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다정동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열린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요리교실은 일상 단골 메뉴인 된장찌개와 건강식인 소고기 야채죽 등 다양한 메뉴로 진행됐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할아버지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영양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자녀 가구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기준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2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군내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현행 3명 이상인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한 것이다.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는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다. 군은 군민의 체력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공약에 넣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기준 완화는 다자녀 가구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려는 정부정책과 군의 다자녀 가구 지원책 확대 차원에서 추진한다. 군은 앞서 지난 2022년 10월 군내 청소년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체육시설 이용료 전액 감면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보은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체육동호회의 이용료도 80% 감면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다자녀 가구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며 "활력 넘치고 건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 실질적인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과 농협충주시지부 최영준 지부장은 16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과수원을 찾아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지원 물품 전달 등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북충주농협은 공모사업으로 올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도입해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지난달 28일 도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돕고 있다. 김 조합장은 타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닭볶음탕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계절근로자 여러분들이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당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북충주농협 임직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충주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9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북충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젖소 농가 2곳이 '2023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입상했다. 군에 따르면 마로면 갈평리 '차돌 목장'(대표 차동철)과 마로면 관기리 '은선 목장'(대표 최선규)이 이번 보고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돌 목장'은 305일 유량 1만2천kg 이상 부문에 26마리를 출품해 유량 1만2천305kg, '은선 목장'은 305일 유량 1만1천kg 이상 부문에 37마리를 출품해 유량 1만1천871kg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보고회에 전국의 축산 관련 종사자 200명이 참가했다. 김은숙 군 축산정책팀장은 "사료 등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와중 뛰어난 성과를 낸 군내 젖소 농가에 감사하다"며 "산유능력 향상과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젖소 개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16일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단체에 군의회, 유원대, 기업인연합회, 학부모연합회,이장협의회, 교장단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단체를 이끌 공동 위원장은 정영철 영동군수와 손태규 영동 교육장이 맡았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교육 발전 특구 공모 선정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영동 형 교육정책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영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 발전 특구 지정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손 교육장은 "영동 형 교육 발전 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군과 다방면으로 소통하며 영동 교육 발전 특구 선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상리 도로변 일대 396㎡에 단양쑥부쟁이 모종 1만4천여본을 심었다. 위원회는 자치 활동 사업의 하나로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단양쑥부쟁이 군락지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쑥부쟁이'는 다른 식물들과 경쟁에 취약해 침입하기 어려운 강변의 자갈밭이나 절벽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지난 4월 모종 이식에 이어 5월 꽃밭에 모종을 심은 후 7월께 식재지 주변 풀 뽑기와 화단 정비를 마치면 내년 8∼10월에 개화해 아름답고 화사한 단양쑥부쟁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이 피어 쑥부쟁이로 가득 찬 적성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내린 예상치 못해던 5월 눈으로 봄을 만끽하던 소백산이 겨울로 돌아갔다.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남녀새마을지도자가 여름철을 앞두고 최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백동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으로 구성하는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15주간 매주 2회씩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과 모기 유충·성충 등에 대한 방역 소독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운종 협의회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새마을 회원들과 합심해서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백동 남녀새마을지도자는 여름철 방역사업을 비롯해 환경정화, 소외계층 빵 배달 봉사 등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카페(청년 Jump Station)를 조성한다. 구직 중인 청년 5천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경력 설계, 충북 특화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1천명에게는 전문 상담인력을 통한 심리 상담과 검사 등을 지원한다.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기업문화 점프 스테이션도 동시에 추진한다. 채용 후 1년 이내의 신입 청년 200명에게 조직 적응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업 내 청년친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등도 운영한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17억3천만원, 도비 13억8천400만원, 시비 3억4천600만원 등 사업비 34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도내 거주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기업 모집은 예산 소진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충북일보] 괴산군의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32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괴산군 각종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상임위원회별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사이버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괴산군수가 제출한 5건의 의안을 다룬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한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17~23일 군내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오수·폐기물 처리 사업장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현지 조사는 읍면별로 선정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오·폐수 및 대기배출시설 관리, 축산분뇨처리 상태와 환경오염 요인 등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오는 8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대피 훈련에 앞서 국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우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상황에서 민방위 대피 훈련은 매우 중요한 만큼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바쁜 일정에도 훈련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오는 8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을 일제히 봉행했다. 구인사 법요식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나라와 종단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부처님오신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천태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앞서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김문근 단양군수·김진수 단양 교육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은 설법보전 앞마당에 마련한 관불대에서 관불의식과 헌향·헌화를 했다. 이어진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대자비 원력으로 우리 곁에 오신 부처님. 중생의 인연 따라 천백억 몸을 나투시어 교화의 손길을 펴시니 부처님 만남은 최상의 기쁨이어라. 행복은 마음의 평화에서 깃들며 온전한 만족에서 샘솟나니 부드럽게 받아주는 유화인욕과 끝없는 선행으로 부처님 나라에 이르리라. 수행으로 나를 다듬어 혼탁한 세상을 지혜로 바라볼지니 내 안에 모든 것이 풍요로워지며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6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쑥떡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향기누리회원 20명은 가족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 50가구에 쑥떡과 마구설기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자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가정의 달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남여새마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탑면새마을회는 16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르신과 저소득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우, 이기숙 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탑면새마을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위문 물품 전달, 성금 기탁, 김장 나눔 봉사,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 충주댐지사에서 5천500만원을 지원받아 16일 발대식을 갖고 충주댐주변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중앙탑면 등 7개 지역에서 선발된 65세 이상 노인 55명이 수변 구역의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된다. 수공 안제식 지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업 취약 계층인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댐주변 수변구역의 청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은 미래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충주댐지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3개 사업(지역아동안전지키미,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취사도우미)과 노인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