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한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생산적 공공근로는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을 일손이 필요한 영농 현장이나 중소기업에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 생계보호를 위한 목적의 사업이었다면, 생산적 공공근로는 농번기 일손이 모자란 영농 현장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와 인력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하며 재산 7억원 이하 및 가구소득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인력 지원을 받으려는 농가와 기업(제조부분)도 지역에 있어야 하고, 근로자 임금을 50% 자부담해야 한다. 근로자는 1일 6시간 근무하고 4만원을 받는다. 이 가운데 2만원은 군이 2만원은 농가와 기업에 보조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근로자와 농가·기업 간 협의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주민과 농가·기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비치한 신청서를 작성
▲최현희(괴산군 칠성면 부면장) 장모상=발인 24일(금) 오전 10시 부산 좋은삼선병원 1호실(부산 사상구 주례동 193-5), 장지 창원시 구산면 내포리 선영. (010-6757-323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읍 사곡1리 마을회관에서 22일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사인 ㈜세종코퍼레이션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코자 마련했다 사곡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사곡 1,2,3리와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시행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자원화시설, 권역사업 문제로 갈등도 있었으나 마을주민들의 이해와 양보로 슬기롭게 해쳐나간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청안면장 및 청안면 거주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센터를 견학 교통안전교육을 22일 실시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 색소폰·품바 공연 및 교통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동시에 유발시키며 교통안전정보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 휴양랜드에 조성 중인 하강레포츠시설 개장을 앞두고 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휴양랜드내에 조성을 시작한 '하강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이 이달 말이면 방문자센터 건립공사 준공과 함께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시설의 특수성을 감안 민간 전문업체의 위탁체제로 운영을 계획 중이며, 7월 중 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수탁자 선정절차를 거쳐 시설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좌구산휴양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하강레포츠시설은 연방문객이 30만명 가량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 방문객의 만족도를 제고키 위해 조성했으며,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견실한 위탁업체를 선정하여 8월 중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시설비 12억2천500만원을 투입 모두 5개코스 총연장 1.2km의 코스형 방식으로 조성돼 있다. 군은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코스 중 4개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으며, 방문자센터(연면적185㎡)에는 사무실, 화장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는 19일 실시한 SolidWorks 국제전문가 자격증 시험에서 2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시험에서 CSWA(Certified SolidWorks Associate : 솔리드웍스 준 전문가) 부분에 21명이 합격(항공재료공학과 17명, 의료공학과 3명, 메카트로닉스학과 1명)하였고, CSWP(Certified SolidWorks Professional : 솔리드웍스 전문가) 부분에 6명이 합격(항공재료공학과 6명)했다고 밝혔다. SolidWorks는 정밀기계·로봇시스템·전기자동차·의료기기·반도체설비 등을 2D와 3D로 각각 설계하는 능력은 물론 3D 시뮬레이션으로 시험운전 하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국제인증시험으로 기계설계 분야 취업을 위해서 필요한 자격과정이다. 한태희(항공재료공학과)교수는 "매년 다수의 학생이 합격한 것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학생들과 교수들이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중원대는 스터디그룹인 MEST(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SolidWorks Team)를 통해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올해 두 번째 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군민아카데미는 표진인 정신과의원 원장인 표진인 박사를 초청 '스트레스 길들이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표 강사는 이날 수면, 이완요볍, 명상, 복식호흡법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시하고 스트레스의 적절한 해소 방법 또한 소개할 예정이다.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한 표진인 강사는 대한자연치료의학회 부회장,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로 최근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명강사 중 한명이다. 한편, 2004년에 개설한 증평군민아카데미는, 현재까지 모두 63회를 운영하여 9천470여명의 군민이 강의를 들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위해 괴산시골절입배추영농조합법인,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괴산우체국과 괴산군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되는 올해 교육은 22일 1일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7일까지 3일 간 모두 21시간의 농촌마을 개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4개 마을 25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두배나 많은 8개 마을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및 농촌현장포럼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사업 응모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비(8천만원)를 지원 받아 지난해 1월 충북농촌활성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마을 만들기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며"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7일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권보호와 부동산거래질서의 문란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 및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토지관리팀 관계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 등록증·자격증 원본게시 등 게시물의 게시상태 적정성 여부 △ 중개사무소 명칭 및 옥외광고물 표기의 적정성 여부 △ 거래계약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 무등록중개행위 여부 △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금지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차인은 계약 전에 임차건물 소유자가 맞는지 반드시 확
[충북일보] 숯불에 구운 고기는 맛이 다르다. 가스 불에 구울 때보다 두툼하게 썬 고기가 촉촉한 육즙과 은근한 숯 향을 가둔다. 특유의 맛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굽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가장 맛있는 때를 금세 놓치기 때문이다. 맛있는 고기를 제대로 먹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구워주는 고깃집이 늘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을 주진 못한다. 서툰 실력으로 섣불리 구워주는 가게에서는 오히려 고기 맛이 떨어진다. 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청주 가경동 골목에서 지난해 11월 문을 연 도담생고기는 이 부분을 자신 있게 강조한다. 김현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모두가 '고기 굽기의 달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오랜 시간 연습했다. 손질 과정부터 함께 고민하고 작업한 이들은 자신들의 고기를 누구보다 잘 안다. 숙성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한돈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손질하고 적당한 굽기로 구워 가장 맛있는 지점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도담생고기의 목표다. 직장 생활을 하던 현수 씨가 처음 도전했던 자영업은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어느 정도 갖춰진 방식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