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에 도내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됐다. 군은 6일 농촌 일손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에 연면적 655.97㎡ 규모로 5개의 숙소와 관리실, 공용식당,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기숙사는 공공형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근로자 고용에 대한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독과점 공급을 막아 일용근로자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송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했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보은군과 함께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6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연수동 동수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기와 편의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 대처법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냉방기 가동시간 연장 등의 대책 마련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초·중·고교 육상선수와 임원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을 치른다. 이 대회는 지난해 한국 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7개 등 9개의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학생부 육상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군 체육회와 군 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군은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2023년 기준 전지훈련 375개 팀, 전국대회 35개를 유치했다. 이정규 군 체육팀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최대한 신경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6일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 의원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 공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문제에 공감을 표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이 의원과 시지부 직원들은 충주산 쌀로 만든 떡을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쌀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이번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시청출장소와 한국교통대출장소를 포함한 전 영업점에서 고객 맞이 인사말을 "아침밥 드셨어요"로 바꿔 일상 속 쌀 소비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협의 노력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이러한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이종배 국회의원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주덕여성의용소방대가 6일 충주 주덕119안전센터 구내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덕여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19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약 100여 명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봉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박근주 대장은 "주덕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주덕 읍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더욱 양질의 소방 안전 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주덕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주덕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줄점팔랑나비와 혹명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도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줄점팔랑나비와 혹명나방은 모두 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므로 출수 불량, 쌀의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두 해충 방제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으로 유충 시기에 신속한 방제를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적극적인 예찰로 병해충 발생 초기에 예방 위주로 철저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주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재난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옥천군의회는 휴가 기간임에도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해 지난 6일 임시회를 개회해 군세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의결했다. 감면 대상자는 호우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본 자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이나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이다. 전파·반파·침수 등의 피해를 본 주택과 건축물, 유실·매몰·침수 토지에 관한 2024년 재산세를 100% 면제한다. 현재까지 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확인한 피해 주민에게는 신고 없이 직권으로 감면하고, 피해를 신고하지 못한 주민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신고한 증빙서류를 검토해 감면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군민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6일 영동군에 저소득가정 학업 장려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그룹이 군에 장학금을 지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이 장학금을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에 다니는 군내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 회장이 사재를 내놓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그룹은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 동안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장학사업 협약식에 정영철 군수와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받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민원실 입구에서 '향수 30리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했다. 군과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은 지난 5월 자매결연했다. 이어 지난 2~4일 열린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장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는 두 도시의 돈독한 우호 관계에 따라 열렸다. 군은 군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한 최상급 복숭아 2.4㎏을 1만4천 원에 한정(400박스) 판매했다. 황규철 군수는 "자매결연 지자체와 교류사업을 통한 옥천 농특산물 직거래를 더 활성화해 지자체 간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 시행령 제20조에는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는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한다. 단순 비응급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하면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다투는 환자가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제천시 송학면 일원에서 미래 치안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경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실종자 수색 훈련은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는 것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제천경찰이 자체 운용 중인 경찰 드론을 활용, 반경 2㎞를 단 20분 만에 수색해 수풀 속에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제천경찰서는 2022년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자체 드론을 보유·운용해 오고 있으며 제천지역 내뿐만 아니라 충주·단양을 포함한 북부권 실종자 수색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경찰 드론은 광범위하고 사람이 가기 힘든 지역을 단시간에 수색할 수 있어 실종자와 가족의 힘든 시간을 줄이고 수색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며 "경찰 드론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센터가 최근 장락주공4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와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폭염 대비 건강상담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은 식이요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기적으로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기초 검사 및 폭염 대비 건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고등학생들이 6일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을 위해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출국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 고등학생 10명(남학생 6명, 여학생 4명)과 담당 직원 등 12명이 8박 10일의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을 떠났다. 이들의 귀국일은 오는 15일이다. 학생들은 먼저 노르웨이 송네피오르를 방문해 북유럽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예정이다.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깊고 넓은 피오르로 짙은 바닷물과 양편의 거대한 산, 산정의 눈이 녹아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소다. 이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현지 투어한 뒤 키르코누미 지역으로 이동해 포르칼라 고등학교 수업 참여, 양 도시 학생 문화를 교류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 문화 체험을 해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는 넓은 눈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릴 '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최근 영동 와인터널에서 간담회를 한 뒤 1박 2일 일정으로 반야사, 난계국악기제작촌, 레인보우 힐링센터 등 영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시설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군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알리는 한편 구성원들의 단합과 지역 홍보를 다짐했다.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춘 군정 홍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SNS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지난 6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SNS, 영상 제작 3개 분야로 나눠 모두 25명으로 구성했다. 군에 애정을 가지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며 적극적 취재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주요 군정 소식과 지역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와 직업, 거주지 등이 다양해 영동의 숨은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한편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민관 소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홍보단의 적
[충북일보] 옥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4명을 위촉했다. 안전 보안관은 2년간 군민 생활 속의 위험 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활동 등을 한다. 시기별 안전사고 집중 기간 홍보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이날 안전 보안관을 대상으로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 필수 숙지 사항을 교육했다. 오는 13일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9명과 함께 충북 안전 체험관을 찾아 지진, 화재, 생활안전 등 3가지 체험교육도 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