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18일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충주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주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신희철 청장과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라는 대전지방국세청의 발표, 기업인들과의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기업들은 이날 △소프트웨어 투자세액공제 대상 확대 △가업승계 요건 완화 △중견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성실신고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석 회장은 "최근 기업 현장을 돌아볼 기회가 생겨 다녀보면 기업마다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납세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신희철 청장은 "최근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기업이 처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는 더욱 신중하게 운영하고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홍수기를 대비해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에 걸쳐 관내 국가하천 9개소에 대해 하천시설물, 홍수취약지구, 하천공사 현장, 재해복구 현장 등을 관련 시군·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인 원주청 관내 국가하천(9개소, 841.96㎞) 중 청이 직접 관리하는 한강(184.12㎞)은 원주청과 전문기관이, 나머지 지자체 위임구간은 원주청 및 하천별 해당 시·군 담당자와 전문기관이 7개반을 구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홍수취약지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토사와 자재가 쌓여 있는 등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각적으로 옮기고, 물 흐름에 지장이 가거나 유실·파손이 발생해 복구에 시간이 필요한 구간은 4월 말까지 개선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하천관리 담당자를 모두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전문가의 식견도 더해 홍수에 안전한 국가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2024년 학생실태조사'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신입생, 재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학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입생의 경우 18일부터 22일까지 진로탐색세미나 3주차에 실시하며, 재학생들은 이달 18일부터 6월 7일까지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요구와 기대를 파악해 대학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은 최근 트리폴건설, ㈜대한콘설턴트, 케이에스엠기술과 의왕캠퍼스 철도대학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철도대학은 기존 철도시설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진단, 평가에 따른 맞춤형 유지보수 방법을 도출시키는 기술을 활용, 새로운 철도 시장으로 산학이 Win-Win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트리폴건설은 현장 실습을 위한 궤도진단장비(트랙마스터) 기증 △㈜대한콘설턴트는 궤도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실습 지원 △케이에스엠기술은 궤도시설물 안전진단기술 교육 지원 △교통대는 기증받은 실습장비 및 기기를 활용한 고급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현정 대한콘설턴트 사장은 "철도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대학 및 참여 업체 간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과 인재양성, 철도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 철도인프라공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시설물에 대한 진단 이론과 실습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를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신니면은 봄을 맞아 18일부터 외용1리 마을 및 새마을 남녀협의회를 시작으로 마을·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해 릴레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아울러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헌옷 수거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며,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선다. 판매 수익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센터는 대청소 기간 주요 지역 옥외광고물과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고, 센터에 장기간 방치된 물품을 일제 정리하는 등 신니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새봄을 맞아 진행되는 신니면 대청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신니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은 매년 봄, 가을 2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30여 회 700여 명이 참여해 청소 취약지인 마을별 공한지, 도로변, 하천변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18일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및 과학적 사고 역량 증진을 위해 체험형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코딩교육을 이수한 팀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후 기관별 현장대회를 실시하고 10팀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전국 120팀,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시가족센터 꿈틀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팀이 SW올림피아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이날 꿈틀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 상장 및 상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보호자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과 양육정보를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청사 광장 바닥 정비공사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18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청사 광장 바닥 정비공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등 현안을 점검하며 "청사 광장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이 예상되지만 철저한 홍보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수탁 사업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지시하며 "수년간 사업자 변경없이 장기적으로 운영해 온 점은 칭찬할 일이고, 다시 맡겨도 될 정도로 신뢰감을 쌓았단 방증"이라며 "오랫동안 고인물은 순환 역시 필요하기에 업무전반에 있어 고인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시에서 구축한 앱이나 홈페이지 관리 미비점을 지적하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3~4년 전에 올라온 자료가 최신인 경우, 일반 시민들의 수요도 없는 시스템이 많이 있다"며 "시스템 통합이든 폐지든 과감한 정리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시 이용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충주시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 오는 22일까지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 2만 원을 한도로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 환급부스는 자유시장의 경우 자유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무학시장의 경우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해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찾아가는 1인 가구 생신 축하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연수동지사협 특화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의해 선정된 25가구 중 해당 달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집에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줘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생신을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을 실천해 준 연수동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 살아갈 수 있는 연수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마수리봉사단은 18일 지현동 고령 노인부부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하는 집수리 봉사활동과 마수리봉사단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마수리봉사단은 벽, 천장 등 곳곳에 생긴 곰팡이로 인해 도배, 장판 교체가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도배와 장판 교체가 정말 필요했는데 깔끔하게 집을 바꿔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마수리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수리봉사단은 매년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예비후보(3선, 충주)는 18일 충주전통시장과 충주천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는 이 예비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시·도의원, 선거대책위원, 당직자, 전통시장 상인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예비후보와 참석자들은 누리장터에 집결해 풍물시장, 자유시장, 충주천 등을 돌며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는 등 상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만나는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 후보는 "환경정화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결 활동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싱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영준 농협충주시지부장은 18일 관내 중앙탑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일조량 감소로 인해 농가에서는 생산량 감소를 비롯한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지난 17일 도내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됨에 따라 피해 발생의 우려가 큰 상황으로, 관내 농가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따라 재배시설 및 작물의 작황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재해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며 "농협충주시지부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충주 중앙탑면에서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산모가 구급차에서 무사히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41분경 산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충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산모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김선원·엄가현 소방장, 손희수 소방교)는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다. 