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학생 동아리인 생명과학 동아리와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회원들이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흥덕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 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추석을 앞둔 10일 사방치기, 활쏘기 등 전통문화체험활동을 하며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충북일보] 가을의 기운이 짙어지는 절기 백로(白露)가 지나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청주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9월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건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9월의 더위가 가시지 않는 이유는 한반도 대기 상층에서 티베트고기압이 계속 머무르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반도 남동쪽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더위는 추석 연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기간 기온은 아침 기온은 15~25도, 낮 기온은 25~33도로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6~27도)기온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추석이 지나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고온다습한 남동풍을 불어 넣는 열대저압부가 소멸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더위가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열대야도 청주 지역에 또다시 나타나고 있다. 열대야는 지난 5일부터 관측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상진발전위원회 모두가 9일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윗나루 행복한 마당 축제는 202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지난해까지는 3주체(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와 외부 기관이 함께 준비하고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상진발전위원회까지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마을 4주체와 외부 기관 대표자들은 오는 10월 예정된 축제 준비를 위해 부스체험, 체육활동, 축제공연, 기념품 등과 관련해서 축제의 큰 틀에서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함께 기획하고 논의했다. 상진초 축제는 오는 10월 10일 첫날에는 부스 체험이 이뤄어진다. 교육 4주체와 지역기관(청소년 문화의 집, 단양교육도서관,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보건소, 소백산북부사무소)이 함께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상진초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도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긴다. 이어 둘째 날에는 체육활동이 진행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팀과 씨앗팀으로 나눠 각 학년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재미있는 경기를 겨룬다. 축제 중간 중간에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예정돼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과 외지인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강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응급의료체계 운영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1일부터 25일까지를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반은 도 1개, 시·군 14개 등 총 15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 상황 관리와 연휴 기간 진료 대책을 총괄 관리한다. 연휴기간 24시간 운영되는 도내 응급의료 기관·시설 22곳을 대상으로 전담책임관을 두고, 응급실 운영 일일점검과 특이상황 보고·대처에 나선다. 책임관은 도와 시·군 보건소 팀장급이 맡는다. 경증환자 등은 2차 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하기로 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의 응급실 과밀화 방지와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대처를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실시간으로 의료기관 정보를 공유하면서 환자의 상태에 맞게 병원 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대병원으로 쏠리는 중증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의료기관을 거점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10일 추석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택배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각각 항공권 590건, 택배 161건이다. 전체기간 대비 17.8%(항공권)·17.7%(택배)를 차지한다. 소비자원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항공권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례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항공편 운항의 지연·결항, 위탁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 등이다. 비대면·온라인 거래 선호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택배이용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의뢰한 운송물이 파손·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배송 지연·오배송 등으로 손해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며,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항공권의 경우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출입국 정책 등을 알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송편을 전달했다. 홍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예전처럼 직접 송편을 빚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송편을 드시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쓸쓸한 명절을 보내실수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늘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정부가 발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법'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일정기간 이상의 업력,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지정요건을 갖추어 중기부 장관에게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을 검토해 중기부 장관이 지정한다. 2024년 9월 현재 전국 2천313개사가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중 약 2천여개사의 소상공인 등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이 발행하는 전국단위 상품권이다. 주로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이나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국 1천282개 금고에서 실시되며, 고액계약은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http://insure.co.kr)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1599-9010)를 통해서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0일 오전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과 늘봄학교 범정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내실 있는 학교 환경교육을 위해 '환경 사랑! 어린이 영어 캠프' 운영을 시작으로 제천지역 내 6교 초등학교와 협력해 '찾아가는 환경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12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의 배터리 시스템에 1.7㎿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탑재된 JF2 셀은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0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제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찾아오는 어린이 흡연 예방 인형극 '황금 왕관의 주인을 찾아라'를 관람했다. 이날 인형극 시작 전 에어바운스 앰프, 인형 캐릭터와 소품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은 유아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유아들은 흡연 예방의 조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7세 유아는 "우리 아빠한테 담배 끊어야 한다고 꼭 말해줄 거예요"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또 청렴 서포터즈와 함께 청렴-충주교육을 홍보하고, 클린 티슈를 전달하는 청렴행사를 가졌다. 충주교육청은 매년 명절 전 지역 내 복지시설 방문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회장 김진주)와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고인수)는 10일 20여명의 회원들이 백사천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안석준 충주 주덕농협 조합장이 최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로부터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힘쓰고 있는 도내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신설됐다. 주덕농협은 충주통합RPC 주관농협으로, 충주 미소진쌀이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상호금융 부문에서 예수금 2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신용사업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석준 조합장은 "수상의 영예 뒤에는 언제나 묵묵히 노력해 준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주덕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4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10월 도내 소비자물가 중 이상기후로 인한 김장 물가는 전년 대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충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5.2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0.2% 하락했다.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까지 3.0%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대에 접어든 것은 △8월(1.9%) △9월 1.4% △10월 1.0%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0.1%, 전달보다 0.5% 각각 하락했다. 다만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2.8%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 올랐다. 김장재료인 무와 배추 등의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농축수산물 주요 상승 품목으로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무는 73.2%, 상추 58.1%, 배추 49.9%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 보다 0.5% 각각 떨어졌다. 특히 석유류가 지난해 대비 10.7% 감소해 물가 하락을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