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지난 24일 ㈜MS가스(대표이사 전청민)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김현주 대표이사와 전청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1974년에 설립된 ㈜MS가스는 가스 전문제조유통기업으로 가스 전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가스, 연료용가스, 특수가스, 의료용가스, 표준가스, 다성분 혼합가스 등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부가가치형 가스산업을 주도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전 대표이사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인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충북청주FC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MS가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MS가스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개척해 나가
[충북일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다수의 메달을 사냥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5일 개막해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등 총 33개 종목(초등 21개, 중등 36개) 학생 선수 778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139명이 참가했다. 대회 2일차인 26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0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12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기계체조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대회 출발을 알렸다. 대회 첫날부터 효자종목 역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선수단에 사기를 불어넣었다. 역도 여자15세이하부 59㎏급에 참가한 장채빈(원평중3)선수가 용상 94㎏, 인상 72㎏, 합계 166㎏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어 64㎏급 인상에서 이상미(성화중3), 신아림(원평중3) 선수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확했고 49㎏급 복시윤(성화중2) 선수가 인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첫날 역도 종목에서만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지헌(청주4) 충북도의원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박 의원은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전1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모판을 나르고, 이양기를 직접 운전하는 등 모내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의정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의대정원의 증원으로 인해 충청북도의 경우 2025년 충북대학교가 125명 또는 200명으로, 건국대학교는 100명을 선발을 하게 된다. 정부의 '지역인재전형 60%' 선발방침을 적용하면 양 대학의 지역인재 선발도 최소 135명에서 최대 180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우리는 충북도 출신의 학생들이 지역인재전형으로 도내 의대에 어느 정도 합격하는지 관심을 가져야하고, 지역의 인재가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해당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의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줘야 하고 할 때다. 정부는 2014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했고, 이법에 근거해 각 대학별로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게 됐다. 이법과 이법의 시행령 의하면 지역인재 전형으로 권역별 지역의 범위를 크게 6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고, 충청권의 경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를 지역의 범위로 정하고 있다 즉, 충청권 네 개 시도에 일정 조건을 갖춘 수험생은 충청권의 충남대, 충북대, 을지대, 건국대, 건양대, 순천향대 등 6곳의 학교에 의대 지역인재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충북도내에 있는 충북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 23일 열린 대학평의회에서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충북대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입장문을 통해 "교무과장이 대학평의원회 회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의대 증원 안건이 심의됐다"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 할 것을 대학 측에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대가 소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표결로 마무리한 회의 방식이 진정 민주적인 절차였는지 되묻고 싶다"며 "이번 사태로 의과대학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향후 의대평가인증 탈락에 직면할 상황에 부닥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충북대학교는 대학평의원회 회의를 통해 기존 49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의대 증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창석 총장에게 증원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와 지방주도 균형발전·지방분권 공유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과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논의했다. CFE(Centre for Entrepreneurship)는 지역 및 도시개발, 중소기업, 관광 분야 정책분석과 제안을 하는 OECD 부서다. 지방시대위는 이번 면담은 OECD CFE가 요청한 것으로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17개 시·도의 역할과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우동기 위원장, 조봉업 기획단장 등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와 OECD CFE의 라미아 카말 샤우이 국장, 김수진 차장, 토드 로렌스 참사관이 참석했고, 오성익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장이 배석했다. 양측은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배경과 주요정책 소개, 국제교류 활성화, 기관 간 정보 교류 등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라미아 카말 샤우이 국장은 지방시대 주요정책인 4대 특구와 지방정부 간
