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연곡리 일원에서 염색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수박이 출하되고 잠시나마 농사일에 숨을 돌리시는 시기에 부녀회장 10여 명이 짬을 내 이뤄졌다. 부녀회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스럽게 염색해 드렸다. 부녀회는 연말까지 15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염색 봉사를 이어가 어르신들께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부녀회장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투리 시간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일과 6일 기관 소속 자치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치 기구 활동에 대해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청소년들은 연합 워크숍 동안 자체 프로그램은 물론 서핑과 수상 챌린지 등 내륙지방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 체험도 진행하며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자치 기구 소속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친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활동,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교육지원청이 최근 명성유유예식장 세미나실에서 일반고 교육력 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단양 일반고 3학년부 담임교사 및 충북대입지원단(대입전문가) 교사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 개별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했다. 특히, 지난 7월 4일 1차 워크숍(주제 학년별 진로진학 지도 방향)에 이어 대학입시를 앞둔 3학년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 대입 지도자료 분석에 따른 학생의 역량을 담아내는 학교생활 기록의 방향 및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의 선생님들이 충북교육청 진로진학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학 연수에 열심히 참여하며 진학 지도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해 오셨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더욱 성장하시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학생 지도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1, 2차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고교들이 똘똘 뭉쳐서 고교 교육을 잘 이끌어 가주시길 바라며
제천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오후 3시 한방엑스포공원. 영동군 △3회 공유재산심의회=오후 2시 군청 상황실 보은군 △치매愛 안심극장=오후 1시 30분 씨네Q 보은영화관 △어린이 샌드아트 교실=오후 2시 보은군립도서관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심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장령산 치유의 숲 다문화가정 숲 해설 프로그램=오전 9시 30분 장령산자연휴양림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대소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대소청소년센터 개관식 참석. △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자체 평가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서면 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불볕더위 대비 군내 경로당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평가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지난 5일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후원금 기부를 통해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가방을, 어린이날에는 신발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유 대표는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저소득층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학업을 고민할 나이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지원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유호경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도 그 꿈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화산동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속옷 교환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5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차량사업소와 노후 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 개소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미사용 공간 및 밀폐공간에 대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우려 개소에 대한 소방 점검으로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는 차량사업소에서 △기계실 기계설비 △폐기물 처리장 관리 실태 △화재 발생 우려 물질(가스·유류·배터리 등) 관리 적정성 △상업시설 내 가스, 전열기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 개소의 소방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철도시설물 화재 예방 및 열차 안전 운행 확보로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6일 단건 집중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열어 단양천댐 건설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환경부 등 관련기관으로 송부했다. 이번 건의문을 통해 군의회는 지난 7월 30일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단양천댐이 포함된 것에 대한 전면 백지화 요구 등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단양천댐의 건설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조성룡 의원은 "댐 건설이 추진된다면 충주댐 건설 이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애환이 가득한 실향의 아픔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는 역사를 반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대상지로 거론되는 단양천은 단양팔경 중 3경이 위치한 지역으로 단양국가지질 명소 중 하나로 자연·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댐 건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상훈 의장도 "수도권 치수 정책을 위해 수십 년간 고통 받아 온 단양 지역에 또다시 용수전용 댐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단양군의회는 지역사회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댐 건설에 단호하고 결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숙박·목욕·세탁업 71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현지실사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조사표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로 구분해 관리한다. 업소별 평가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THE BEST' 현판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서비스 평가로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겠다"며 "이용객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의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 영화제 운영 및 개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제천과 서울 두 곳에서 총 두 차례 진행돼 오전 10시에는 제천시청 청풍호실, 오후 3시에는 DDP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각각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장호 조직위원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최은영 프로그래머, 김기용 기획사업실장,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 이정임 의원, 이경리 의원이 참석했다.영회제 집행위원인 윤성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영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첫 순서는 이동준 집행위원장과 김진경 첼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특별하게 시작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올해 저희가 준비한 영화제를 소개해 드리고 또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영화제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알려드린다"라며 "그동안 제천시민들, 그리고 음악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덕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영어 캠프를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0명은 오는 10월 호주 현장학습에 앞서 이번 영어 캠프에서 해외 취업 등에 필요한 언어 등을 습득한다. 학생들이 호주 현지에서 쉽게 영어로 소통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이 주제별 인터뷰, 역할극, 협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신명희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현지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해외 취업에 대한 자세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영어교육, 직무교육을 각 3주씩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직장인 엄마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원은 앞서 진행된 아빠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아빠 마음 톡톡(talk)'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워킹맘의 육아 온(ON)&오프(OFF)'를 기획했다.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운영되며, 1회당 90분 동안 진행된다. 상담 주제는 '좋은 엄마 되기'와 '건강한 가족 관계 만들기'다. 참가자 10명은 스트레스 다루기, 바람직한 양육 태도 배우기, 자기 존중감 회복하기,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필요한 대화 방법 등을 알아본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일상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엄마들에게 몸과 마음의 쉼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면 행정에 익숙한 시민과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함께 24개 읍면동에서 이응카드를 발급해 준다. 8일과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점심시간(12∼오후 2시)에는 발급이 안된다. 10일부터 23일까지는 별도로 정해진 방문 날짜와 시간을 참고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와 신한카드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드 신청 방법 등 안내 홍보물을 우편물로 발송했다. 시는 다음 달 정식 출시되는 '이응패스'를 먼저 경험하고 싶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체험단 신청서는 오는 11일까지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보무늬(QR) 코드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체험단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수 후기에 뽑히면 최대 10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와 70세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시작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 규칙안을 담은 '충청지방정부연합 자치법규'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자치법규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조직, 행정, 재정, 회계, 사무처리에 관한 조례와 규칙안 등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담겼다. 제정안은 충청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과 동시에 연합의회 첫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입법예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충남은 5~26일, 대전·충북은 6~27일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은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 각 시도 공고문에 게시된 주소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익수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자치법규 제정안 입법예고 기간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단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하는 것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해 9월7일 명작페스티벌 주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가방식은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043-873-5290)로 우편이나 방문(음성군 원남면 보천로 53, 2층) 또는 이메일(esbooster@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