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 따라 '저염(나트륨)·고단백' 등 영양을 강조하는 '구독형 도시락'가운데 영양표시 기준에 부적합한 상품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6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의 영양성분과 표시·광고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상 52개 중 37개 제품이 영양 강조 표시 또는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제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이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저OO', '고OO' 등의 표현으로 영양성분의 함량을 강조해 표시할 수 있다. 조사대상 52개 중 저열량·저나트륨·고단백 등 영양성분을 강조해 표시·광고한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강조성분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12개(36.4%) 제품이 영양강조표시 기준에 부적합했다. 영양 강조 성분별로 보면, 저열량을 강조한 9개 제품 모두 강조표시기준(40㎉/100g)을 최소 3.5배(140㎉)에서 최대 5.9배(237㎉) 초과했다. 저나트륨을 강조한 12개 중 9개 제품, 저지방을 강조한 9개 중 3개 제품, 저콜레스테롤을 강조한 6개 중 1개 제품도 강조표시기준을 초과했다. 고단
[충북일보] 당정은 6일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일반상품 환불이 완료되도록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주 중으로 피해기업에는 2천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3천억원의 신용보증기금 금융자원 등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 협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PG사를 통해 금주 중 환불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에서는 피해 기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지원을 받도록 정부가 자금 집행을 서둘러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며 "정부 긴급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 별도로 금리인하 추가 여지가 없는지, 업체별 한도를 확대할 수 없는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긴급경영안정자금·금융 지원 등과 관련 "이번 주 안으로 나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개별 업종별 정산 지원 방안을 놓고 "일차적으로는 개인 소비자의 피해 구제가 우선이기 때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
[충북일보] 고기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불'이다. 같은 고기도 어떤 불에 굽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00그릴, 00불판 등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나왔음에도 다시 이전의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다. 집에서 재현하기 가장 힘든 고기 맛은 참숯으로 구운 숯불구이다. 미니 화로 등 제품이 있더라도 그 맛은 어렵다. 숯과 불판의 관리나 불 조절 자체가 고기 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참숯화로구이전문점 '정성365도씨'는 은은한 불향을 입힌 고기맛을 찾는 이들의 취향을 충족시킨다. 20대부터 일찌감치 자영업에 뛰어들었던 유호성 대표는 여러 업종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가정을 꾸린 뒤 지인의 권유로 사이판으로 떠나 가게를 알아보다 가이드 일을 배우면서 새로운 길을 걸었다. 실력있는 가이드로 인정받으며 7~8 년 가량 머물렀던 사이판 생활은 코로나시국에 막혀버렸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앞길을 모색했다. 여러 업종을 천천히 살피며 경쟁력있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그때 호성 씨의 입을 사로잡은 것이 소갈비살이다. 흔히 먹는 부위와는 다른 맛과 식감에 눈이 뜨였다. 손질에 정성을 쏟을수록 결과물이 달라졌다. 근막과 지방을
[충북일보] 장마와 폭염으로 몸값이 오른 배추 가격을 잡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을 통해 정부 비축 배추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월 중순에는 정부비축 천일염이 판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여름 배추의 연례적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 9천t을 선제적으로 비축했으며,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까지 매일 150~200t씩 도매 시장을 통해 방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7일부터 8일에는 비축 배추 194t을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도매시장은 김치 업체 등 대량 수요처가 직접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복잡한 거래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거래가 이뤄지면 수요처에 직배송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 최종 공급비용을 낮아지게 한다. 현재 가락시장 배추 경락가격은 보통 등급 기준 한 망에 8천383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정부 비축 배추는 한 망 기준 6천759원이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비축 배추가 여름 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김치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역도부 학생들이 '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총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여고부에서는 △신화정(3학년, 49㎏급) 금메달 3개 △이아연(2학년, 55㎏급)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손은서(3학년, 59㎏급)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정혜원(2학년, 71㎏급) 동메달 1개 △백순금(1학년, 76㎏급) 동메달 3개 △박정아(2학년, 87㎏급) 동메달 1개 등을 기록했다. 남고부에서는 최세환(2학년, 102㎏급)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음 교장은 "평소 단합된 분위기와 성실하게 훈련해온 과정이 있어 이번대회에서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2024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 독서회'의 수강생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어반스케치', '어른의 그림책', '영화로 겪는 인문학'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각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독서회는 6~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1~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 영어(월요일, 오후 4~6시)', '동화구연(화요일, 오후 4~6시 30분)', '그림책과 현대미술(수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어린이 독서논술클럽(목요일, 오후 4~6시)' 등 4개로 구성된다. 강의는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차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일부 강의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가로수도서관(043-201-4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대불국가산업단지·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에 대해 도로, 공원 등을 확충해 활성화를 도모하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착공 후 20년 경과한 노후산단 중 소관 지자체가 신청해 △산업단지 △도시계획 △교통 등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검토·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각 산업단지별 내부 기반시설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오송생명과학산단은 산단 내 교통혼잡과 주차난, 휴식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장·구조개선 △노상주차장 설치 △공원 조성 등으로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대불국가산단은 도로·보도확장, 노상주차장 확충, 공원·녹지 재조성을 실시하며, 명지녹산국가산단은 산단내 녹지·공원 등 완충녹지 활용 산책로 조성, 개인형 이동수단 연계 등이 이뤄진다.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산단은 2025년부터 소관 지자체에서 재생사업지구계획 수립을 착수할 예정이며, 계획 수립 완료와 재생사업지구 지정 이후 기