[충북일보] 27일 충북지역은 이른 새벽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40~60㎜다.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6도 등 20~2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도 등 22~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25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 '지구를 지키는 우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이자 타일러는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기후위기와 관련한 세상 사람들의 착각 3가지와 실천 3가지를 소개하고 '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부설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영재 16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김태양 학생(융합과학, 중2)과 최재경 학생(융합수학, 중2)이 진행을 맡아 '같이(가치) 책'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내년부터 40개 의과대학에서 1천509명 증원이 반영된 대입입시가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27년 만에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되자 교육부에 대학입학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과대학 증원 확정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 성 실장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의대정원이 1천509명 증원돼 2025학년도에는 40개 의과대학에서 총 4천567명을 모집하게 된다"고 알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24일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며 최종 의대 모집 인원을 확정했다. 성 실장은 "윤 대통령은 복지부에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전공의에는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에서 수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윤 대통령은) 또한 의료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어디서든 제 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필수지역의료 강화, 안심진료·소신진료를 보장하는 의료 사고 안전망 구축, 수련 환경을 혁신하는 전공의 처우 개선 방안 마련, 중증 희귀질환 치료에 집중하는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4일 미술관 본관에서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 프락(Frac) 컬렉션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과 연계해 열렸다. 오는 6월 9일까지 열리는 '경이로운 여행' 전시는 프랑스 프락 피카르디(Frac Picardie), 프락 그랑 라주(Frac Grand Large)와 협력한 전시로, 두 기관의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다니엘 뷔렌, 베르트랑 라비에, 로랑 그라소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뿐 아니라 게르하르트 리히터, 장-미쉘 바스키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22년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현대미술센터에 입주했던 박계훈 작가의 강연과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현장에서 미술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미래세대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미술교육의 방향성에 관해 함께 연구하고 교육적인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 소통 확대를 약속했다. '대통령의 저녁 초대'는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초대는 윤 대통령이 약 2년 전 대통령후보와 당선인 시절 기자들에게 한 '김치찌개 저녁' 약속이라는 점에서 사뭇 의미있는 자리였다. 4·10 총선 참패 뒤 언론 소통을 확대하는 모습도 느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고기와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직접 배식하고 식사를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이 아쉽게 마무리됐는데, 국민의 알 권리 충족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보다는 한 달에 한두 번 특정 이슈에 대한 국정 브리핑을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겠나 고민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언론과 자주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평생 공직 생활을 했기 때문에 언론을 배척하거나 불편해한 적은 없다"며 "공직사회와 언론의 관계도 언제부턴가 경직된 것 같은데 앞으로 자주 보자"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 출입기자가 '셋째까지 낳는 것이 꿈이다.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연금, 노동, 교육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과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발 위주의 근절 대책의 한계를 벗어나 일상화된 학생들의 촬영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고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캠페인은 불법 촬영 예방 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이 촬영 예절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과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과 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체험을 하며 '불법촬영을 하지도, 용인하지도, 퍼트리지도 않기'로 약속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학생 체험행사가 올바른 촬영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불법촬영 예방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이 올바른 촬영문화를 생활 예절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기온이 살짝 오르며 여름으로 접어든다. 시골집 담장에 붉은 장미가 피어 환하다. 담벼락으로 펴올라 울타리를 둘러싼다. 넝쿨로 모여 펴 향기를 더 멀리 내뿜는다. 햇볕 뜨거운 날이면 더 아우라가 넘친다. 맑고 푸른 하늘 배경 삼아 위세를 뽐낸다. 때로는 가시를 세워 스스로를 보호한다. 해마다 번성하는 장미의 성장이 놀랍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충북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가 26일 충주시 신니면의 발생 과수원을 찾아 방제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다음 달까지 과수화상병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찰을 더욱 강화하라"며 "발생 과수원은 신속하게 방제해 확산이 최소화 되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과수를 지키기 위해 농업인들의 관심과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내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의 한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개 시·군 32곳에서 발생했다. 누적 피해는 1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주 23건 5.9㏊, 음성 3건 7㏊, 제천 3건 1.2㏊, 단양 2건 0.8㏊, 괴산 1건 0.01㏊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 피해 면적 중 16건 3.2㏊는 공적 방제를 완료했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은 도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 기획전'에 참가한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온라인을 통한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쿠폰 당 각 2만 원, 3만 원을 지원한다. 쿠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이 가능한 온라인 채널은 전국 31개사 33개 채널로 여기어때, 야놀자, 티몬, 하나투어, 인터파크 등 각 온라인 여행플랫폼(OTT)에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발급 시작일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쿠폰이 발급되고 7만 원 이상인 숙박 예약 후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되지 않은 쿠폰은 자동 반납처리가 되지만 재발급도 가능하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올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충북도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