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3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보은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은 군청 또는 세무서 한곳만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처리된다. 대상은 식품관련영업, 공중위생영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게임제작관련업, 체육시설업 등 49개 업종이다.
[충북일보=보은] 속보=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일대 대추나무 가로수가 10년 만에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 관계자는 2일 "주민여론을 수렴한 결과 상장·임한·황곡리 일대 식재한 대추나무 가로수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며 "이달 중에 최종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군의 이 같은 결정은 시야 미확보에 따른 교통사고 야기, 가로수에 대한 관점의 차, 관리인력 부재에 따른 미관 저해, 병충해 방제 불가 및 생산성 저하, 도로 확장 계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군은 가로수길의 사유지는 토지주의 의사에 따라 원상복귀 또는 존치하고, 도로부지는 해당기관과 논의 후 조치할 방침이다. 보은군 탄부면 구인삼거리~보덕중학교 구간 25번 국도변 4.7km에 가로수로 1천390여 그루의 대추나무가 심겨져 있다. 이 대추나무 가로수는 지난 2007년 군이 지역 농특산품인 보은대추 브랜드 향상과 대추의 고장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이 구간에는 2곳의 마을도로와 10여 곳의 농로가 위치해 농민과 농기계가 인접한 25번 국도 이용이 잦은 곳이다. 그러나 이 구간에 식재된 대추나무와 농작물이 교통사고 야기 시킨다는 등의 민원이 잇따라 제
충주시 △충주댐 효나눔복지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오전 11시 매포읍 효나눔복지센터. 제천시 △제천시체육회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오전 11시 하나웨딩프라자. △청년몰조성사업 사업추진위원회=오전 11시 중앙시장 문화센터. 보은군 △ 보은노인회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오전 10시30분 보은적십자봉사관 옥천군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인적안전망강화교육=오전 10시 청산면사무소 영동군 △3도3군 관광협의회 정기회의= 오전 11시 금산군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재산의 규모나 형상으로 보아 활용가치가 적은 보존부적합 공유재산을 실수요자 등에게 매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매수를 희망하는 주민은 재산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반기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오는 7월부터 8월 15일까지 신분증과 도장 지참 후,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매각대상은 공유재산 토지위에 사유(私有) 건물이 장기간 점유하고 있거나, 사유지 사이에 있어 군민들의 토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토지, 좁고 긴 모양 또는 규모가 작고 산재해 있어 재산관리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충북도 소유 일반재산과 영동군 소유 일반재산이다. 다만 하천이나 도로 등 법령상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사용 중인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매수 신청된 재산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매각 타당성 검토로 불필요한 매각을 제한하고,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등을 거칠 계획이다. 또한 매각여부에 대한 엄정한 심의로 매각 투명성을 확보하고 측량·감정평가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공개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 방법으로 매각키로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추진을 본격화한다. 군은 수리 차량과 농기계교관, 수리기사 등 4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을 운영한다. 교육반은 향후 농기계수리와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 시 응급처리, 보관·점검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2일 영동읍 오정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오지마을 100곳, 수리농기계 2천5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1억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사업추진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용구를 확보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단순한 이론적 수리교육을 탈피해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리비용은 3만5천원 이하 부품은 영동군 조례에 의거 무상 수리하고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수리할 계획이다.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구형 농기계의 경우 폐기되는 타농기계에서 수집한 부품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경운기 1천207대와 관리기 752대, 이앙기 122대, 방제기 826대 등 2천192농가 에 3천941대의 농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소득작목, 생활자원, 특화작목, 식량자원, 인력교육 등 5개 분야에서 46개 사업, 92개소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사업 목적에 맞는 컨설팅을 강화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15억6천2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시범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힘썼다. 최병욱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에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올해 8회에 걸쳐 건강, 인문, 문화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대적 이슈를 담은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1일 개장했다. 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자전거인 스카이바이크는 모두 15대가 운영되고 있다. 솔향공원을 도는 높이 2~9m, 1.6㎞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 완주에는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군은 바이크 점검, 선로 점검 등 시설 점검을 통해 고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5일 첫 문을 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만6천545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바이크를 즐겼다. 솔향공원에는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소나무 전시관, 4D영상관, 식물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 시운행을 마치고 이달부터 개장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특정 화가의 미술관 건립 등을 조건으로 미술작품을 기증받은 것은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감사원 판단이 나왔다. 감사원은 보은군의회와 주민 A씨가 "보은군이 복합문화시설 건립 과정에서 기부금품 모집·사용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다"며 지난해 12월 낸 감사청구에 대해 위법으로 볼 수 없어 종결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감사원은 "법이 정한 기부금품은 반대급부 없이 취득하는 금전이나 물품으로 정의돼 있으나, 보은군은 미술관 건립, 흉상제작, 초대 관장 선임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미술작품을 받아 위법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지방자치법' 위반 주장에 대해서는 "2015년 9월께 이열모 화백의 병세가 위중해(2016년 2월 24 별세) 기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은군수가 미국을 방문했다가 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긴급하게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사전에 의결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해왔다. 감사원은 또 "협약 체결 전 보은군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았지만, 불가피한 점이 인정되고 그 이후 후속 절차를 적법하게 이행한 점을 고려할 때 감사 대상으로 하기에 적절하지 않아 종결 처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