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7일 여야정 정책 논의 기구 신설·여야 영수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세 가지를 제안한다"며 "우선 초당적 위기 극복 협의를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부와 여야가 모두 참여하는 정책 논의 기구가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며 "민생 관련 입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국내 증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사상 최대 폭락으로 휘청인 주식 지수가 어제는 또 급등했는데 경제가 위험하다는 이상 신호"라며 "국회는 경제 상임위를 중심으로 비상 경제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수출·내수 전략회의도 필요하다. 즉각 여야정 비상경제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여당은 위헌 논란과 재정 부담을 들어 반대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이 점쳐진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8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파리올림픽 양궁선수단 환영식' 장소를 동부창고 6동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당초 시는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환영 기념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대관 일정과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개최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환영식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의환향하는 양궁선수단의 업적을 기리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청 소속인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정선희 코치가 참석해 약 1시간 동안 시민들과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선수단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금 규모는 김우진 선수 3천만 원, 홍승진 감독 3천만 원, 정선희 남자양궁 코치 1천500만 원이다. 이 외에도 △축하공연 △팬사인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돼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는 양궁 남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충북일보] 박경숙(보은) 충북도의원이 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내부 문건을 언론 등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역구 인사들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충북도의회 여야 의석수는 국민의힘 26석, 더불어민주당 8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흥희 캠코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이 7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지난 7월 31일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청주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리더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쌀 소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 쌀 농가를 살리는 것이 이 캠페인의 취지다.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은행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한흥희 캠코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은 피켓과 쌀 포대를 든 사진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도 아침밥을 챙겨먹는 등 지역 쌀 소비를 독려했다. 한흥희 본부장은 "지역 쌀을 소비하는 문화형성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가 살리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본부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오세권 본부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이 7일 자연과학교육원과 연계해 이주배경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수학·과학 진로'를 알아보는 다문화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7일 지역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홍보 및 쌀 간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성화동 '꿈가득한유치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가공식품인 쌀과자, 쌀도너츠를 소개하고 나눠주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며 쌀 소비 촉진 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남희 총국장은 "어린이들이 우리쌀에 관심을 가지고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인원이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7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26명 △초등 83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10명 △중등 교수 교과 20과목 170명 △특수(중등) 17명 △비교수교과 4과목 24명으로 유·초·중등교사 총 332명이다. 전년 사전예고 대비 △유·초·특수(유·초) 81명 △중등·특수(중등)·비교수교과 69명 총 150명이 증가됐다. 시행계획 공고 예정일은 '유·초등' 9월 11일 '중등' 10월 2일이며, 원서접수는 '유·초등'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등'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9일 △중등 11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달라지는 제도도 안내됐다. 초등의 출제범위와 관련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은 1, 2학년에서 3, 4학년까지 확대 적용됐다. 중등 체육과목 가산점은 기존 전국체육대회(동계·하계)에서 본인의 입상경력에 대해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 충북 학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 향상과 창업 아이디어·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해 규모를 확대했으며 △학생(데이터분석·아이디어 기획)부문 △일반(데이터분석·아이디어 기획·서비스/상품)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회 시상식에는 도내 초등학교 2팀과 중학교 1팀, 고등학교 1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학생부문에서 데이터 분석 분야는 △서현초 '몰리'팀(이종현·심효진)의 '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해 드립니다' △서현중 '청주1짱'팀(권민솔·소용주·박건희)의 '통합교육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 부문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과학고 'Tech_lim'팀(김택림·이호선)의 '고등語, 고등학생이 알려주는 우리 학교' △개신초 '학교수사반'팀(이수진·김채윤)의 '학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직장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도서 함께 읽고 공감 댓글달기'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존의 주입식 강의 위주로 진행되던 청렴 교육에서 탈피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8월의 청렴도서는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이며, 참여 방법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서원구 블로그(알콩달콩 서원이네) '365 청렴충전소' 게시판에 선정된 '이달의 청렴도서'를 읽고 매월 말일까지 감상평을 댓글로 게시하면 된다. 원금란 행정지원과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서원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전 고등학교 84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등학교 수시 대입 전형자료 마감 전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사항 점검을 통해 오류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단위학교 업무 담당자와 현장실무지원단, 장학사가 매칭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와 부당 정정 사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컨설팅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종합의견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과 과정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작성되도록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과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오류를 정정하도록 하고, 필요시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담은 중요한 자료"라며,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7일 아침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 황종연 총괄본부장,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장려하며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농업인을 돕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쌀 소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당당히 A등급을 획득했다. 7일 청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성과 관리 및 종합성과 등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3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추진성과, 정량지표인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그리고 자체 성과관리 실적을 주요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청주대는 교육혁신 추진전략 수립과 도출 과정이 우수하고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경험·현장·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교육제도 확대, 융복합 교육 강화, 학생지원체계 구축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의 성과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예산집행에 반영했으며, 특히 교육영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교육혁신 취지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취지와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11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등 고위험군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중 모의훈련을 희망한 노인요양병원 등 시설 5개소를 선정해 충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감염관리자문 및 기술지원 등의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시 급속도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가능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7월 4주차 226명에서 5주차 기준 465명으로 일주일새 2배 이상 급증했다. 리노바이러스도 과거와 유사하게 연중 발생 양상을 보였으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증가 추세가 예년과 달리 여름철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 받아야 하고, 기침예절 실천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충북일보]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7일 열린 '107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9대 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례회는 충북 시군의회 의장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9대 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원 선출과 상견례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시군의회 의장들은 만장일치로 김 의장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협의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충북이 균형 발전하고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을지 함께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는 옥천군의회 추복성의장과 음성군의회 김영호 의장이, 감사에는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과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이, 간사에는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정례회를 개최하여 충북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그동안 108개의 결의문 건의문 등 안건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경제문화위원회 이상조 의원이 훈민정음 보존·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당 조례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인 이상조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동주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전 사무총장, 최시선 옥산중학교장, 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청주 초정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남아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이러한 가치를 높이 평가해 훈민정음 진흥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한글의 뿌리가 될 수 있는 훈민정음 보존 및 진흥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