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한다.

이 농가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노지 재배 블루베리보다 3개월 빠른 이달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영동은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블루베리를 출하한다.

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군내서 480여 농가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신품종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보다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고 가격도 좋은 편"이라며 "귀농인들의 관심이 커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작목"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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