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6월 3일자로 최진현(53) 전 청주시의원을 정무수석보좌관(4급)에 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최 보좌관은 충북고와 충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건국대 정치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1999년 자유민주연합 중앙당 공채 2기로 정당 생활을 시작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이혜훈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8·9대 청주시의원, 1대 통합 청주시의원을 지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와 충북지역협의회 간사,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년위원장·대변인·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보좌관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의 조기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지사를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4일부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장애인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의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식생활, 구강, 약물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관리 교육과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의 재활훈련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한간호협회와 치위생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는 지난 1일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증평새마을 부녀회(회장 남현순)와 함께 쓰레기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상산초는 지난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교직원과 5학년 서포터즈 학생들이 함께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이덕순)는 지난달 31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같이하는 가치'라는 주제로 세대공감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지난달 31일 형석중 학생4-H회원 30명, 청년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구산 일원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이달 30일까지 한달간 1묘역 '추모의 계단' 4층 방문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참배 및 방문을 활성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침여 희망자는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주제로 디자인한 괴산호국원 '추모의 계단'4층을 방문해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달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사진을 업로드할 때에는 해시태그(#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달#추모의계단)를 달아야 유효하다. 이후 괴산호국원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3월15일 1묘역 입구 계단에 괴산호국원 랜드마크인'추모의 계단'을 완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괴산군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여름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진행한다.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성금을 모아 하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 군수는 "소외된 이웃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옛집 1 갈빛 김명자 짙푸른 녹음이 힘겨워 땅바닥에 주저앉은 작은 토담집 하나 온갖 새들이 제 집인 양 울대를 넘나든다 바람이 슬며시 들여다보며 그냥 지나고 해님이 간간이 기웃거리다 돌아서 나가는 낮은 토담집엔 호호 할머니가 사셨나 보다 울안 가득 호박꽃이 지천으로 핀걸 보면.
[충북일보] 증평초(교장 이정인)는 지난달 31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놀이교육지원센터의 '놀샘터에서 맘껏 실컷'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회 청소년동아리 풋살대회'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회장 이동제)는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농요 시연회를 열었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 농요보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 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사회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열었다"며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는 농다리처럼 용몽리 농요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정과 안전문화를 위한 중심에 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우호관계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포럼은 한양대 GETPPP(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 연구책임교수 김연규)와 서울대 IEPP(국제 에너지정책 과정, 연구책임교수 김연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및 우수사례 △한국의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공사의 가스안전 국제협력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 참가국을 대표해서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가 △카자흐스탄의 가스산업 △콜롬비아의 청정수소 △인도네시아의 수소 개발 △인도네시아의 탄소포집 저장사업 및 국제협력에 대해 공유했다, 포럼 부대 행사로 참석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충북혁신도시 소재), 수소제품시험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설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91.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지역아동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음성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품바빵제작소',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층에는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인 '주민회의실'이 마련됐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부지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었다.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22년 11월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말 준공했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을 뒤덮은 포도밭 비닐하우스가 마치 은빛 물결을 연상케 한다. 군은 전국 포도밭의 7.5%, 충북의 73.7%를 차지하는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다. 사진 제공=영동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