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사내 다양성과 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다양성 및 포용성'(Diversity&Inclusion·D&I)' 정책을 제정했다. D&I 정책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성별, 인종, 민족, 국적, 출신국가, 문화적 배경, 연령, 성정체성, 정치·종교적 신념,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차별 없이 고용, 승진, 교육, 임금, 복지 등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임직원을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최적의 업무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가족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고용 우대와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는 물론 국내외 생산·판매법인, 자회사, 합작투자사의 모든 구성원에게도 이번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D&I 문화를 사업 전반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승강기 사업 특성상 D&I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D&I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오는 10월 말까지 의림지 누각과 정자 5곳에서 신명 나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 체험 행사는 의림지의 누정 5곳에서 각각 색다른 체험이 진행되며 의림지의 역사·문화, 생태는 물론 인근 역사 자원을 특별한 콘텐츠로 즐기는 새로운 오감 만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우륵정에서는 가야금 체험(의림지를 경관으로 우륵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가야금을 연주하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을, 수문에서는 다례 체험(전통 차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차를 마시면서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힐링 프로그램) 및 한방 차 나눔 행사(다례 체험 미운영시)가 열린다. 또한 경호루에서는 붓글씨(시), 수묵체험(회화) 등(의림지 관련 작품을 그려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류정은 의림지 색칠 체험(아름다운 의림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마지막 영호정에서는 전통 한복(왕·어사·서민 등) 입기 체험(과거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추진된다. 또한, 온라인 체험도 개발하고 있어 6월 말부터는 7개 시·군을 잇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70세 이상 독거노인 21명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방문과 점심 식사 도담삼봉 산책, 유람선 관광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을 위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을 1대1로 매칭해 모든 일정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계절을 잊고 살았는데 따뜻한 봄나들이를 간다고 해 잠까지 설쳤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꽃도 보고 산도 보고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즐거워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히 다녀와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특히 위원들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줘 오늘 나들이가 더욱 빛이 났다"고 말했다. 오철근 공공위원장도 "평소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 회원 40여명이 지난달 31일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 아이코리아 충북도지회(회장 박명자)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강원노) 임직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31일 오후 제천학생참여위원회 34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제천학생참여위원회 5월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시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유서연 소장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우리 안의 리더의 의미와 리더십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비전 선언문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은 단위 학교 학생자치회에서 교내 리더십을 발휘해 학생자치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구성원"이라며 "5월 리더십 캠프는 위원회 학생회원들의 새싹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5월 30일 열린 제11회 충주시장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김인주, 이상철, 이원정, 전용철, 정상진, 임복순, 정명선 선수로 구성된 단양군 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정영갑 선수와 7위 이용복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영광의 순간을 더 빛나게 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충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벌써 4번째 우승을 취하며 그라운드골프 최강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지홍 회장은 "타지까지 와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쓴 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차다"며 "단양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ALL-CLEAN 사업단이 지난 5월 30일 위생 상태가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업단과 군 희망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은 영춘면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물건 정리, 폐기물 수거, 위생방역 지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로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사업단의 도움이 필요하신 어려운 주민께서는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ALL-CLEAN 사업단은 단양군 2024년 현안 사업 특수시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개인별 근로 여건을 고려해 자활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단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3월 출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홍수취약지구 5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홍수취약지구는 제방이 계획홍수위보다 낮거나, 물 흐름에 장애가 있거나 범람이 우려되는 곳 등을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합동으로 조사를 거쳐 5월에 관내 59개소를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점검에는 원주청을 포함해 관내 13개 지자체와 하천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홍수취약지구 내 비상연락체계, 수방자재 구축 현황, 출입통제시설, 안내간판 설치 현황, 하도구간 지장물 정비 현황, 제방·호안 시설물 유지 상황, 하천 내 공사구간 취약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보완사항은 홍수취약지구별로 구축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최근 극한강우가 빈번해 홍수취약지구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올여름 홍수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빈집정비 과정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정부의 지역행정 효율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지역행정 효율증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적극행정 노력을 평가해 기업(생업)경영 개선, 주민편익 증진, 시민안전 강화, 지역 행정효율 증진 등을 이끈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주요사례 89건 중 신규사례 40건과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7건이 발굴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례 2건, 우수사례 1건이 뽑히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사례로 빈집정비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빈집철거 후 재산세 상승문제를 해결한 적극행정이 꼽혔다. 시는 주택이 철거된 뒤 재산세를 3년 동안 50% 감면하거나 공용·공공용활용 동의 때 5년 동안 재산세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했다. 신규로는 세종기업민원센터 설치, K-FOOD 스타기업 ㈜한국소스 1호 민원해결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의 우수사례가 확산돼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 세종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2024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클럽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생활·전문체육 프로그램 수강회원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어울림 한마당, 줍깅행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31일 단양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역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곳곳에 있는 지역별 주요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지질학적 가치를 지는 단양 국가지질공원 현장을 둘러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룡 의장은 "귀중한 가치를 가진 우리 단양의 자연 유산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달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사진)이 지난달 30일 개원한 22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국정운영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다. 강 의원은 시장독과점 방지와 기업 관계, 금융사 지배구조·영업 문제, 보훈·국민권익 이슈와 민생경제 등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관련 사안, 국가균형발전·세종특별자치시의 완성을 관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이 총선 중에 제시한 입법·행정·사법을 두루 갖춘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과 행정수도 명문화 등 중요정책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정무위의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해 여당간사와 운영협상, 소관기관의 관련정책 현안·이슈에 대한 대응,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견제 등 다양한 주요 업무를 이끌 계획이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저출생 극복"이라며 "정무위 활동을 통해 명실3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균형성장의 대안을 제시, 국가균형발전과 그에 따른 저출생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지역에 국립 치과대학이 없어 치의학 분야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지역 주민, 교직원, 재학생 등 16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련 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교통대 치과대학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 박성영 교수는 고령화 시대 치의학 수요 증대, 충북의 열악한 치과 의료 환경, 치과대학 소재지로서의 충북·충주 강점 등을 설명했다. 2부 토론에서는 곽윤식 교수, 박미숙 대학장, 지역 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보건학적·지역주민 관점에서 교통대 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논의했다. 윤승조 총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충북이 최상위 의료서비스를 갖춘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시 안림동 일대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와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재난 상황 시 구급대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충주시보건소 등 14개 기관에서 300여명의 인력과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버스와 승용차 5중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와 다수 인명피해 상황이 가정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동대처 및 임시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통한 현황 관리 등이다. 엄재웅 서장은 "재난 대비 평소 훈련이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유관기관 공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주최한 '2024년도 바이오 분야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나노 및 생체재료를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초청 교수진 9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대 등 해외 유수대학과 국내 대학 교수진, 연구자,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로는 나노입자 표적 약물전달 시스템, 생체재료 조직공학 접근법, 차세대 백신 개발전략 등이 다뤄졌다. 펜실베이니아대 Mike Mitchell 교수는 'mRNA 전달 지질나노입자'를, 텍사스대 Nurunnabi 교수는 '구강 생물학적 약물전달 운반체 설계'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교통대 김환 교수가 '중이염 치료 자가치유 인공고막', 김다완 교수가 '생분해성 생체모방 접착필름'을 소개하며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공동연구, 국제협력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교통대가 정밀의료 중심대학으로 글로벌 생명공학 연구의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규 센터장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