[충북일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인구감소지역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문군 단양군수 등은 이날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소백산 유스호스텔과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인구감소지역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하는 방식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한계에 있었다"며 "앞으로 인구소멸 대응 사업은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처럼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민간 주도로 기획한 지역맞춤형 발전 계획에 여러 부처 사업을 일괄 지원하는 패키지 지원 협업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쇠퇴상권 활성화', '주거거점 조성', '연고산업 육성' 등 지역 수요가 많은 주제로 부처 사업을 맞춤형으로 제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와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동심상상 장애아가족 물놀이 축제'가 오는 9일 청주바른스포츠월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워터 DJ와 함께하는 물속 댄스 쇼 △물속 레크리에이션 △물총 놀이터 등 다채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제공 될 예정이다. 참석 문의는 한국장애인부모회충북지회 장애아가족양육지원팀(043-237-8302)으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8일 괴산자갈자갈센터에서 '2024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6회 운영된 이번 여성리더 양성과정은 괴산군내 여성단체 활동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총 23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활동가들이 양성평등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의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크게 △양성평등 관점으로 우리 마을 보기 △지역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농촌 여성정책 바로알기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탐방·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와 장병란 괴산군 가족행복과장의 축사와 수료증 수여식, 수료 소감 나눔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지역 내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며, 군 정책 추진과정에 전문가로서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유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가진 전문가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지역 내 양성평등 전문가를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보리줄기의 결을 이용해 맥간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민선희 작가가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의 릴레이 기획전 다음 주자로 선정됐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한지 囍 보리 囍 민선희 囍(사진)'를 개최한다. '한지 囍 보리 囍 민선희 囍'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의 일곱번째 전시로 진행된다. 맥간공예가인 민 작가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작가 중 한 명이다. 현재 청주맥간아트 대표이자 예맥회 청주지회장을 맡고 있다. 맥간공예연구원 수석전수자이기도 한 민 작가는 청주에서 맥간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언뜻 보면 자개 공예로 오해받기도 하는 맥간공예는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전통문양 등의 도안에 맞게 붙여 완성한다. 민 작가의 맥간 작품은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한 빛깔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보리줄기를 이용한 다양한 맥간공예작품을 내놓는다. 특히 창작실험실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이야기를 한지 위에 보리줄기를 이어 붙여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선보인
[충북일보]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김재형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산건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응패스',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사업은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충북일보는 5일 김재형 위원장을 만나 후반기 상임위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은.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위원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산건위에는 정당이 없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요소관점을 두고 논의하겠다. 시장의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무 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고, 집행부도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 명분을 갖고 일하면 문제 될 게 없다." △산건위에서 중점을 두고 살필 주요 시정은. "세종시가 이응패스 운영을 앞두고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숙연(56·사법연수원 2기) 신임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5일 이 대법관과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통과시켰으나 이 대법관은 보류했다. 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법관의 딸 조모(26)씨가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산 비상장 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6년 만에 약 63배의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격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 대법관은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37억원 상당의 해당 주식을 모두 기부한다고 했다.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재석 271명 중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6일 항체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대한 기업지원 성공스토리를 공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7월 26일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투즈뉴(Tuznue)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품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KBIOHealth 산하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투즈뉴의 개발 초기 2017년부터 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 제조와 완제의약품 분석시험·안정성시험 등을 지원했다. 지원 과정에서 지난 2019년 유럽 품목허가 신청에 따른 일부 완제의약품의 품질관리 분야의 EMA 실사 적합 판정도 받은바 있다. 이번 CHMP결정에 따라 투즈뉴는 오는 10월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 초도 물량을 확정하고 즉각 생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미 EU-GMP를 획득해 품목허가 이후 투즈뉴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의약생산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은 6일 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 동청주농협 본점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정선 조합장을 비롯한 동청주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직접 만든 구호를 외치며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정선 조합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은 쌀 농업과 미래 농업의 희망이다"라며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