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도로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충주지역에서 5월에만 4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충주시와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은 간담회에서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교통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제5기 예비 시민정원사들이 시청 앞 금제공원에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강생들의 공동 졸업작품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원은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에 이르기까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특히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 예비 시민정원사는 "강사님의 열정 어린 수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직접 만든 정원이 생겼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전 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하반기부터 배출되기 시작한 충주시민정원사는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녹색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자체 역량강화교육을 실행해 충주시의 정원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충주고용센터 3층에서 경력 단절 등을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미니채용박람회는 충주시 사회복지기관 및 병·의원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당일 접수 후 기업체 직접 면접이 가능하고, 새일센터 구직 등록 및 이력서 코칭도 함께 진행된다. 면접자에게는 현장에서 커피, 차 등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며,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에게 면접확인증도 발급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벤치마킹하고자 타 지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 소속위원 60여 명과 인솔 공무원 10명 등 70여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소태면 주민자치위 벤치마킹을 포함해 활옥동굴, 켄싱턴호텔 등 충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소태면 방문 행사는 소태면 주민자치위 김민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자치위도 소태면 주민자치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소태면을 방문한 바 있다. 남기석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태면 주민자치위의 다양한 사업을 배울 수 있는 보람찬 견학이었다"며 "이를 접목해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소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태면 주민자치위는 자체 프로그램 운영, 바자회, 생활환경정비,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과 자신의 연애 사실을 빗댄 시정 비판 현수막을 내건 시민단체와의 아슬아슬한 대립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양새다. 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 시장은 제천단양영월시민연대 대표를 상대로 낸 경찰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현수막을 내건 시민연대는 시청 주변과 김 시장 자택 인근 도로에 내걸었던 비판성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20일 오후 제천시청에서 만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고 나흘 만에 서로의 입장 차를 좁혔다. 김 시장의 한 측근은 "처음에는 현수막 철거가 우선인가 아니면 고소 취하가 먼저인지를 두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였으나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 발씩 양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오랜 기간 내걸린 현수막으로 인해 시장 개인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해당 시민단체가 사과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대자보를 게재해 시민에게 알리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민연대는 지난달 29일 제천시청 입구 등에 김 시장의 개인사를 빗대 시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여러 장 게시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지난 1일 "개인사까지 들춰낸 현수막으로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시민연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충주캠퍼스 건축관 로비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번째 졸업작품 전시회를 여는 교통대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았으며 학문적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건축학과 5학년 재학생 28명의 졸업작품이 전시된다. 이 결과물은 건축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공공의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작업이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건축가로서의 여정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주최하는 '2024년도 Glocal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 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 청년,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 부스 운영과 도로교통공단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사 1~2년 차 신입직원이 서류전형 컨설팅부터 면접 노하우까지 전형별 채용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도로교통공단의 전반적인 주요 업무 소개 등 공단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전면허시험장 이병수 단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 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 입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자유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 통일부 통일교육원 전문강사가 '함께 나누는 통일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근석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평화통일과 한민족인 북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숙 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에서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자유시민 교육과 간식으로 햄버거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 한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응급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운영 개시 전 지난 2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피부과 약을 먹은 후 발진, 두드러기, 숨참 등의 증상이 발생해 내과 내원 치료 후 대기 중 갑자기 쓰려졌다. 환자는 온몸에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즉시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식을 듣고 방문한 가족은 "단양군에 응급실이 생겨 부인의 생명을 살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으로 모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와 함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뤄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하며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지속적인 연계 협력 등이다.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김연희 원장도 "지역사회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지역복지에 이바지할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최근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SMU콘텐츠홀에서 사회과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열었던 2024년 제천시 농업·농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어진 제천시 8개 읍·면 복합문화센터 활용 등에 대한 것으로 총 14개 팀 중 8팀이 예선에 통과했으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은 6팀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다사로이(기업경영학과 이규빈 외 1명)팀이 '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요식업'에 대한 주체로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제천에서 보내는 힐링 한방 사계절'을 주제로 한 △동이보감(항공서비스학과 전유경 외 3명)팀과 '봉양 함께하는 농촌 요리교실' 주제로 한 △봉양에 마음을 봉양(광고홍보학과 김민택 외 4명)팀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제안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해 8개 읍·면에 융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협약지원센터 김계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리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농촌에 대한 경험과 청년 및 청년단체의 농촌 생활
[충북일보]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40주년 기념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이 열려 단양다움과 단양의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가 됐다.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27만 명을 넘어 30만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제 40주년 기념 주제관의 철쭉과 장미 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단양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백산철쭉제 테마전시과 개관식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7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이어 24일은 나루공연장에
[충북일보] 제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새마을회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사랑의 효(孝) 편지쓰기'에서 선정된 우수 편지글 시상식을 열었다. 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8개소 지역아동센터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효(孝)'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효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 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편을 선정했다. 이날 김용자 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연탄 나누기, 국토대청결운동, 급식 봉사 등 더불어 잘 사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5월 임준빈 충북시인협회 회원 사월이 흘러가고 5월이 핀다 벚꽃이 지니 장미가 꽃잎을 벙근다 아, 이 놀라운 신비 자연은 꽃세상이라고, 꽃마음이라고, 우리들에게 가슴을 찌르는 꽃말을 피워올린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현장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행사로 50여 여행 기관과 25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제천시는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 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방식으로 프리엑스포(Pre-Expo)로 열리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함께 홍보했다. 시는 이번 서울광장 한국축제&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서울코엑스 BIO KOREA 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부산 벡스코 2024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진천군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엑스포와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