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매칭, 바이어 현장방문 차량, 통역, 현지교통, 체재비(일부) 등 기업별 500만원 안팎을 지원한다. 1차 수출상담회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차 상담회는 11월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1차 5개사, 2차 5개를 각각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8월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원본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시 기업지원과, 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양지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경로당 회원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복지상담과 더불어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탑대성동 관계자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접근성을 강화하고 관내 취약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탑대성동 특화사업으로,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에만 7곳의 경로당에서 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내수농협 본점 2층 대강당에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교수 김병수) 의료봉사 동아리 원정회(회장 김서윤)와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2022년 내수농협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의업무협약 체결로 3년째 실시되는 것으로, 대전대 한의과대학은 내수농협 조합원과 가족에게 의료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며 해마다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대전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원정회 회원 55명이 봉사에 참여해 청주시 내수읍과 북이면 인근 고령 주민들과 조합원 등 6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변익수 조합장은 "3년 연속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정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유튜버 슈파TV와 홍사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주 출신의 두 유튜버는 2년간 주요 축제와 행사 홍보, 역점사업 콘텐츠 기획 등의 역할을 한다. 슈파TV(본명 이인항)는 캠핑 분야 인기 유튜버다. 지난 4월 청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도오토캠핑장에서 '클린캠핑 페스티벌'을 열었다. 홍사운드(본명 김홍경)는 리얼사운드 먹방 콘텐츠다. 구독자 182만명을 보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두 홍보대사가 청주를 더 재밌고 새로운 방향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주택에 옥내 급수설비 개량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와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단독·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100만원)를, 사회복지시설 및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주택에는 개량비용을 전액 지급한다. 희망자는 11월29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예산(1천600만원)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7일 충북지역 농업 관련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영동군 추풍령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강대영 농협 영동군지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과 조백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김용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서강석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부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포도밭에 쌓인 잔해물 수거, 토사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업인들이 신속히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 환경 정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영동지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의 폭우가 내리면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월9일과 10일 1박2일 일정으로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육아전사 아빠르타'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더위 귀신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전사 아빠르타'를 콘셉트로 해 △괴상한 웰컴푸드 △텐트 문패와 가랜드 만들기 △더위귀신과의 물총싸움 △푸드아티스트 선발 △공포영화 시청 및 담력 체험 △보물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7세~초등학생과 아빠 37쌍을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7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밭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웃의 목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단양경찰서는 A(67)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단양군 영춘면 한 주택에서 이웃인 B(57)씨의 목을 흉기로 5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흉기를 압수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A 씨는 B 씨가 관리하는 밭둑이 수해로 무너지면서 A씨의 밭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와 농작물에 피해를 본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언젠가 영국의 어느 광고 회사가 큰상을 내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퀴즈를 낸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이런 퀴즈가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나가자 수많은 사람이 즉각 응모했다. 정답을 맞히는 사람에게 주는 경품이 어마어마하게 컸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의 답은 실로 다양했다. 비행기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헬리콥터, 빠른 기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시점에서 내려 오토바이를 타고 지름길로 가는 것, 여러 사람이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대기하고 있다가 릴레이식으로 가는 것이다 등 그 방법은 다양했다. 어떤 사람들은 승용차나 기차, 오토바이 등을 직접 타고 가면서 시간을 재 본 후에 그 답을 써내기도 했으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새벽에 출발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우주선을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을 탄 사람은 뜻밖의 사람이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써 보낸 사람이었다. 단순한 물리적 계산이 아니라 심리적 계산을 한 사람의 계산법이 정답으로 인정되었던 것이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리
[충북일보] 17일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9~2023년) 44명의 학생이 물놀이하다 사망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1명, 2020년 9명, 2021년 9명, 2022년 4명, 2023년 11명이었다. 원인별로는 절반 이상(56.8%)이 수영 부주의로 파악됐으며 안전 부주의(14명, 31.8%), 높은 파도(급류·5명, 11.4%)가 뒤를 이었다.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2020년 3명, 2022년 3명이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8명이나 안전 부주의로 사고를 당해 스스로 안전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는 계곡(17명, 38.6%)과 하천·강(13명, 295%)에서 대부분 발생했고 해수욕장과 갯벌·해변(각 5명, 11.4%), 수영장(4명, 9.1%)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내 지역 전 학교(유치원 포함)에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수상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
[충북일보]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17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뮤지컬 '신(新)콩쥐팥쥐전'을 관람하고 있다. 뮤지컬은 편식쟁이 팥쥐가 콩쥐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골고루 잘 먹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충북일보] 승강기 제조업체인 (유)성원엘리베이터의 양해정·남미현 대표가 17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대학교에 발전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충북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해정·남미현 대표와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정·남미현 대표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운 시대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준 두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성원엘리베이터는 전북 전주 소재 승강기 제조업체로 두 대표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대한전기학회 55회 하계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대에 따르면 NERD팀(팀장 김진겸·지도교수 홍종필)은 '투명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태양광 하베스팅 및 음지식물 LUX조절'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NEO팀(팀장 정형도·지도교수 김재언)은 '벤투리 효과를 이용한 도심형 수직축 풍력발전기'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했다. NERD팀(팀장 유태종·지도교수 홍종필)은 '지역별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한 UBESS 활용 방안', SPARK팀(팀장 황인준·지도교수 김명진)은 '열에너지 하베스팅을 이용한 야생동물 보호 시스템', ACE팀(팀장 장민길·지도교수 권오민)은 '정적 장애물 환경에서의 경로 탐색 기반 자동 도킹 스카라 로봇 개발'을 각각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10~13일 제주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는 논문 발표·초청 강연, 전문 워크숍, YE 드림커넥션 프로그램, KYACC, KIEE 리더십 포럼, 대기업 인재채용 부스, 강소기업과 연계한 YE-산업체 브리지(Bridge),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안혜주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 존립 위기 극복을 위한 K-유학생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처음으로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 18명(남자 17명·여자 1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 지난달 26일 입학한 유학생들은 도립대 한국어교육원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이들은 어학원 수료 후 구직비자(D-10)를 받아 취업에 성공하면 E-7(전문)·E-9(비전문) 등 취업비자를 받아 체류한다. 도는 유학생들의 일자리 알선과 함께 취업자들의 정주 등과 관련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에 연내 100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하는 등 K-유학생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업과 취업은 물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충북에서 공부하면서 학비도 벌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교는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기업들은 구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는 내년까지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적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기초 온라인 릴레이 특강이 지난 15~17일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PYP, Primary Years Programme)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MYP, Middle Years Programme)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DP, Diploma programme)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강은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첫날에는 이인선 서동중학교 교사가 'IB MYP 프로그램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미래+교육', 'MYP 프로그램 모델·운영 방침', '교사의 성장과 변화' 등을 설명했다. 16일에는 양미경 표선고등학교 교사가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교육 성과'를 주제로 'IB DP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체계', 'IB 표선고의 진로진학과 교육성과' 등에 대해 설명헀다. 17일에는 방화평 대구중리초등학교 교사가 'IB 교육이란', 'IB PYP 프로그램과 2022 개정 교육과정', 'IB PYP와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