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36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연대회 충북 대표팀에 제천소방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됐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참가해 연구 결과를 선보인다. 제천소방서가 제출한 연구 논문 '복합재난 시 AI 기반 효율적 인명대피 방안'은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논문 중에서 외부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책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제천소방서가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복원하고 우리 경제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망한 중소기업이 중견(후보)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마련한 것으로, 고부가가치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분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플랫폼이다. 프로그램은 민간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업 선발 단계부터 성장을 위한 지원까지 투자사·연구기관·컨설팅사·자문기관 등 다수의 전문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 대해 3년간 맞춤형 밀착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혁신 역량과 성장 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를 선발한다. 1차 민관합동평가단의 현장실사와 2차 혁신역량 평가위원회를 통한 기업별 성장전략 PT발표, 심층토론을 거쳐 전원 합의 방식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성공적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전용 프로그램은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사무국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을 열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하고 그간 △주관 대행사 선정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국내외 기업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초작업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중순 2단계 추가로 인력을 배치하며 2본부 8부 36명으로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 김진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현판식에서는 엑스포 홍보 카드섹션 퍼포먼스, 케이크 컷팅식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제천은 지난 6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천연물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엑스포 성공개최에 조직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
[충북일보] KOTRA 충북지원단은 청주시가족센터와 공동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4 충북 해외 이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이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역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역 기초 개념, 화장품 기초 교육, 통역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러시아 출신의 이주 여성 총 25명이 참가한다. 우수 교육 수료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통역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KOTRA는 해외 이주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지역의 다문화 사회 통합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송 KOTRA 충북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도내 해외 이주민 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고, 전문적인 통역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충북도 직속기관과 사업소가 업무추진비 연말 몰아쓰기, 시설하자 검사 누락 등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감사에 적발됐다. 7일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자치경찰위원회 9건, 내수면산업연구소 9건, 자치연수원 13건, 북부출장소 4건, 남부출장소 7건 등 총 42건의 부적절한 업무 실태가 지적됐다. 먼저 자치경찰위는 연간 업무추진비 집행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11∼12월에 몰아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업무추진비 집행 잔액 소진을 위해 실제 근무자보다 많은 인원을 식사 대상으로 허위 기재한 사실도 확인됐다. 사무관리비도 잔액 소진을 위해 매년 12월 복사기 토너 등을 무더기로 구매하고 예산 잔액을 확인하지 않고 집행 품의했다. 잔액이 부족하면 예산을 집행하지 않거나 카드 결제를 취소하는 등 회계를 문란하게 처리한 것이 적발됐다. 자치경찰위의 2022년 12월 사무용품 구매비는 1년 구매 대금의 40% 안팎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어긋나 문제가 됐다. 기간제 근로자 채용 응시 원서에 응시자 사진을 붙이도록 하고,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7일 2025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학교군의 경계 지역 또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공동학교군(구) 조정을 검토하는 사항이다. 이번 조정 주요 대상은 △북이면 추학리·내추리, 증평읍학교군→내수 중학구·증평읍학교군 공동학교군 조정 △오송읍 오송리, 미호중학구→미호중학구·제7학교군 공동학교군 △오송읍 동평리·서평리, 미호중학구·조치원학구 공동학교군→미호중학구·제7학교군·조치원학구 공동학교군 △청원 율량사천동 제19통·20통·22통·24통·35통·55통과 내덕제1동 제19통 거주 남학생, 제2학교군→ 제2학교군·제3학교군 공동학교군 △제5학교군 전지역, 현도중학구와 공동(일방)학교군(구)로 조정된다. 행정예고를 거친 조정(안)이 충북도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될 경우, 조정 지역의 학생들은 2025년 3월 현행 학교군(구)과 공동학교군(구) 중 하나의 학교군(구)를 선택해 입학할 수 있다. 공동(일방)학교군(구)으로 조정되는 제5학교군은 학교군에서 학구를 선택할 경우 작은 학구로의 전·입학만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30~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김영환 충북지사와의 갈등 관계 분위기 조성을 경계했다. 이 시장은 7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여러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지사와 시장의 싸움으로 사안을 부각시키지 말고 중요한 것은 문제의 본질을 봐야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새로 추진하는 현금성 저출산 대응 지원사업을 시가 지사와 시장 간의 감정적인 측면 때문에 거부하는 것처럼 비춰지면서 이 시장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은 "새로운 대책을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정책효과가 있을 것인지를 봐야하고 둘째로 재원 조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한다"며 "이 두 가지를 볼 때 도의 사업을 함께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현금성 지원사업에 대한 분석·평가 등 모든 결론이 '일시적으로 약간의 효과는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 그동안 평가"라며 "청주시의 재원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세입이 감소하고 교부세도 줄어들고 있는데 도의 정책에 참여하는 것은 굉장히 막대한 재원적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지난 정부에서 중앙의 많은 재원을 지방, 대부분 광역시로 이양했는데 도가 꼭 현금성
