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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쑥부쟁이 모종 식재

도로변 일대 396㎡에 모종 1만4천여본 심어

  • 웹출고시간2024.05.16 13:36:45
  • 최종수정2024.05.16 13:36:45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상리 도로변 일원에 단양쑥부쟁이 모종을 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상리 도로변 일대 396㎡에 단양쑥부쟁이 모종 1만4천여본을 심었다.

위원회는 자치 활동 사업의 하나로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단양쑥부쟁이 군락지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쑥부쟁이'는 다른 식물들과 경쟁에 취약해 침입하기 어려운 강변의 자갈밭이나 절벽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지난 4월 모종 이식에 이어 5월 꽃밭에 모종을 심은 후 7월께 식재지 주변 풀 뽑기와 화단 정비를 마치면 내년 8∼10월에 개화해 아름답고 화사한 단양쑥부쟁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이 피어 쑥부쟁이로 가득 찬 적성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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