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이달부터 재가장애인 실태 조사와 함께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도내 등록장애인 9만6천926명 중 98%인 9만5천26명이 재가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1천720명)는 시설장애인이다. 도는 등록장애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재가장애인 관련 인권침해 사건이 끊이지 않는 점을 개선하고자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장애인을 찾아낼 계획이다. 이어 △주거환경 개선 △의료 지원 △상담 지원 △타 기관 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발달장애·뇌병변장애·정신장애 우선 대상,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 장애인 2명 이상이 가족이 아닌 비장애인과 거주하는 경우, 기초수급권자와 사례관리 대상자 등을 기준으로 1천100명을 표본 추출해 진행한다. 실태조사는 장애인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많은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맡는다. 맞춤형 지원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한다. 도는 장애인이 공감하는 촘촘한 충북형 장애인복지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 연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충북 장애인 복지 기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3학년 성진우 학생이 최근 청주에서 열린 제24회 충북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문학 부문(시낭송)에서 최우수상인 '한마음상(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등이 후원한 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청소년 문화의 바람직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 및 개성을 계발해 예술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대중문화를 수용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존중, 배려를 생활화하며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잠재된 예술성과 창조성을 계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11개 시·군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팀을 대상으로 이뤄진 본선 대회에서 성진우 학생은 '더 느리게 춤추라'(원작 데이비드 L 웨더포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감정을 잘 살려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매우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소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을 즐겨 읽고 장차 연기자를 꿈꾸며 꾸준히 연기 공부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성진우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게 돼 너무 기쁘
[충북일보] 충북의 생활 변화와 발전 과정을 담은 '충청북도지'가 32년 만에 새롭게 편찬된다. 충북도는 다음 달 발간과 배포를 계획 중인 충청북도지 4권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람은 충북도청 도지 편찬실(서관 206호)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할 수 있다. 원고 내용을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에 어긋난 사례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근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충청북도지는 학계 전문가 46명이 자연환경, 인문환경, 선사, 고대 등 4개 분야에 2천쪽 분량의 원고를 집필했다. 1954년 1차 발간, 1972년 2차, 1992년 3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편찬이다. 도지는 충북의 역사·정치·산업·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 나타난 생활 변화 등을 종합한 책이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권씩, 26권의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토대로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현재 구축 중이며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도지편찬실을 설치해 충청북도지 편찬위원회를 구성, '충북자치 30년'을 발간하는 등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람 기간에 제시된 소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5월 30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시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을 초청해 △성희롱·괴롭힘 정의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자세 등에 관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직원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과 관리자들의 예방의식을 놀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없는 다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교장 윤승자)는 지난달 31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과 편집 등 '디지털 부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충북의 치유·의료관광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원은 페스티벌 웰니스존에서 마음·한방·산림 치유 등 세 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컬러 약재함에서 고른 마음치유 문구로 시작되는 마음약방 컬러테라피, 한방오일과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한방 아로마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한방 오행컬러로 알아가는 꽃차 한방 오행컬러테라피 체험 등이다. 체험자들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했다.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의료와 웰니스,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와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근석 원장은 "충북의 주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웰니스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마음 치유(충주), 한방바이오 치유(제천), 산림 치유(증평)를 비롯해 레이크힐링 등 다양한 치유·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1일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예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북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삼원초 발명교육센터가 주관했다. 해당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 대회로,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창의적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 창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 발굴 및 시상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의지를 고취하고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공지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창작 공연' 표현과제와 협동능력, 순발력,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를 모두 수행해야 했다. 이번 충북예선대회에는 초등학교 14팀, 중학교 9팀, 고등학교 4팀 등 총 27팀 14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삼원초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창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일 충북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직원 화합을 위한 '공감·동행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교육청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 가족 등 500여 명은 구기종목, 명랑경기와 마술 공연, 타로카드, 캐리커처 등 문화 체험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직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도 열었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도내 시·군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감, 화합을 위한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평소 몸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몸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력을만들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산·출하가 소폭 개선되고 있으나 소비 위축으로 실물 경제까지 온기가 닿지 못하고 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4년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원계열, 잠정치, 2020=100) 대비 6.9% 감소했다. 다만 전달(계절조정계열) 보다는 4.9% 증가하며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의약품(15.1%), 화학제품(13.0%), 식료품(6.3%) 등의 생산은 증가했다. 반면 이차전지 등이 포함된 전기장비(-50.9%),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12.2%), 가구(-76.6%) 등은 감소했다. 충북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감소했고 전달보다는 0.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12.3%), 식료품(6.4%),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5.2%) 등의 업종에서 출하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48.7%), 가구(-79.9%), 기계장비(-9.6%)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충북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1% 감소했고 전달보다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54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모금회는 이달부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에 들어간다. 지역 기관·단체, 기업 등에 저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극복에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협약식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개인 자격으로 첫 성금 100만 원을, 진천지역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이 '기업 1호'로 성금 5천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김 지사는 "도의 다양하고 촘촘한 저출생 정책사업과 도민들이 함께한 성금이 마중물이 돼 국가적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어린이집 4개소(덕산하나·두촌·내안애·하하네)와 공립유치원 1개소(한천초 병설)로 구성된 We Dream 그룹이 2024년 충북형 가치봄 사업에 선정돼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 4개소와 공립유치원 1개소가 1년 동안 함께 각종 행사와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 3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무대를 선보인데이어 오는 9월 3일에는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참여 수업, 4일에는 수익금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덕산 한천초 강당에서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충북농아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김진영)가 양근식 ㈜금수실업 대표의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청각·언어장애인(이하 농아인) 회원, 가족 30여 명과 함께 군산시로 문화 체험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1~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비전캠프&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개인별 교육과정 계획 설계, 이에 따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대 교장은 "이번 비전 캠프와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비전을 수립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쇼핑몰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3일부터 시행한다.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기업제품 지정기간을 현행 5년(기본 3 + 연장 2)에서 6년(기본 3 + 연장 3)으로 1년 확대한다. 이번 지정기간 확대로 3일 이후에는 1만1천390개 제품(1천853개사)이 1년 더 지정 연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격월로 진행된 지정심사는 매달로 심사 주기를 늘려 상시 지정 체계로 전환해 신속하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부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조달청에서 구축한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지난 8년간 총 3천142개 벤처·창업기업 지원, 누적 실적 5천764억 원 달성했으며 2023년 말 기준 총 453개사가 벤처나라 실적을 토대로 혁신제품(223개사), 우수제품(78개사), MAS(121개사) 등 더 큰 조달시장으로 진출했다. 조달청은 예비지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공고로 운영하던 예비지정제도를 규정에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벤처·창업기업 중 창업 초기(3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상습 수해지구와 아름동 크린넷 2집하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산건위 위원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배수로 정비와 배수장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인 문주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찾아 "배수개선 사업 완료 전까지 임시로 배수로를 설치하고 배수장 양수 용량을 확대해 강제 배수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침수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크린넷 2호 자동집하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현재 50리터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관로 막힘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해결 중심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