하지만 출산이 시작됐다고 판단해 차량에 비치된 분만 세트를 이용해 능숙하게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 산모는 오전 8시 3분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고, 119구급대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기를 건강한 상태로 인계했다. 이번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은 119구급대원 임산부 응급처치 전문역량 강화 교육과 전에 분만을 도운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김선원 소방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가 18일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간의 단일화 경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민 여론조사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로 김 예비후보가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경합을 겨루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해주신 충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충주의 정치교체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자,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종현 후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끝까지 힘을 합쳐 총선 승리, 충주 정치교체를 위해 나가겠다"며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4월부터 충주시홈페이지에 연계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천8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이용 활성화 방향에 맞춰 충주시는 홈페이지에 제공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준비하고 있다. 자체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현재 민원 안내 시나리오 작성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시가 준비 중인 홈페이지 연계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로 메신저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리한 민원 상담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2024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 위촉식 및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참여 보장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청소년운영위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난 1월 구성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연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시설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공연 기획 및 2024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활동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운영위 위촉식과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출신 예비역 중장인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자신의 세 번째 저서 '유머 타고 오신 하느님'을 최근 출간했다. 4살 때부터 어머니의 등에 업혀 성당을 다니기 시작한 임 전 실장이 가톨릭 신자로서 되새기면 좋을 교리와 마음가짐을 담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유머로 관심을 이끌어낸 뒤 관련 성경과 말씀과 신학·인문학적 이야기, 저자의 경험담을 더해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의 신앙 관련은 물론, 방대한 인문학적 소양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성직자나 수도자, 신학자도 아닌 육군 3성 장군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임 전 실장은 신앙생활이 가장 자연스런 일상이고 믿음도 확고했다. 그러나 이른바 '댓글사건'으로 큰 시련을 겪게 된 그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9일 기도를 시작하게 됐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신앙생활의 기쁨을 찾게 됐다. 임 전 실장은 "뜻하지 않은 재판을 받게 되면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9일 기도를 시작했는데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펑펑 소리 내 울었다"며 "이후 하느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본
[충북일보] 충주시가 18일 초등학교 3개교(연수초, 단월초, 산척초)와 특수학교 3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5개교 352명에게 주 1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연수초가 추가돼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된다.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 유치발치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속적인 구강 관리로 학생별 구강 특징을 한눈에 파악해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학생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 선수가 서울시에서 열린 2024 서울마라톤대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마라톤대회는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와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의 거리를 달리는 코스로 꾸며졌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려 최종기록 2시간28분5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처음으로 통과했다. 2위는 2시간36분 24초의 최경선(제천시청), 3위는 2시간40분05초의 김은미(여수시청)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육상 중장거리 선수였던 임 선수가 마라톤 전향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작년 전국체전 마라톤 은메달, JTBC마라톤대회 우승에 이은 세 번째 메이저대회 입상이다. 1위와 2위는 7분 정도 차이가 나는 압도적 우승을 차지한 임 선수는 동계훈련을 착실히 수행해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대회에 임했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충주시청 소속 임 선수가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며 "임 선수는 개인기록를 3분 이상 단축하는 기록을 달성했지만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18일부터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이 장애인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 평생교육 학습권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의 뜻이 있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성교육활동가의 필요성과 지도기법,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교육강사로서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성교육 교육안 작성법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권·성매매 예방교육 △시연강연 및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안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평등한 소통 방법, 성인권 등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성립을 돕는 훌륭한 성교육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이번 전문강사양성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 가치관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올바른 성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주덕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은 인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 있는데 기존 대출보다 이자를 더 싸게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대환대출을 위해 선이자금을 인출 중"이라고 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직원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박재삼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주덕농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는 15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치와 사골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와 사골은 충주시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음식으로, 금가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선희 지회장은 "식사를 제때 챙겨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지원 요청이 종종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해주신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충주지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충주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후보는 충주시 3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과 국회예결위 위원장을 맡아 충주발전은 물론, 국정운영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몇 배 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충주시, 시민과 협력해 쌓아온 충주발전 기반 위에 알맹이들을 하나하나 채워 충주발전 완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교통, 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특히 불가능하다는 충주~판교 직통열차를 개통시켜 충주의 수도권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24년 국비예산을 역대최대인 8천38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난 10년간 총 5조 8천606억 원을 확보해 이 재원으로 충주발전을 당차게 견인해 왔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충북 최초 국가산단 최종 승인을 이끌어 내고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다수의 우량 기업과 국가, 공공기관 32개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을 키워왔다"고 강조했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청주권 4개 선거구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모두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3강을 형성하면서 이들 양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국민의미래를 넘어선다. 18일 충북일보가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미래는 청주 선거구 4곳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청주 상당은 국민의미래가 33%,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각 22%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 미래 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미래 36%, 조국혁신당 27%, 더불어민주연합 23%로 순위에 변함이 없다. 청주 서원은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5% 순으로 지지를 보냈다. 나머지 정당은 동일하다. 국민의미래는 적극 투표층에서 41%를 넘는 지지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미래, 30대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상대적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