[충북일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가 지나도 꺾이지 않는 무더위에 지쳤다면 충북 곳곳의 전시장과 공연장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이 불볕더위를 잊을 정도로 즐거움이 충만한 시간을 선사한다. 먼저, 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 금상을 받은 충북 대표 극단 청사가 감동 가득한 가족극을 펼친다. 극단 청사는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정심아트홀(청주시 상당구 교서로 16-5)에서 연극 '만리향'을 공연한다. 만리향은 청사의 가족극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해 정심아트홀 개관 공연 무대에 올랐다. 당시 진정한 가족애를 다룬 내용으로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제목과 동일한 이름의 중국음식점 만리향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한때 방송국 맛집으로 선정돼 손님이 바글대던 곳이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첫째 아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파리만 들끊는 곳으로 전락한다. 음식점을 다시 살리기 위해 유도선수인 셋째 딸이 운동도 그만두고 배달일을 도우며 안간힘을 써 보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꼴통 취급 받던 둘째 아들은 가출을 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지적장애가 있던 막
[충북일보] 충북도약사회(회장 최도영)와 (사)청주여성의전화(대표 김현정)가 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건강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도약사회와 청주여성의전화는 지난 7일 '폭력 피해 여성과 청소년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여성·아동·청소년 폭력 피해자 연계·지원 △피해자 의약품 지원·건강 증진 △피해자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약사회는 청주여성의전화에 창문형 에어컨 2대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며 폭력 피해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약사회는 청주여성의전화를 통해 여성아동·청소년 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주지역을 시작으로 충북 전역 약국을 통해 홍보·지원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여약사회는 매년 청소년·여성 보호 등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청주여성의전화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여성·아동·청소년 폭력 피해자가 청주여성의전화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충북약사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사' 최진호씨가 청주 꿈의 무용단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산타로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최진호씨는 지난 6일 춤 수업 중인 꿈의 무용단 단원들을 위한 간식 40인분을 선물했다. 최씨는 지난 6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인 그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씨는 이날 뿐만이 아니라 2주 전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강사진에게도 70인분의 간식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여름방학에도 불구하고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에 간식 선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씨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해온 선배 성악가로서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나눔 홍보대사답게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을 운영 중인 청주문화재단은 "목소리만큼 마음도 아름다운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8일 '채 상병 특검법'을 재차 발의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이 법안의 내용을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사건 관계자인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 등을 수사 대상으로 추가 명시해 세 번째로 발의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은 국민 명령을 받들어 내일 순직해병특검법을 다시 발의한다"며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수사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이종호 전 대표가 고(故)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관계인인 임성근 전 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7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리에 위치한 용곡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조방제작업은 여름철 수온 상승과 7월 장마철 이후 유입된 상류부 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발생한 녹조를 제거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보트장비를 이용해 녹조제거제 225㎏을 희석해 저수지 수면에 살포했다. 청주지사는 지역내 18개 농업용저수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녹조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오염 위기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영선 청주지사장은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한 시설물의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녹조발생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임수명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임수명을 기억하다' 토크 콘서트를 연다. 재단은 그동안 독립운동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독립운동 활동을 알리고자 매년 충북의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민들에게 임수명 독립운동가의 삶과 기록을 소개하고 독립운동 활동을 기리는 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인 임수명 선생은 1894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간호사로 근무하며 신팔균과 만나 베이징과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올해 순국 100주년을 맞았다. 유정미 대표이사는 "충북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주체적인 삶을 함께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충북여성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이용객들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7일 청주공항은 스포츠 의류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 함께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하는 고객참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 핸드볼, 양궁체험 등 미니 올림픽 이벤트가 마련돼 청주공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종목별 선수 출신 코치들이 직접 동작을 지도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셰이커 보틀과 패밀리 삭스 세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항을 찾는 여객들의 대기시간을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공항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