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성고등학교는 학년별 20명씩 총 60명에게 (재)대성청천장학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성청천장학회는 지난 2006년 10월 정봉규 이사장이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 매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나 입학생, 재학생,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 등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30일 청주대성고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60명의 학생에게 총 3천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67회 졸업생인 손고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특강을 했다. 손고은 판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학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31일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유망 예비창업자·창업기업 발굴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 △기술금융,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등을 위한 기술평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기술보증 우대 지원 등이 담겼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양희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은 "기술 창업기업들이 자금조달과 기술 상용화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31일 알뜰시장 놀이를 하며 자원의 소중함과 재사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알뜰시장 놀이는 각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장난감, 의류, 액세서리, 문구 등의 물품을 기증받아 진행됐으며 남은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추진하는 공동장사시설 건립사업 후보지 공모에 음성군 3개 마을이 신청했다. 31일 음성군에 따르면 장사(葬事)시설 후보지 공모 마감일인 이날 오후 현재 원남면 2개 마을과 맹동면 1개 마을이 유치신청서를 군에 제출했다. 거주 가구 70% 이상 동의를 얻은 마을이다. 대규모 용지가 적은 증평군, 읍면순회설명회를 열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뛴 진천군, 주민들이 기피시설 거부반응을 보인 괴산군에선 유치 신청 마을이 나오지 않았다. 8월 초부터 3개월간 진행한 후보지 공개모집을 끝낸 4개 군은 유치 신청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적합한지 따지는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장사법(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국토계획법·문화재보호법·수도법 등에 시설 설치가 저촉되는지 살펴보고, 조성비용은 추정예산 범위에 속하는지 등을 따지는 절차다. 군 관계자는 "시설 설치를 신청한 마을 가운데 최적지가 나올지는 적잖은 기간 검토해봐야 한다"며 "만약 유치 신청한 마을이 사업대상지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인센티브를 보강한 후 재공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4개 군은 2029년까지 30만㎡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교육지원청이 31일 충주여자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찹쌀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11월 14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여고를 시작으로 관내 7개 고교 1천200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농협이 추진 중인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촉진 활성화의 일환으로, 수험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찹쌀떡을 제공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시험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꿈과 열정을 이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우리쌀로 만든 찹쌀떡으로 기운을 내서 수능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개최된 국원대동제에서 사업단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매년 국원대동제에 참가해 LINC 3.0사업단의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알리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학생 유치에 힘써왔다. 대학의 큰 변화인 RISE 체계에 대비하고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못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는 활동을 펼쳤다. 사업단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필터로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한편,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LINC 3.0사업단 부스를 찾은 학생은 총 265명에 달했다. 구강본 단장은 "RISE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지산학연 각계의 의견이 모두 중요하고, 학생의 의견 역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것, 개선 사항 등을 꼼꼼하게 듣고 LINC 3.0사업단의 노하우를 해결방안과 결합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변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유관기관들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손을 맞잡았다. 31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의집숨&뜰 등 6개 청소년유관기관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충주시 청소년들의 상담, 보호, 문화, 성교육 관련 자문 및 교육지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글로컬캠퍼스는 사회복지실습 및 자원봉사처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성 문제, 도박, 은둔형외톨이, ADHD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의 전문성과 청소년기관들의 현장 경험이 결합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충주시 청소년유관기관들의 청소년들을 향한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유관기관 관계자들은 "
[충북일보] 음성군은 31일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음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답례품 등을 홍보하고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오는 12월부터 민간에 개방됨에 따라 지난 9월 4일까지 모금 대행업체를 모집했다. 선정된 업체는 지자체와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다. 군은 민간플랫폼을 통한 본격적인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앞두고 위기브와 업무협약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두환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알려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는 3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과 함께 괴산고등학교(교장 강대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합격기원 쌀떡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고등학생 400여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합격기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서울 영등포구의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31일 자매결연도시인 충주시를 방문해 '친선도시 바로알기' 취재 활동을 펼쳤다. 2015년 자매결연을 한 두 도시는 그동안 영등포 봄꽃축제 방문과 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영등포구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의 취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선도시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어린이 명예기자단에게 도시 간 교류 활동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5명의 어린이 기자들은 충주시 기획예산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주시에 대해 취재하고, 탄금대와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인터뷰 과정에서 어린이 기자들이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질문하는 등 충주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영등포구와 충주시가 어린이들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취재 내용은 12월 발행 예정인 영등포구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에서 전대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군인권센터와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31일 서울시 마포구 군 민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전비에서 여군 소위에 대한 직속상관 전대장의 강간 미수, 강제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인권센터는 즉시 피해 사건을 부설 군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피해자 대면상담을 진행했다"면서 "2차 가해 사실도 확인했다"고 했다. 센터와 상담소는 해당 사안을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엄중하게 처리하겠단 방침이다. 아울러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가해자에 대한 즉각 구속을 촉구하는 고발장을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센터와 상담소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전대장 A대령은 지난 8월 8일 피해자 B씨에게 포옹하거나 볼에 입을 갖다 대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B씨는 이때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있단 자각을 했다. A대령은 회식 이전에도 B씨에게 포옹을 지속해 왔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이후 A대령은 지난 24일 B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A 대령은 "2차를 가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 각 지역 행사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최근 충북 바르게살기 한마음 회원대회와 충북청주FC 경기장에서 홍보를 진행했으며, 31일 제천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도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10월 한 달 동안 조직위는 엑스포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북 지역 8곳에서 총 27일간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매력을 충북도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며, 관람객 유치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 행사들을 통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의 가치를 알리며 다양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릴 이번 엑스포는 총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참여수업은 '가을'을 주제로 학부모가 직접 유아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평상시 자녀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세 유아들은 '커다란 고구마' 동극을 한 후 고구마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4세 유아들은 가을 자연물로 꾸민 옷으로 가을 패션쇼를, 5세 유아들은 가을 동시를 감상하고 재구성해 시화를 꾸몄다. 유아들의 자신만의 가을에 대한 감상을 담은 시화작품은 유치원 현관 앞에 전시하여 다른 유아들,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관람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생활하는 공간에서 유익한 활동을 하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31일 찾아오는 김장놀이를 체험했다. 유아들은 사전교육으로 우리 나라 전통 음식 김치의 효능, 김장의 유래에 대해 알아봤다. 체험으로는 김치를 만드는 김치팀과 고기를 만드는 고기팀으로 나눠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보고 가마솥에 수육 고기와 삼겹살을 넣는 등 모형 재료를 통해서 김장놀이를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31일 등굣길 행사로 '책 가방을 찾습니다' 독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지우(2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의외로 가방에 인문학 책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 느끼게 됐고, 책읽기 좋은 가을에 의림여중 교정 곳곳에 독서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이응봇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티앱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벤트는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고 신규 사용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동 싱싱장터 내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반곡동·해밀동에 설치된 이응봇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이응봇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은 최초 1회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세종시티앱 2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설문조사 참여 시 기존·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2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매주 금요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운영된다.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씻어서 가져오면 품목과 무게에 따라 세종시티앱 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분리배출하면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세종시 누리집과 세종엔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