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을 본격화한다. 버티포트는 수직 비행(vertical flight)과 항구(port) 또는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차세대 교통수단인 UAM 기체가 복잡하고 좁은 도심 속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가진 현대엘리베이터는 버티포트를 통해 해외 UAM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1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 컨소시엄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에서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분야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가 2020년 6월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한 갈래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현대엘리베이터의 목표다. 사업비는 3년간 총 105억1천700만원이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야놀자와 협업을 통해 충주 방문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중 7만원 이상의 숙박상품에 대해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16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달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실할 수 있다. 쿠폰 전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충주 대표관광 축제인 다이브(DIVE) 페스티벌과 기간을 맞춰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역 내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충주의 매력에 빠지고 축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관광축제로 작년 기준 12만명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관람객 중심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활동과 공연·전시·충주생활문화페스티벌이, 저녁에는 대형운동장 내에서 즐기는 다이브페스티벌만의 특화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위한 뮤지컬 난타 '춤추는 쿠킹쇼'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6월 1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춤추는 쿠킹쇼'는 주인공 쿠킹이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요리사의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춤과 노래를 즐기며 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난타쇼가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자극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군내 재활용 폐기물 수거 거점인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마을 등이다. 군은 이 기간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의 올바른 배출 방식을 안내하는 주민 홍보문 부착과 대면 홍보하고 재활용 수거대 파손 여부, 혼합 배출 및 수거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도 두 달간 확대 운영한다. 기존 투명페트병은 개당 10원, 종이팩은 ㎏당 100원 또는 휴지 1개를 지급하던 것을 투명페트병은 개당 30원, 종이팩은 ㎏당 300원 또는 휴지 3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처음 357개 수거된 투명페트병이 지난달에는 3천409개나 수거됐다"며 "종이팩은 53㎏에서 203.5㎏수거돼 매달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은 군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교환창구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소위생과(043-871-549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엠플러스(대표이사 김종성)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 부문 강소기업인 엠플러스는 16일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2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 127억 원 대비 69.7%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331.8%, 분기 순이익은 16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125.2% 증가하는 등 2023년 연간 영업손익 턴어라운드 이후 흑자 기조가 지속됐다. 엠플러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지속적인 글로벌 영업 성과로 반영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민국에서 파우치형 배터리 조립 장비를 최초로 턴키(Turn-Key·일괄수주) 개발한 엠플러스는 현재도 중국 기업에 수년 이상 앞선 장비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전 AESC 그룹과 미국의 대표적인 배터리 기업인 아워넥스트에너지(ONE) 등에 대한 신규 수주를 연이어가는 등 주요한 글로벌 기업들을 해외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엠플러스는 연구개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하늘길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13일 청주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국제정기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180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월·수·금) 운항할 계획이다. 15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취항이 이어졌다. 이 노선에도 A32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이로써 청주공항 국제정기 노선은 7개국 12개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모두 충북은 물론 중부권 시민들이 원하던 노선이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고무적인 일이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올해 1~4월 청주공항 이용객은 153만8천8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6만719명보다 47만7천289명이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 청주공항 이용객이 476만 명, 2025년은 526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공항 700만 시대가 점점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눈앞의 가시적 성과에 좋아만 할 때가 아니다. 당장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청주공항은 지금 급성장 중이다. 앞서 밝힌 기록처럼 최다 이용객 수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5일 충북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대학 교수가 대학으로부터 무상으로 양도받은 특허권을 자신이 대표로 재직하는 회사에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대학교 교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소유한 의약품 원료 관련 특허권 2개를 이사회 승인 없이 자신이 공동 대표로 있는 청주지역 B회사에 임의로 양도한 뒤 그 대금으로 5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회사 이사회는 지난 1월 정기 감사를 하던 중 A씨가 회사 자금을 운용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특허권 양도 계약을 해지하고 대금을 전액 반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오전 6시까지 순간풍속 15m/s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6~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청주 용화사에서 색색의 연등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5일 충북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연등 아래서 길게 줄지어 공양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포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5선, 서울 동작을) 당선인은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함께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를 개최한다. 나 당선인측은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인구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이 시급해진만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연금제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제3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나 당선인이 이날 세미나의 좌장을 맡아 개회사를 진행한다. 21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윤창현 의원은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기조발제에서는 권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인구정책연구실 박사가 '저출산과 연계한 연금정책의 연혁과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개혁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강구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정인영 국민연금연구원 연금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KDI가 발표한 신연금 개혁안 도입 제안과 출산 시 연금 혜택 부여 방안' 등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도 체육인 복지제도 마련 정책토론회(사진)'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민선체육회장체제 아래 충북체육인 복지에 대한 보다 심도 있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노 위원장과 성문정 한국스포츠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발제할 계획이다. 패널로는 김범준 서원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남기상 시·군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장, 배덕기 충북도 체육진흥과장, 엄석주 충북도댄스스포츠연맹 전무이사, 전재석 충청일보 기자가 참여해 충북체육인 복지에 관한 견해를 제시하고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체육인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기반 마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의회에서 준비 중인 '충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로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체육 관계자분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조성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할 방침이다. 착공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진데다 총사업비 협의 등의 절차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경우 목표에 맞춰 가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15일 도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가 완료된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는 오는 7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총사업비 조정과 국토교통부의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입찰 공고 등을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착공한다. 내년 상반기 내에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공사 시작이 계획보다 1년 이상 지연됐기 때문이다.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올해 1분기 첫 삽을 뜰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축 사업단의 출범 지연, 설계 최적화를 위한 방사광가속기 기본·초과 부지의 위치 변경, 총사업비 증가 등으로 설계 기간이 예상보다 늘어나 착공이 늦어졌다. 도는 2025년 상반기 안에 착공하지 못하면 방사광가속기를 2028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