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24일 '건강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급별로 건강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학습하고 건강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반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와 함께한 성폭력 예방 교육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과 사례로 살펴보는 처리 구제 절차'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성교육의 본질을 알고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어울림 인재개발원과 함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에서 1~2학년은 쌀 건빵을 활용한 자존감 키우기, 3~4학년은 스크래치 페이퍼(금연 캠페인), 5~6학년은 감성 캘리그라피 만들기 활동으로 담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등 금연을 다짐했다. 권기준 교장은 "이번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발달단계에 맞는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성, 흡연에 대한 건전한 태도 및 의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
[충북일보] 제천시가 송학면 무도리에 소재한 사회인야구장에 사업비 1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도시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사업(송학면 측정소)을 시작했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철저한 점검과 대기질의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대기환경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대기오염측정망의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와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이다. 이 측정 자료는 실시간으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송돼 대기오염 예·경보 등 환경기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와 대기환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신규 설치하는 측정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해 시험 가동을 거쳐 정상 가동할 예정이며 측정 자료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스마트폰 앱)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알권리 제공은 물론 대기환경 정책 기초자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장락동, 영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지역 내 공원 및 노원 경관 정비를 추진한다. 면은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단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단성의 첫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두악공원과 체육공원, 주요 노원 등에 제초 작업을 한다. 경관 정비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원과 노원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 주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정복 단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철저히 경관 정비로 단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돈되고 쾌적한 경관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각 단체 회원들과 환경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관 정비를 위해 얘써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성면은 단양팔경 중 5경이 위치한 아름다운 내륙호반 관광의 고장으로서 깨끗이 관리해 다시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행복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교사·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김성일 퍼실리테이터(좋은하루컨설팅)를 강사로 초빙해 '공감과 소통 및 자녀의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정서적 지지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 지침을 제시했다. 이날 강좌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 △진로 선택과 행복한 성장 △학생 정신건강 교육 환경의 조성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맞춤 통합성장지원 안내 △학생의 학교 적응력 증진 도모 내용으로 특히 다양한 사례와 현장 적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오현주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과 교육에 있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자녀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청은 이번 공개강좌가 청소년들이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부모와 대화하고 공감하며 학교 적응, 학교폭력 예방, 그리고 행복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가 협력할 때 학생들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을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농·특산물 직판장(도화리 22-50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인 개복숭아 축제는 2018년도 대한민국 행복마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청풍면 도화리에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31일 오전 11시20분부터 가수 조영구와 태윤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병철, 김민교, 정정아, 퓨전국악가수 전지연, 전민아와 화와이 훌라라팀(이화연 외4명), 도화리 타짜들 난타팀(최순례 외6명), 함현진 마술사 등 즐거운 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어 둘째 날은 윤재운과 태윤의 MC로 제임스킹, 전여진 김형아, 오이예 조재건, 김영남이, 셋째 날은 제임스킹, 문소회, 구한나, 복희, 여정인, 이정용, 김시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상시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초콜릿 체험, 전통놀이 체험, 한방 꽃차 만들기, 한방이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단양군 4-H연합회가 최근 '깨끗한 단양 만들기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라는 의미와 조깅(jogging) '달리다'의 합성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린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행사장 일대 및 단양군보건소 앞 하상 공영주차장까지 이뤄졌다. 이 활동은 4-H 운동의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성장시키고 농민의 마음을 배양하며 농업·농촌과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교육으로 실시했다. 김재현 회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4-H 이념 계승 발전을 위한 계기가 돼 지역사회 및 4-H회 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의원이 청년 수당 신설을 제천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천 세명대와 대원대 졸업생들을 계속 제천에 머물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은 "제천 지역 25~29세 전출률은 29.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며 "이는 두 대학 졸업생이 졸업과 동시에 본래의 살던 곳으로 떠나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들이 제천에 양질의 직장이 있다면 지속해서 머무를 수 있다"며 "지역 대학 졸업생과 지역 기업을 서로 연계해 주고 상생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가 도입 운영 중인 청년 수당 지급을 제안했다. 그는 "최저시급을 받는 사회 초년생에게 청년 수당을 지급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시가 해야 한다"며 "초기에는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곧 세금 투입으로 이어지나 시간이 지나면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제천 기업들의 입지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3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서장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단양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고 민·경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사회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회원들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치안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희규 서장은 "주민 참여 치안 활성화를 위해 생활안전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치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1분기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2건이 최근 추가 선정되며 관련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중 교육 분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학 분야 '2024 지혜학교'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 비주류 참여자인 청년과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문화학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오는 8월 중 총 20회차 교육이 이뤄지며 영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심화 프로그램 '지혜학교'는 올해 하반기 중 총 12회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4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천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제천시 임업인 등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정현 의원이 '제천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6월은 현충일과 6·25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국토를 지키며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실현할 수 있는 6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내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제336회 제1차 정례회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오른쪽)는 지난 2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가운데)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 원어치의 한돈을 맡겼다.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및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의 확산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농가 신고제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병하기 시작해 제천 백운지역에서도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 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이뤄진 것.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전정 작업 시 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철저히 소독하며 겨울철에는 예찰을 통해 감염원 중 하나인 사과나무의 궤양을 사전제거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과수화상병이 과수원에 발생하면 신속한 진단과 매몰 작업을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했야 한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다발생 시기인 5~7월, 10월 정기예찰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과수원 관리를 통해 나무에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증상으로는 잎이 주맥이나 잎맥을 따라 검게 변하며 열매가 꼭지부터 검게 변하기 시작하고 표면에 흰색, 주황색, 갈색의 세균누출액이 맺힌다. 가지는 껍질이 물에 젖은 듯 보이고 표면이 움푹 꺼지며, 어린 가지는 빠르게 시들면서 검게 변색하고 끝이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가정을 달을 맞아 3대(10 거주)가 함께 살고 있는 1가구와 최고령 부부 2가구, 최고령자 1명을 선정해 총 4가구에 최근 쌀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자체 시책으로 면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했다. 올해 98세를 맞은 영춘면 최고령자 어르신은 "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소중한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산불 조심 기간을 종료하고 오는 31일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운용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간에 1건 0.06㏊의 극미한 산림 피해만 발생했다. 단양군은 2022년 3건 2.15㏊, 2023년 2건 2.3㏊의 산불 피해가 발생해 해가 지날수록 산불 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각 읍·면을 비롯한 전 직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산불 조심 기간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위험기간과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과 국비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위해 공조키로 했다. 지난 24일 군은 임 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부처별 예산편성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정책협의가 필요한 현안 사업 5건, 2025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8건 등 총 23건이었다. 현안사업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등급 대한민국장 승격 등이고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국립스포츠가치센터 건립(총사업비 490억원),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487억원), E-스포츠 콤플렉스 구축(370억원) 등이다. 군은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56억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276억원) 등도 해당 정부 부처 예산안에 넣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군은 건의했다. 임호선 의원은 "진천군의 현안 사업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진천에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동참여위원님들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 또한 잊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