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네일아트봉사단과 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 30일 가곡면 보발리 화재 주택을 찾아 청소 봉사를 했다. 화재는 지난 5월 27일 가곡면 보발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건조기 근처에 스파크가 나며 발생했다. 이날 8명의 자원봉사자는 그을음을 입은 현관 베란다와 창고를 말끔히 청소했다. 한 봉사자는 "이웃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말에 마음이 아파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이번 청소로 미미하겠지만 피해 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화재진압을 위한 지붕 일부 파손으로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지붕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음성고등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극동대는 지난 31일 음성고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통한 지역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 교과 및 교육과정 개발 협력과 콘텐츠 공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 교과 수업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지원 △고교 교원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대학 설명회와 학과 체험 등 진학 연계 활동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극동대 AI컴퓨터공학과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대학과의 국제 공동연구 및 해외 유학생 유치 등 학술, 교육분야에서 국제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보인스님이 지난 30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햇반 50상자를 기탁했다. 보인스님은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으로 주민들의 행복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기쁨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 자원봉사회(회장 유여율)는 지난 30일 '사랑의 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새벽부터 고운골 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가곡면 복지회관으로 모여 정성을 담아 죽을 만들고 포장해 가곡면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생극초등학교에서 '32회 음성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내빈과 의용소방대 13개팀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원들은 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5개 종목의 소방기술 경연으로 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시작에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영환 의용소방대원 등 7명이 모범대원 표창을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 31일 단양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 및 교통안전 등 생활 안전 시책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단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과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 경찰서 과장급 직원들은 경찰서 주요 현안 및 업무 협의, 건의 사항 청취 등 안전한 단양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단양경찰서 112치안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과 현황을 둘러보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 사건 사항 공유 등 효율적 협조 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했다. 조성룡 의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단양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으로 밤낮없이 일하시는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단양군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점검하는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대원대학교가 지난 5월 30일 2024학년도 '도전! Global 청춘들의 글로벌 탐방' 해외 배낭 연수 발대식을 열었다 해외 배낭 연수(도전 청춘들의 Global 탐방)는 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제천시 지원으로 진행되며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수를 떠난다. 학생들은 제천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전공 능력과 개인 역량을 활용, 연수 국가에서 자료조사, 벤치마킹, 방안제시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게 된다. 이번 하계연수에 선발된 인원은 총 7팀 38명이며 아시아지역 1인당 100만원, 유럽·미주·오세아니아팀 1인당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표 학생 선서, 해외여행 안전교육, 연수 결과 보고서 작성 교육 등이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관광두레와 경희대학교 이과대학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이지은 관광두레 PD와 박규창 경희대학교 이과대학장, 관계자 등은 지난 31일 박 학장실에서 군 관광 활성화와 관산학 연계 교육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서를 썼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광두레 사업 아이디어 제안, 경영 컨설팅, 지역 활성화 정책 제안, 관산학 공동연구, 기술지도, 교과목 운영 연계 등을 협력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의 주민이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관광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회인면에 있는 민들레 한옥마을 등 2개 관광사업체가 대상지로 뽑혔다. 이 PD는 "군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학생들의 현장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관광과 현장 교육을 위한 활동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7일까지 생태 전환 아카데미 '식(食)-같이 먹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단양의 기후환경, 인구소멸, 소비적 삶을 직시하고 삶을 전환하는 이정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김희정 ECOgreen 환경연구소 소장과 지현숙 강사가 △기후·먹거리 위기 △기후 미식 △조상의 지혜가 담긴 발효음식 △탄소중립을 위한 먹거리 체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421-7909)로 시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 하소천 환경지킴이로서 하소천변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환경 사랑 캐릭터를 넣어 제작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환경보호의 실천 의지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동명초는 2024 충청북도지정 학교 자율시간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지정받음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 학교를 공모사업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환경 사랑 캠페인은 연구학교 운영 활동인 '지구보물' 중 3학년 학생들의 생태 전환교육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의 과정으로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 만든 현수막을 하소천에 게시함으로써 마을 주민에게 환경 사랑의 동참자로서 실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하소천 지킴이 활동을 위해 학습의 시작부터 캠페인 활동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했으며 캠페인을 위해 제천시청 건설과의 협조를 받아 현수막 게시를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하소천의 동식물과 환경오염실태를 조사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지난 31일 이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교육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타당성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교육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군의회, 교육계, 학부모, 시민단체, 학생 등을 대표한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보은교육 정책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작은 학교 어울림 교육활동 운영계획, 늘봄학교 활성화 지원 계획, 보은지역의 지속 가능한 적정 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 등 학령아동 급감이라는 전국적인 흐름 속에서 보은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교육장은 "보은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들었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자문을 토대로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는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은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천마산에 자리 잡은 중화사(주지 철우)는 조선시대 불교 유물인 '현왕도'(現王圖)를 환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현왕도'(가로 70㎝·세로 113㎝)는 사후 세계에서 재판받는 모습을 그린 불화로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제작 시기는 1790년이다. 이 불화는 중화사 재산목록에 들어있었으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사라졌다. 이후 2011년 한 골동품 수집상에 의해 미국 경매시장에서 발견돼 국내로 들어왔다. 용화사는 그림 환수를 위해 수집상과 오랜 협상을 했으나, 매매대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천우 주지의 제안으로 시작한 '2024년 천일기도'를 하면서 신도들의 시주와 각계의 도움을 받아 매매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용화사는 지난 22일 이 그림을 원래 있던 자리에 봉안한 뒤 신도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천일기도를 하고 있다. '현왕도'는 전국의 사찰 등에 100점가량 보존돼 있으나 대부분 19세기 이후 작품이다. 18세기 작품은 이번에 환수한 그림을 포함해 12점뿐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화사 '현왕도'는 제작 연대(1790년), 봉안처, 제작 화승, 당시 불사에 관여한 스님과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청주시농협원예조공법인(대표 남기영)은 지난달 31일 판촉행사를 통해 '청원생명수박'의 출하 소식을 전했다. 청원생명수박은 청주시 오송읍 미호천 일대의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돼 1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수박이다.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청원생명수박은 지난 5월 2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대형유통업체,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청주농협 사운로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수박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수박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박 소비를 촉진하고자 할인판매행사 기간 동안 수박 1만1천통 한정, 1통 당 2천 원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남기영 대표는 "청주시,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청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늘은 현충일 제천의병을 기억해요'를 주제로 '제천의병 부채 배부', '의병 퀴즈풀이', '퀴즈정답자 기념품(버블스틱)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본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관람권 구매자에게만 선착순 300명을 현장 접수해 추진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현충일 문화행사와 더불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제13회 제천문화원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재 등록 문화유산인 태극기와 한국광복군 등에 대한 자료를 롤 배너 형식으로 전시한다. 행사 담당자는 "현충일을 맞아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순국선열인 제천의병에 대해 배우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와 전시 관람으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을 개최해 제천 점말동굴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 및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 '
[충북일보] 보은군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전통문화 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펼친다. 군의 이번 사업은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주재로 충북도 기념물인 보은향교의 가치와 특징을 살려 12월까지 29차례 운영한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 자연환경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 생활' '걸어서 결초보은'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 4개 주제로 짜였다. 보은향교는 충북도 유형문화유산 95호로 지정(1981년)돼 있다. 윤성찬 군 문화재팀장은 "보은향교의 존재 가치가 생소한 군민을 대상으로 향교의 친근함과 역사적 의미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