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5일부터 31일까지 200억 원 이상 대형사업의 설계 적정성 검토에 대한 기술자문을 제공할 6기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활동 자문위원은 약 330명이다. 설계 적정성 검토는 계획·중간·실시 등 각 설계 단계마다 내용을 보완·개선하고 현장적용의 타당성·예산·시설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업무이다. 정부기관 가운데 조달청이 유일하게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달청은 설계도서의 품질검증의 업무에 외부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조달청 직원과 민간 전문가 간의 협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설계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친환경 △안전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 △전기 △정보통신 △토목 △조경 △공정관리 △설계VE △소방 등 13개 분야다. 대상분야 경력 10년 이상으로 민간기업 또는 관련기관 등에서 근무 중이면 자문위원 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 중 '건축계획'과 '건축시공' 분야는 고난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인 '의료시설'이나 '문화 및 집회시설'의 설계 또는 시공 등의 경험
[충북일보] 제천시 민선 8기의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관광시설인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아이에이종합건설(주), (주)조이, 청풍호유람선(주) 대표이사들 등 관계자들은 5일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은 약 70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청풍면 교리 158-5번지 일원, 약 3천70㎡(약 930평) 부지에 높이 104m, 승차 인원 360명(케빈 6인승×60대)의 대관람차 및 카페, 사무실 등 부대 시설을 건립하고 청풍호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투자자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 노인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지역 거주, 지역 환원 사업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시는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관광시설이 적기에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제천시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권역 내
[충북일보] 권수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초문화재단 심산아트홀에서 '권수미·유지수 피아노 듀오 연주회(사진)'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초문화재단의 기획 시리즈 '2024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 하나로 마련됐다. 두 연주자는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 네 번째 기획 연주자로 초청돼 슈베르트&피아졸라(Schubert & Piazzolla)의 1대의 피아노와 네 손을 위한 작품들만 연주한다.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는 세기에 걸쳐 명작을 남긴 거슈윈, 슈만, 그리그, 바흐, 코렐리, 차이코프스키 등 친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작곡가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초청해 오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권 교수는 "슈베르트의 사랑과 피아졸라의 열정을 담은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을 곁들여 더욱 즐거운 음악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수(繡)나들이 동아리 회원전 '일상에 향기를 수놓다'를 오는 1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수(繡)나들이 동아리는 지난 2017년 직지문화의 집(옛 흥덕문화의 집)에서 생활자수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만든 자수 모임이다. 회원들은 꾸준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자수 작품을 연구하고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러 자수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정교한 바느질로 섬세하게 표현된 예술 작품과 다양한 실생활 용품들을 통해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자수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자수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향기를 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수나들이 작품 모음 - 수(繡)나들이 동아리 회원 작품 모음. 사진제공=한국교원대학교 수나들이 전시 포스터 - 수(繡)나들이 동아리 회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파리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을 달성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에 대해 "청주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주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 빙상장에서 경기를 보는 동안 시민들과 함께 손에 땀을 쥐며 봤다"면서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김우진 선수를 위해 환영의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우리가 준비한 폭염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농업인,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을 위해 방문은 물론, 전화확인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물가 인상에 대해서도 안정화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께서 힘들텐데 '금융지원 3종세트'와 같은 특별한 정부 대책들에 대해서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필요한 추가지원방안도 적극 강구해달라"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가 예비비 등 50억원을 들여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복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복구 대상은 도로 9개소, 수리시설 9개소, 하천 22개소, 농로 등 소규모시설 35개소 등 85건이다. 시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신설된 재난안전실이 예산 신청·배정 절차를 일괄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다만 태풍에 의한 추가 피해 가능성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복구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 읍·면 전 지역에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 호출벨을 연말까지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읍·면 지역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이다. 일부 고정노선 외에 추가 필요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읍·면 지역 청주콜버스 수요자가 고령층이고, 고령층 시민들은 휴대폰 앱 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의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호출벨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시범적으로 호출벨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상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읍·면 전 지역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기차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지점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호출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추가 필요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에도 확대 설치할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 예약 창구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청주여기' 앱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5일부터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홈피이지에서도 예약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은 일일 체험객이 300명을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지난 2일부터 2주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에는 카약 15대, 패들보드 30대가 운영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제외하고 매일 10회, 30분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패들보드는 1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약은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탑승해야 한다. 체험료는 1회 30분 체험을 기준으로 카약은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3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분들이 수상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접수 창구를 늘려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접수 및 현장접수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의 여론을 듣기 위해 운영중인 '청주시선'의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청주시선의 가입자는 2만528명으로, 지난 2022년 1만2천명대와 비교하면 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시는 지속적인 홍보와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 지원 덕에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주시선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6월에 개통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청주시선은 현재까지 76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 결과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부터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청주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조사하고 이를 적극 수용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5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농협충북본부, 농협청주시지부, 지역농협조합과 함께'라이스모닝·나이스모닝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등 도에서 진행한 첫 번째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지역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 쌀 산업 지키기에 나서고자 참여했다. 이날 챌린지를 시작으로 청주시는 관내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로 했다. 이 시장은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아침 밥 먹기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쌀 소비 감소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5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을 위한 '우리가족 쿨~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약 12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가족 단위 영화 관람이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일부 장애학생 가족들이 영화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모든 가족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충주 내 복합문화 공간에서 장애학생들과 그 형제자매를 위한 별도의 취미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무더운 여름에 자녀들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소중하다"며 "가족의 즐거운 경험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울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이 영동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나눔 교실'을 운영했다. 나눔교실은 교육 소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교육 봉사로 5~10일 진행된다. 이 기간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학과 체험,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동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법 △진로상담 △비교과 활동·시간관리법 △모의면접 등으로 이어진다. 박병욱(1학년) 영동고 학생은 "서울대 선배님들과 이야기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가 생겼다"며 "막연하게만 느껴진 나의 진로에 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고진훈 서울대 국어교육과 학생은 "나눔 교실을 통해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8일 서관 9층 와송홀에서 아름답고 존엄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웰다잉과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 △연명의료결정제도 배경 및 정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와 작성등록 방법 △홍보영상 상영 및 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대학교병원 연명의료팀(043-269-8817)으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연구단체 도시농업활성화연구회는 5일 중회의실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우리 도시농업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청주시가 도시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5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서원구 관내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현장을 찾아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 구청장은 "이번 폭염대비 버스승강장 점검 및 정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여름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일정 실외온도에서 자동으로 작동되어 더운 여름철엔 시원하게, 추운 겨울철엔 따뜻하게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서원구에는 사창사거리, 한솔초등학교 등 총 16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