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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조성

BRT작은미술관, '한글' 소재 예술활동 지원 공간 활용
유휴공간 활용 지역 예술인, 청년 한글문화 예술 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25.04.01 11:13:11
  • 최종수정2025.04.01 11:13:10
[충북일보] 세종에 '한글' 소재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BRT작은미술관이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으로 제공된다.

BRT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 '음차구역-뜻글자의 지충 위에 피어난 소리글자의 향연'이 열린다.

이채론 작가는 세종에서 10여 년 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친 지역 예술인이며,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 이전부터 한글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민' 정신으로 창제된 한글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계된 세종시와의 연관성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는 이밖에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한글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세종대왕의 '실용·자주·애민'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문화를 다루는 예술인들이라면 반드시 세종을 찾아 오게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국비·지방비 각 100억 원)으로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등 각종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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